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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중이영경 그림
창비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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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62위 유아 top100 1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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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개정 2학년국어교과서수록도서 활동3-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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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1911년 서울에서 태어나 양정고보(자퇴)를 거쳐 일본 조오치대학(上智大學)을 졸업했다. 2003년 12월 9일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우리나라 아동문학계를 이끌어 온 동요시인이자 아동문화운동가로 ‘동요의 아버지’ 또는 ‘윤석중 할아버지’로 불렸다. 13세 때인 1924년 어린이 잡지 『신소년』에 동요 「봄」이, 1925년 『어린이』에 동요시 「오뚝이」가 뽑히면서 천재 소년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동문학가의 길로 들어서서 1932년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집 『윤석중 동요집』과 1933년 우리나라 최초의 동시집 『잃어버린 댕기』를 펴내면서 우리 정서가 담긴 동요시를
1911년 서울에서 태어나 양정고보(자퇴)를 거쳐 일본 조오치대학(上智大學)을 졸업했다. 2003년 12월 9일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우리나라 아동문학계를 이끌어 온 동요시인이자 아동문화운동가로 ‘동요의 아버지’ 또는 ‘윤석중 할아버지’로 불렸다.

13세 때인 1924년 어린이 잡지 『신소년』에 동요 「봄」이, 1925년 『어린이』에 동요시 「오뚝이」가 뽑히면서 천재 소년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동문학가의 길로 들어서서 1932년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집 『윤석중 동요집』과 1933년 우리나라 최초의 동시집 『잃어버린 댕기』를 펴내면서 우리 정서가 담긴 동요시를 짓고 널리 알리는 데 헌신했다.

그가 남긴 1,200편이 넘는 동요시 가운데 800여 편이 동요로 만들어졌는데, 「퐁당퐁당」 「짝짜꿍」 「나리나리 개나리」 「낮에 나온 반달」 「기찻길 옆」 「우산 셋이 나란히」 등을 비롯하여 「어린이날 노래」 「졸업식 노래」 들은 세대를 이어 지금까지 널리 불린다.
해방 직후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신문을 내기도 한 윤석중은 ‘아동문학협회’를 창설하여 『주간 소학생』을 창간하고 우리말 글짓기 운동을 일으켰으며, ‘노래동무회’를 창립, 동요 보급에도 나섰다. 1956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모임인 ‘새싹회’를 창립하고 소파상, 장한 어머니상, 새싹문학상을 제정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문화상(1961), 문화훈장 국민장(1966), 외솔상(1973), 라몬 막사이사이상(1978), 대한민국예술원상(1989), 인촌상(1992), 금관문화훈장(2003) 등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동요시인으로 추앙받았다.

저서에 우리나라 첫 동시집 『잃어버린 댕기』, 동요집 『날아라 새들아』 『어깨동무』 『굴렁쇠』, 동화집 『열 손가락 이야기』 『멍청이 명철이』 『열두 대문』 들이 있고, 『넉 점 반』 『낮에 나온 반달』 들이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다.

윤석중의 다른 상품

그림이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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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명덕초등학교, 대명여중, 경일여고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해외 근무한 아버지 때문에 네 살부터 일곱 살까지 일본에서 지내며 그림책을 접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그림책 작가를 꿈꿨다고 한다. 1993년부터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협회 제3기 회장에 재임 중이다. 그는 『신화따라 바다 여행』, 『옛날옛적 이야기쟁이』,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등 지금까지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의 작품 여정을 살펴보면 작가가 특히 우리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영경은 실제로 우리 전통의 선을 잘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명덕초등학교, 대명여중, 경일여고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해외 근무한 아버지 때문에 네 살부터 일곱 살까지 일본에서 지내며 그림책을 접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그림책 작가를 꿈꿨다고 한다. 1993년부터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협회 제3기 회장에 재임 중이다.

그는 『신화따라 바다 여행』, 『옛날옛적 이야기쟁이』,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등 지금까지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의 작품 여정을 살펴보면 작가가 특히 우리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영경은 실제로 우리 전통의 선을 잘 살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지에 스며든 듯한 부드러운 색감이 원색적이고 화려한 외국 그림과 선명하게 비교되면서 우리의 맛을 살려 주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즉 한국적인 그림책을 만들어내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작가는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할 만큼 텍스트 이해력이 뛰어나다.

그의 대표작 『아씨방 일곱 동무』는 2001년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창작 그림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어와 일본어로도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씨방 일곱 동무』는 '규중칠우쟁론기'라는 고전문학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다시 쓴 책이다. 작가는 우리 고전을 되살려 그림책으로 만들어 정감있는 그림과 함께 들려주고 있다.

그 외에도 이영경은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지금도 아름답고 재미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아씨방 일곱 동무』와 『신기한 그림족자』, 『오러와 오도』, 『콩숙이와 팥숙이』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넉 점 반』,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윤봉길』, 『전우치전』, 『천하태평 금금이의 치매 엄마 간병기』, 『왕이 된 양치기』 등이 있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2013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1인극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뒤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영경의 다른 상품

그림 : 이영경
1989년 서울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하였다. 『사진 찍는 돼지 임금님』『윤봉길』『석가모니』『아씨방 일곱동무』등에 그림을 그렸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56g | 234*192*10mm
ISBN13
978893645405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아기가 아기가
가겟집에 가서
"영감님 영감님
엄마가 시방
몇 시냐구요."
"넉 점 반이다."

"넉 점 반
넉 점 반."
아기는 오다가 물 먹는 닭
한참 서서 구경하고.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엄마 심부름을 하게 된 아이는 동네 가게에 시간을 물으러 갑니다. 아이는 오다가 물 먹는 닭을 보고, 접시꽃 핀 담장 앞에서 개미 떼를 구경하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고추잠자리를 따라가요.

출판사 리뷰

온 세대에게 사랑받는 우리 대표 그림책 『넉 점 반』
20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우리 그림책 역사에서 고전이 된 『넉 점 반』의 20주년 기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넉 점 반』은 윤석중 선생의 동시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으로, 그림책작가 이영경이 한국적 정서를 푸근하게 그려 내어 출간 이후 온 세대에게 사랑받았다. 누적 10만 부 이상 판매되어 많은 독자와 만나 왔으며 다수의 그림책작가, 비평가, 연구자, 독자에게 ‘꼭 읽어야 하는 그림책’으로 손꼽힌다.

이번 개정판은 다홍빛 접시꽃을 배경으로 화사해진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만히 쪼그려 앉아 개미를 관찰하는 아이의 모습은 시간을 잊고 놀이에 몰입한다는 작품의 서사와도 맞닿아 있다. 본문에서는 그림의 배경색을 좀 더 밝게 조정하고 판형을 키워 그림을 보다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집집마다 시계가 없었던 시절을 생생하게 그려 낸 옛 시골 풍경이 정겹다. 해 질 때까지 세상을 관찰하고 걷는 아이의 천진한 모습은 놀이의 본질을 떠올리게 하며 오늘날의 독자에게도 울림을 준다.

동시 문학의 큰 산, 윤석중 선생의 대표작

윤석중 선생은 1924년 『새소년』에 동요 「봄」이, 25년 『어린이』에 「오뚜기」가 입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선생이 작사한 작품 중에는 「어린이날 노래」 「졸업식 노래」 「낮에 나온 반달」 「퐁당퐁당」 「봄 나들이」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도 많다. 「넉 점 반」(1940)은 친근하고 깨끗한 우리말로 동시 고유의 리듬감을 잘 살렸을 뿐 아니라 재밌는 반전 덕분에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수작이다. 시계가 귀했던 시절, 지금 몇 시인지 알아보고 오라는 엄마의 심부름을 받고 집을 나서지만, 놀이에 빠져 그만 잊어버리고는 해가 진 후에야 집에 돌아가 “시방 넉 점 반이래.”라고 전하는 능청맞은 아이의 행동이 웃음 짓게 한다. 지은 지 반세기가 훨씬 지났음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한국적이면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영경 작가
우리 민족 고유의 해학과 낙천성이 돋보이는 그림책


『아씨방 일곱 동무』 『신기한 그림 족자』 등 한국적 정서를 짙게 풍기는 그림책을 만들어 온 이영경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시간적,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넉 점 반』을 탄생시켰다. 1960년대의 농촌 마을을 실감 나게 재현해 내기 위해 작가는 충남 서산의 운산마을을 여러 번에 걸쳐 꼼꼼히 돌아보았다.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로부터 말씀을 듣기도 했고, 김포 덕포진의 교육박물관 및 용인의 생활사 박물관 등에서 소품들을 취재하기도 했다. 욕심 없이 편안하게 그린 듯한 그림에는 작가 특유의 재치와 익살이 녹아 있다.

주인공 아이는 가겟집 영감님한테서 “넉 점 반이다.”라는 말을 듣고도 집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닭, 개미, 잠자리 등 제각기 노는 것들에 마음을 뺏기고 만다. 아이의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새로운 놀이 공간이 열리고, 그 안에는 제각각 놀이에 빠진 동무들이 있다. 시에서 언급된 닭, 개미, 잠자리뿐 아니라 고양이, 두꺼비, 메추라기 같은 동물들도 나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공 아이의 시선과 동선을 따라 책을 읽어 가다 보면, 어느덧 아이를 따라 놀이에 빠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해가 꼴딱 져”서야 집에 돌아온 아이는 “시방 넉 점 반이래.” 하고 당당하게 말한다. 어이없다는 어머니의 표정, 저녁을 먹는 형제들 사이로 슬그머니 들어가는 멋쩍은 아이의 모습에 독자들은 웃음을 머금지 않을 수 없다.

세대를 거슬러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책

『넉 점 반』 본문의 서체는 시와 그림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의 글자를 하나하나 집자해 만들었다. 바랜 한지 느낌의 바탕색, 다홍 치마 입은 주인공 아이를 제외하고는 지극히 색을 제한한 덕에 차분해진 색조, 거기에 고졸한 느낌의 타이포그래피가 어우러져 오래된 듯 아주 친근한 느낌을 준다. 우리 동요계의 거장 윤석중 선생의 시를 이영경 작가가 신선하게 해석해 새로운 세계로 펼쳐 보여 주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에게 자근자근 읽어 주기 좋은 작품이다.

시와 그림이 만나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우리시그림책’

‘우리시그림책’은 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 준 시리즈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엄선한 전래동요, 현대시, 어린이 시를 토대로 우리 시문학 고유의 운율과 이미지, 삶에 대한 성찰을 개성 있는 형식으로 표현했다. 2003년 『시리동동 거미동동』(제주도꼬리따기 노래, 권윤덕 고쳐쓰고그림)으로 첫선을 보인 후 10여 년간 『넉 점 반』(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준치 가시』(백석 시, 김세현 그림), 『영이의 비닐 우산』(윤동재 시, 김재홍 그림) 등 국내 최고의 그림 작가들이 참여하여 새롭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우리 그림책의 지평을 넓혀 왔다.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 아름답고 전통적인 색감, 다양한 기법이 펼쳐진 그림책들로 빛난다. ‘우리시그림책’의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각종 해외 전시에 초청받았으며 프랑스, 일본, 스위스, 중국 등으로 수출되어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우리의 자연과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이 시리즈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이어 주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며 세대를 넘어 정감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오랫동안 독자 곁에 남기를 바란다.

추천평

한국 그림책 역사에 길이 남을 독보적인 맑음이 이 책 안에 있다. 이 맑고 투명한 어린이의 호기심, 느긋함, 당당함이 그를 영원히 사랑하게 만든다. -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코앞이면 닿을 거리를 해가 지도록 빙 둘러 간 아이처럼 한 손에 잡히는 이 책을 펼쳐 들고 시간도 잊은 채 책 사이를 누볐다. 누군가에게 그림책을 권해야 할 때면 잊지 않고 찾게 되는, 내가 사랑하는 그림책. - 김효은 (그림책작가)
『넉 점 반』을 펼치면 오롯한 시간을 걸을 수 있다. 보무당당 자연이 이끄는 대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볼 줄 아는 아이를 따라 모든 것이 생생한 세계로 갈 수 있다. - 이상희 (그림책 시인,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 센터장)
이 그림책은 내가 가장 예뻤던 순간으로 나를 데려간다. 내가 이 세상에 온전하게 속해 있었던 때, 몰입의 순수성과 경이로움 속으로. - 안희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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