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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ULPTURE Ⅲ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2 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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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04
Preface: The Power of K-Sculpture: Empowering the Future

010
A worldview of nature, living creatures, harmony, and coexistence: Lee Gilrae
Hong Kyounghan - Art critic / Curator

028
An Art of Transcendence Woven with Female Narratives: Yeesookyung
Kang Eunju - Art critic

046
The Art of Asking, Sympathizing Sculpture: Kim Seungyoung
Kho Chunghwan / Art critic

066
Humans in Relationship with Animals, Nature, and the Environment: Geum Joonggi
Kang Jaehyun / Curator at Savina Museum of Contemporary Art

086
New Sculptural Expression Found in the Essence of Form: Lee Jaehyo
Lee Kyungmo - Art critic

0104
Parodies, Hybridity, and Variations in Sculpture Language: Sung Donghun
Kim Sungho = Art critic / Visiting Professor at Sungshin Women’s University

122
Delightful Visual Play of Deconstruction and Construction: Bahk Seonghi
Choi Taeman - Art critic

142
A Transcendent Aesthetic That Blurs the Boundaries of Time: Shin Meekyoung
Kim Yoonsub - Art critic

162
An Approach to the Source of Existence with Minimal Material: Park Seungmo
Kim Jinyub - Art critic / Director of the Korea Visual Arts and Culture Institute

180
Collector of Memories, the Image Capturer: Koh Myungkeun
Kim Suejin - Art critic

198
Reflecting on Technological Civilization Through Mechanical Life Forms: Choe U-ram
Mun Hyejin - Art critic

220
Archaeological Landscapes Excavating the Memory of Creation and Dissolution: Cha Kiyoul
Peik Kiyoung - Former Director of Operations at Buk-Seoul Museum of Art

244
Roundable on the Future of K-Sculpture

저자 소개 12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주목받는 미술비평가, 칼럼니스트, 전시기획자다. 미술에 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비평은 미술계에 이정표가 되고 있다.2000년 월간 『미술세계』를 시작으로 『퍼블릭아트』, 『경향 아티클』에서 편집장을 지냈고, 아트 서바이벌프로그램 ‘ART STAR KOREA’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 ‘공허한 제국’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 예술총감독을 비롯해 대림문화재단 사외이사, 인천아트플랫폼, 박수근미술관 운영 및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주목받는 미술비평가, 칼럼니스트, 전시기획자다. 미술에 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비평은 미술계에 이정표가 되고 있다.2000년 월간 『미술세계』를 시작으로 『퍼블릭아트』, 『경향 아티클』에서 편집장을 지냈고, 아트 서바이벌프로그램 ‘ART STAR KOREA’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 ‘공허한 제국’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 예술총감독을 비롯해 대림문화재단 사외이사, 인천아트플랫폼, 박수근미술관 운영 및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그의 미술에 대한 가치관은 『주간경향』, 『YTN』, 『강원일보』, 『메트로』 등의 고정칼럼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홍경한의 다른 상품

미술평론가, 국민대학교 교수.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를 졸업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04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2008년 한국미술저작상을 수상했다.

최태만의 다른 상품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미술비평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천미술의 현장과 작가들』(2008) 등 4권의 저서와 「한국현대미술과 아방가르드」(2009) 등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월간미술세계 편집장, 수원문화재단 본부장, 빙엄턴대학 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도시조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경모 의 다른 상품

미술평론가.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독일 뮌스터쿤스트아카데미 미디어아트 석사를 전공했다.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과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을 역임했다.

백기영의 다른 상품

미술비평가이자 미술이론 및 시각문화 연구자로,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매체와 시각성, 동시대 미술 및 시각문화다. KAIST에서 재료공학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이론을, 연세대학교에서 미디어문화연구를 전공했다. 2006년 제8회 사진비평상 평론 부문을, 2023년 제19회 월간미술 대상 평론 부문을 수상했고, 현재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 비인간연구단 연구위원, 두산연강예술상 심사위원이며,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한다. <저서 및 논문>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현실문화, 2015) 『면세미술』(공역, 워크룸, 2021) 『사진이론』(공역, 두
미술비평가이자 미술이론 및 시각문화 연구자로,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매체와 시각성, 동시대 미술 및 시각문화다. KAIST에서 재료공학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이론을, 연세대학교에서 미디어문화연구를 전공했다. 2006년 제8회 사진비평상 평론 부문을, 2023년 제19회 월간미술 대상 평론 부문을 수상했고, 현재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 비인간연구단 연구위원, 두산연강예술상 심사위원이며,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한다.

<저서 및 논문>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현실문화, 2015)
『면세미술』(공역, 워크룸, 2021)
『사진이론』(공역, 두성북스, 2016)
『테마현대미술노트』(역서, 두성북스, 2011)
「백남준 비디오의 체험을 그토록 색다르고 멋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백남준아트센터,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 백남준 탄생 90주년 기념』, 2023)
〈나를 닮았지만 닮지 않은 사람: 분수 조각의 두 가지 다른 방식〉(일민미술관, 『나를 닮은 사람』 전시도록, 2023)
「무엇이 동시대 미술에서 새로움을 결정하는가」(『문학과 사회』 2022년 여름호)
「이미지를 구원하라: 빌어먹게 교육적이고 혼란스러운 슈타이얼 안내서」(『아트인컬쳐』, 2022년 7월호)
「대량 이미지 시대와 동시대 미술 현장의 변화」(『한국근현대미술사학』 42, 2022)
「2000년대 사회비판적 미술의 부흥은 누가 이끌었나」(『문화과학』, 2020년 가을호)

문혜진의 다른 상품

홍익대학교 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1991년 구상전 미술평론 부분에서 수상을 한 이후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미술세계 편집국장,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등을 거쳐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화가의 사회적 위상을 다룬 『달콤하지만 베어 물면 안 돼!』(2014), 『조각, 미술관, 문화』(공저, 2005), 『예술, 과학과 만나다』(공저, 2007), 『열린 미학의 지평』(공저, 2008), 『오늘의 미술가를 말하다』(공저, 2010), 『한국미술평론 60년』(공저, 2012), 『손상기의 삶과
홍익대학교 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1991년 구상전 미술평론 부분에서 수상을 한 이후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미술세계 편집국장,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등을 거쳐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화가의 사회적 위상을 다룬 『달콤하지만 베어 물면 안 돼!』(2014), 『조각, 미술관, 문화』(공저, 2005), 『예술, 과학과 만나다』(공저, 2007), 『열린 미학의 지평』(공저, 2008), 『오늘의 미술가를 말하다』(공저, 2010), 『한국미술평론 60년』(공저, 2012), 『손상기의 삶과 예술』(공저, 2013), 『공공미술, 마을이 미술이다』(공저, 2014) 등이 있다.

김진엽 의 다른 상품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2019년 안양국제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03년 미술경제전문지 <아트프라이스>의 창간에 참여했고, 2007년 한국미술경영연구소(지금 아이프aif)를 창립해 아트마켓·아트테크 분야의 현장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국립현대미술관 작품가격 평가위원, 정부미술은행 운영위원,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전문위원, 대한적십자사 문화나눔프로젝트 아트디렉터, 2021년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전시감독, 서울시 미래유산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2019년 안양국제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03년 미술경제전문지 <아트프라이스>의 창간에 참여했고, 2007년 한국미술경영연구소(지금 아이프aif)를 창립해 아트마켓·아트테크 분야의 현장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국립현대미술관 작품가격 평가위원, 정부미술은행 운영위원,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전문위원, 대한적십자사 문화나눔프로젝트 아트디렉터, 2021년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전시감독,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 아이프aif 미술경영연구소 대표 등으로 활동중이다.

김윤섭의 다른 상품

미술평론가. 성균관대학교 예술철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신인미술평론가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기획분과장, 청주미술관 운영위원, 성균관대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진의 다른 상품

성신여자대학교 조소학과 초빙교수다. 미술 평론가와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화예술학과, 파리10대학교 철학과 박사예비과정학위(DEA)를 졸업하고, 파리1대학교에서 미학 전공으로 미학예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모란미술관 큐레이터, [미술세계] 편집장, 쿤스트독미술연구소장을 거쳐, 2008창원아시아미술제, 2014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5바다미술제,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2018다카르비엔날레 한국특별전,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2021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2한강조각프로젝트, 2022그린르네
성신여자대학교 조소학과 초빙교수다. 미술 평론가와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화예술학과, 파리10대학교 철학과 박사예비과정학위(DEA)를 졸업하고, 파리1대학교에서 미학 전공으로 미학예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모란미술관 큐레이터, [미술세계] 편집장, 쿤스트독미술연구소장을 거쳐, 2008창원아시아미술제, 2014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5바다미술제,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2018다카르비엔날레 한국특별전,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2021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2한강조각프로젝트, 2022그린르네상스프로젝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2023)에서 총감독 및 예술 감독으로 일했다.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겸임교수, 여주미술관 관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했다. 『현대미술의 시공간과 존재의 미학』(2016) 등의 저서와 『Curating Art』(2022) 등의 공저서를 출간했고, “딥러닝을 통한 이미지의 인식론”(2019) 등의 논문을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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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홍익대 미학과 석사.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했다. 성곡미술기획공모대상, 월간미술대학 학술평론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저서 [비평으로 본 한국미술](공저), [무서운 깊이와 아름다운 표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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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학예실장. 사비나미술관이 지향하는 기술, 과학, 건축, 문학, 한국전통 등 타분야와의 융복합 전시를 책임기획, 진행하고 있다. 강홍구, 안창홍, 홍순명 등의 작가연구를 맡고 있다. 한국박물관협회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우수큐레이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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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으로 학사를, 같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팀장, 경기문화재단 학예사,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인생수업으로 불리는 교양수업 〈여성과 예술〉을 비롯해 성신여자대학교와 한양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강의하며, 페미니즘 미술사 및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 논문으로 ‘영국 인디펜던트 그룹의 전시에 나타난 사회적 소통의식’이 있으며, 〈모나리자도 반한 서양미술관〉과 〈현대미술, 현실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으로 학사를, 같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팀장, 경기문화재단 학예사,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인생수업으로 불리는 교양수업 〈여성과 예술〉을 비롯해 성신여자대학교와 한양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강의하며, 페미니즘 미술사 및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 논문으로 ‘영국 인디펜던트 그룹의 전시에 나타난 사회적 소통의식’이 있으며, 〈모나리자도 반한 서양미술관〉과 〈현대미술, 현실을 말하다〉(공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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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90*240*20mm
ISBN13
9788998584290

책 속으로

이재효의 작업은 사물이 보여주는 외연적인 가치에 반응한 것이나 이를 특정한 의미에 의해 암시되는 서술의 맥락으로 파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왜냐하면 그는 전통적인 조각에서 보여주었던 논리구조를 가진 이상적인 형상을 재현하는 것보다는 재료의 물질적인 현존성과 거기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효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의 작품이 재현적 오브제라기보다는 물질과 비물질의 한 지점에 존재하는 인식론적 실체임을 웅변하고 있다.
---「형상의 본질에서 찾는 새로운 조형성 : 이재효」중에서

조각적이면서도 조각의 규범을 넘어서는 그의 작품은 보는 것과 믿는 것 사이로 파고들어 보는 것과 보이는 것에 균열을 내며 새롭게 보기를 제안한다. 그의 작품은 물질과 질량, 중력과 무중력, 존재와 부재, 유한과 무한, 실재와 가상 사이를 가로지르며 우리에게 보는 눈을 확장하도록 유혹한다. 이 유혹은 그의 작품이 지닌 매력이기도 하다.
---「해체와 구축의 시각유희 : 박선기」중에서

공학적 개선은 미학적 도약으로 이어진다. 물질문명의 질주와 막다른 길에 봉착한 인류, 그럼에도 끝내 스스로를 구원하는 인간의 의지라는 거대한 드라마는 섬세하고 다양한 움직임, 비대칭의 수용, 정지의 도입 같은 새로운 움직임의 방식으로 실현된다.

도피 로봇을 만들던 순수한 선의는 다시 한번 회귀한다. 어디로 갈지 모르는 방향 상실의 현실을 인정하는 것, 희망을 버리지 않은 채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 파멸을 자초했지만 해답도 스스로 구할 것이라고 인간을 한 번 더 믿어보는 것, 이것이 서로 불가분의 관계가 된 인간과 기계가 가야 할 길이고, 최우람이 생각하는 구원의 의미일 것이다

---「기계생명체로 기술문명을 성찰하다 : 최우람」중에서

출판사 리뷰

K-조각의 가장 뜨거운 현장을 만나다

현대 한국 조각의 역사는 고작 100년 남짓이다. 조각가 김복진이 1920년 동경미술학교 조각과에 입학한 때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조각은 서구의 조각, 근대조각의 시기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그 100년 사이, 뜨거운 불질과 쇠질, 돌을 쪼고 기계장치를 매다는 다양한 형식으로 조각의 영역이 넓어졌다. 동시대,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는 12인 조각가의 작품세계에 집중했다. 역시나 관심과 애정으로 작가와 작품에 주목해온 12인의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들이 작업에 참여했다.

2024년 출판된 [K-SCULPTURE Ⅱ-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1]에 이어 두 번째 책 역시 [문화일보]에 먼저 소개된 조각 칼럼을 책으로 엮었다. 다양한 물성의 재료로 형상과 스토리를 창조해내고 있는 12인의 조각가가 주인공이다. 새롭게 선정된 조각가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중력을 거스르는 조각,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키네틱 조각, 관객의 참여로 녹아내리는 비누 조각, 중첩된 사진 이미지로 투영되는 새로운 조각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들의 작품세계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인터뷰를 작품세계 말미에 게재했다. 더불어 좀더 친절한 책읽기를 위해 오디오북을 제작해 페이지마다 수록했다. 각 챕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책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K-SCULPTUREⅢ-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2]의 또 한가지 특이점은 세계로 향하는 한국 조각과 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영문판을 제작했다는 점이다. 국내뿐 아니라 한국 조각에 관심있는 해외 소장가와 기관, 관객과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영문책을 함께 출간한다. ‘세계로 가는 K-조각’이 국내 전시공간을 너머 세계의 관객과 만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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