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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꾸러기 호랑이
방귀쟁이 며느리 사이좋은 형제 송아지와 바꾼 무 은혜 갚은 까치 호랑이의 효도 욕심쟁이 할머니 때려라, 방망이 훈장님의 꿀단지 개와 고양이 나무꾼과 선녀 백일홍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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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는 마음 놓고 방귀를 뀌기 시작했어요.
뽕, 뽀오옹! 정말 시원했어요. 뿡, 뿌우웅! 소리도 엄청 컸어요. “어이쿠! 이런, 이런!” 방귀 소리가 어찌나 요란한지 온 집 안이 들썩들썩할 정도였어요. --- 「방귀쟁이 며느리」 중에서 “형님? 내가 자네 형님이라고?” 호랑이는 나무꾼의 말에 깜빡 속아 넘어갔어요. “네, 형님. 저와 함께 집으로 가요. 어머니께서 몹시 기뻐하실 거예요.” 나무꾼이 다정하게 말했어요. “아니다. 이런 모습으로 어떻게 어머니를 뵙겠니. 내가 한 달에 두 번씩 멧돼지를 잡아다 줄 테니 나 대신 어머니 잘 모시렴.” --- 「호랑이의 효도」 중에서 어느 날, 훈장님이 글방을 비우고 없을 때 개구쟁이가 꿀단지 이야기를 했어요. “세상에 어른이 먹으면 괜찮고 아이가 먹으면 죽는 약이 어디 있니? 우리도 먹어 보자.” 아이들은 꿀단지에 든 것을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 보았어요. “와, 달다! 이건 꿀이잖아?” --- 「훈장님의 꿀단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