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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프롤로그: 5학년 0반에서의 특강 1장. 농경 시대 신석기 농업혁명 물물교환 시장의 등장 화폐의 진화 도구의 발달 핵심 잇기 1+1 한반도 경제사 2장. 교역 시대 교역이 이끌어낸 문화 교류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 발전 유럽 중세 도시와 시장 유럽을 자극한 동방견문록 핵심 잇기 1+1 한반도 경제사 3장. 대항해 시대 세계 최초의 대항해 무역을 장려했던 유럽의 국왕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새 항로 개척 17세기는 네덜란드의 황금기 일본과 유럽의 교류 핵심 잇기 1+1 한반도 경제사 4장. 산업화 시대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 혁명 금융업과 유통업의 발달 자본가와 노동자의 갈등 산업화에 따라 달라진 국가 위상 핵심 잇기 1+1 한반도 경제사 5장. 자본과 정보화 시대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국제 거래의 새로운 질서 하나가 된 세계 시장 정보 기술 혁명과 디지털 경제 지구 환경을 살려라! 핵심 잇기 1+1 대한민국 경제사 에필로그: 끝이 아닌 시작 용어 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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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트가 말한 것처럼 이건 그냥 조개껍질이 아니라 돈처럼 사용했던 물품 화폐였어. 물건을 맞바꿀 사람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고, 설사 찾았더라도 손해 보는 느낌이 들면 거래가 꺼려지잖아. 그런 불편을 덜어 줄 해결책을 찾다가 사람들은 거래를 도와줄 물품을 생각해 냈어.
--- p.45 중세에는 글씨를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이 드물었던 거 아니? 상인들은 글씨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가게에 신발이나 물고기 등 판매하는 상품의 그림을 붙여 놓았어. 지금도 볼 수 있는 흰색, 빨간색, 파란색을 칠한 이발소 표시도 중세에 만들어진 거야. --- p.79 당시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은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무역으로 큰돈을 벌었어. 그런데 유럽 서쪽 끝에 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지중해 무역에서 밀려나 있었거든. 그래서 동양에서 직접 향료를 수입하여 돈을 벌고 싶어서 동양으로 가는 바닷길을 개척하려는 탐험가를 도와준 거야. 새 항로 개척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국왕의 힘은 아주 막강해졌어. --- p.110 평소에 우리가 은행이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곳은 기업이나 개인의 예금을 받고 돈을 빌려주는 일을 주로 하는 상업 은행이야. 그런데 중앙은행은 일반 기업이나 개인과는 거래하지 않고 상업 은행을 포함한 금융 회사하고만 거래를 해. 그래서 중앙은행을 ‘은행의 은행’이라고도 하지. --- p.144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나라가 보호 무역 정책을 택했어.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품에 대한 무역 장벽을 높였던 거야. 무역 장벽이란 관세를 높이거나 수입 조건을 까다롭게 만들어 수입을 방해하는 모든 제도를 말해. --- p.188 |
500원 동전이 자꾸 사라지는 수상한 학교, 세경초등학교!
전학생 은우는 어느 날 오싹오싹 문구점에서 정체불명의 좀비 어린이들과 마주친다. 알고 보니 그들은 시간 여행 중 좀비가 되어 버린 불쌍한 어린이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세계 경제사 퀴즈를 풀어야 한다고? 신비로운 마스터와 함께하는 5학년 0반에서 은우와 좀비 친구들의 짜릿한 경제 탐험이 시작되는데……. |
이런 경제 수업은 처음이야
어린이 경제 교육의 새 지평을 연 석혜원 작가의 신작! 우리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게임 아이템을 사고, 모바일 카드로 상품을 결제하는 세상에서 자라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대 경제의 모습이 어떻게 형성된 걸까? 정작 이러한 현상이 어떠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발전해 왔는지 알고 있는 아이는 드물다. 『좀비들의 유쾌한 세계 경제사 탐험』은 바로 그 답을 찾기 위해 특별한 수업을 제공한다. 딱딱한 경제 이론을 주입하는 대신 경제 사회 현장을 함께 누비는 것이다. 오랜 시간 어린이 경제 교육에 헌신해 온 석혜원 작가의 노련함은 복잡한 경제 개념을 아이들의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에서도 드러난다. 교실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독자들을 과거로 이끌며, 경제가 어떻게 인간과 인간을 연결하고 세상을 변화시켜 왔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을 덮고 나면 경제를 미시적으로 ‘거래’나 ‘수치’의 문제로 접근하지 않고, 인류가 함께 걸어온 여정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농경 시대부터 정보화 시대까지, 세계 경제사를 쭈욱-! 신석기 시대의 정착민들이 잉여 농산물을 교환하던 순간부터, 화폐의 탄생, 대항해 시대의 무역 혁명, 산업 혁명의 폭발적 변화를 거쳐 현대의 디지털 경제까지! 각 시대의 경제적 혁신들이 생생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금융이 뭐예요?”, “옛날에는 물건을 배로 날랐나 봐요. 육지에는 길이 없었어요?” 같은 질문들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경제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한다. 나아가 “스페인 여왕과 포르투갈은 국왕은 왜 탐험가들을 지원했어요?” 같은 질문은 지리적 조건이 무역로를 결정하고, 무역로가 제국의 흥망을 좌우했던 역사적 논리로도 자연스레 연결된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들 눈에 ‘세계사’와 ‘경제’가 하나의 이야기로 녹아들게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성과는 어린 독자들에게 ‘경제는 진화한다’는 통찰을 전한다는 점이다. 오늘날의 경제 시스템이 수천 년에 걸친 인류의 고민과 혁신의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좀비들의 유쾌한 세계 경제사 탐험』은 단순한 경제사 입문서가 아니다. 경제의 타임라인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지적 나침반이다. 경제의 흐름을 큰 그림에서 파악하고 싶은 어린 독자들에게, 그리고 자녀에게 경제사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좀비와 함께 퀴즈와 핵심 잇기로 배우는 경제 A to Z! 학교에 좀비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 좀비들은 우리가 알던 그런 좀비가 아니라는데…!? 시간 여행 중 좀비가 되어버린 아이들과 그들을 돕는 용감한 소년 은우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사 학습이 한 편의 판타지 모험으로 재탄생했다. ‘퀴즈를 풀어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설정은 좀비들에게 주어진 단순한 이야기 장치를 넘어,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학습의 여정으로 이끄는 동력이 된다. 좀비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가는 과정은 마치 방 탈출 게임을 하는 듯한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각 시대별 경제사를 다루는 ‘5-0 비밀 교실’에서는 문답식 대화를 통해 복잡한 경제사를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풀어낸다. ‘핵심 잇기’ 코너는 챕터별로 배운 내용을 핵심만 짚어 정리해 주며, ‘1+1 한반도 경제사’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사만을 집중적으로 보는 기회를 가진다. 이제 경제사는 더 이상 암기해야 할 연대기가 아니다. 『좀비들의 유쾌한 세계 경제사 탐험』과 함께라면, 아이들은 마치 신나는 모험을 즐기듯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 공부를 새로운 친구들과의 시끌벅적 이야기 시간으로 바꾸고 싶은 어린이는 여기 여기 모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