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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한밤의 도서관에
오늘따라 많은 동물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음악을 연주할 곳이 없어 도서관을 찾아온 다람쥐 밴드, 책이 너무나 슬퍼 끝까지 읽지 못하는 늑대 소녀, 책을 다 보지 못해 집에 갈 수 없는 거북 청년. 꼬마 사서와 올빼미들은 과연 어떻게 손님들을 도왔을까요? 도서관은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소박하고 따뜻한 도서관의 하루를 통해 배우는 도서관 이용법!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예요. 책을 통해 무궁무진한 재미있는 세계를 만날 수 있거든요. 몇 가지 예절만 지킨다면 하루 종일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지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어요. * 책을 읽는 열람실에서는 조용히 하기! 도서관에서 음악을 연주한 다람쥐 밴드의 이야기는 시끄러운 소리가 책 읽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알려 줘요. * 슬프거나 무서운 책이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읽기! 책이 슬퍼 펑펑 울던 늑대 소녀는 꼬마 사서와 올빼미들의 도움으로 울음을 그치고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지요. * 다 읽지 못한 책은 대여하기! 아침이 되어도 책을 다 보지 못한 거북 청년은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 책을 빌린 후에야 집에 갈 수 있었답니다. 판화로 엿보는 동물들의 북적북적 도서관 풍경! 한밤의 도서관은 도서관을 낯설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서관이 얼마나 따뜻하고 재미있는 곳인지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도서관을 북적북적하게 만든 동물 친구들의 엉뚱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 줍니다. 판화 전문가이자 동화 작가인 저자 가즈노 고하라는 한밤의 도서관 풍경을 판화로 독특하게 그려 냈습니다. 노랑, 파랑, 검정 세 가지 색으로 구성한 일러스트는 어린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그림체로 아이들이 도서관에 한 발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합니다. 올빼미와 다람쥐, 늑대, 거북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북적대는 도서관을 엿보며 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