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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
개미와 베짱이 은혜 갚은 생쥐 서울 쥐와 시골 쥐 소금을 지고 가는 당나귀 황금알을 낳는 암탉 꾀 많은 여우 피리 부는 늑대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 여우와 두루미 곰과 친구 물고기들의 임금 |
李圭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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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나뭇잎도 다 떨어지고 추운 겨울이 되었어요.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고 찬바람도 쌩쌩 불어 왔지요. “아이, 추워! 배가 너무 고파.” 여름 내내 놀기만 하던 베짱이는 그제야 먹을 것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녔어요. --- 「개미와 베짱이」 중에서 “생쥐야, 네가 아니었으면 사냥꾼에게 잡혀 갈 뻔했구나.” “사자님, 제가 작다고 얕보셨죠? 하지만 저처럼 작은 생쥐도 필요할 때가 있답니다.” “그래, 정말 고맙구나.” --- 「은혜 갚은 생쥐」 중에서 ‘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물 밖으로 나온 당나귀는 깜짝 놀랐어요. 등에 진 소금이 물에 녹아 가벼워졌거든요. ‘아하, 짐이 물에 젖으면 가벼워지는구나.’ 당나귀는 좋아서 싱글벙글했어요. --- 「소금을 지고 가는 당나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