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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김세현 그림
창비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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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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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BAEK SEOK,白石,白奭,백기행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본명 백기행이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신식교육을 받았다. 필명은 백석(白石)과 백석(白奭)이 있었는데 주로 백석(白石)을 많이 사용하였다. 일본의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를 좋아하여 그의 이름 중 석을 택해서 썼다. 오산고보 재학 중 백석은 부친을 닮아 성격이 차분했으며 친구가 없었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경성문화 인쇄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찍었다. 윤동주는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노트에 시를 필사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해방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가장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모더니스트.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본명 백기행이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신식교육을 받았다. 필명은 백석(白石)과 백석(白奭)이 있었는데 주로 백석(白石)을 많이 사용하였다. 일본의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를 좋아하여 그의 이름 중 석을 택해서 썼다. 오산고보 재학 중 백석은 부친을 닮아 성격이 차분했으며 친구가 없었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경성문화 인쇄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찍었다. 윤동주는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노트에 시를 필사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해방 전 천재 시인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오산소학교, 오산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오산고보 졸업 후,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춘해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 학원 영어사범학과에 입학하였다. 김소월을 동경하면서 시인의 꿈을 키웠으며,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1934년에 귀국하여 8·15 광복이 될 때까지 [조선일보],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영어교사로, [여성사], [왕문사] 등에서 근무하며 시작 활동을 했다. 1935년 [조광] 창간에 참여하였고, 같은 해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시작 활동 외에도 많은 외서들을 번역했다고 전해진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간행하였으며 같은 해 조선일보를 그만두고 함경남도 함흥 영생여고보 영어교사로 부임하였다. 1939년 [여성]지 편집 주간 일을 사직하고 고향인 평북 지역을 여행하였다. 1940년 만주의 신징(지금의 장춘)으로 가서 3월부터 만주국 국무원 경제부 말단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창씨개명의 압박이 계속되자 6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1942년 만주의 안둥 세관에서 일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신의주를 거쳐 고향인 정주로 돌아왔다.

1946년 북조선예술총동맹이 결성된 후 1947년 문학예술총동맹 외국문학 분과위원이 되었다. 이때부터 러시아 문학 번역에 매진했다. 1949년 조선작가동맹 기관지 [문학신문]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고 [아동문학]과 [조쏘문화] 편집위원을 맡으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57년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간행하였으나 1958년 ‘붉은 편지 사건’ 이후 격렬한 비판을 받게 되면서 이후 창작과 번역 등 대부분의 문학적 활동을 중단했다. 1959년 양강도 삼수군 관평리의 국영협동조합 축산반에서 양을 치는 일을 맡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시 창작을 지도하고 농촌 체험을 담은 시들을 발표했으나, 1962년 북한 문화계에 복고주의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창작 활동을 접었다. 1996년까지 삼수군 관평리에서 농사를 짓다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드러났지만 정확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수용하여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백석은 일제 강점기에도 모국어를 지키고자 하였다. 시집으로 『사슴』(1936)이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 「여우난골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등이 있다. 북한에서 나즘 히크메트의 시 외에도 푸슈킨, 레르몬토프, 이사콥스키, 니콜라이 티호노프, 드미트리 굴리아 등의 시를 옮겼다. 1936년에 펴낸 시집 『사슴』에 그의 시 대부분이 실려 있으며 수록된 시 「통영」, 「적막강산」, 「북방」 등 백석의 대표작들은 실향 의식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삶을 토속적인 언어로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한국의 대표 모더니즘 시인으로 평가받는 백석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백석의 다른 상품

그림김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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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금강 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자꾸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삶과 정신을 그림 속에 새로이 담아 어린 세대에게 전하고 싶다. 그동안 『만년샤쓰』 『엄마 까투리』 『준치 가시』 『7년 동안의 잠』 『해룡이』 『빨간 호리병박』 등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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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76g | 313*225*15mm
ISBN13
9788936454135

출판사 리뷰

“캑캑! 물고기 가시가 목에 걸려 본 적 있나요?”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물고기는 가시 사이사이까지 정성들여 발라내 먹던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에 가시가 걸리는 일도 많았지요. 요즘 어린이들이 그 귀하게 먹던 물고기 맛을 알까요? 가시 사이사이까지 발라내는 일이 없으니 물고기 가시가 목에 걸려 본 경험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적게 갖고 만족했던 옛날에 비해 요즘엔 무엇이든 너무 풍족하여 그 귀함을 자꾸 잊게 됩니다. “캑캑! 이놈의 고기는 왜 이리 가시가 많은 거야?” 가시가 목에 걸려 투덜거리다가 문득 준치에게도 그리 된 까닭이 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면, 피식 웃고 넘어가게 되지요. 세상 모든 생명에게는 그들만의 까닭과 사연이 있습니다. 7년의 작업 끝에 탄생한 그림책 『준치 가시』는 우리가 잊고 지내던 삶의 여유와 생명의 고귀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백석이 남긴 따뜻하고 유쾌한 동화시 「준치 가시」
가시 없던 물고기 준치는 늘 다른 물고기들의 가시가 부러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치는 이웃 물고기들을 찾아가 가시를 꽂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웃들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준치에게 가시를 꽂아 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제 충분한데도 이웃들은 가시 나눠 주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달아나는 준치의 꼬리를 따르며 자꾸만 가시를 꽂습니다. 결국 준치는 뜻하지 않게 가시가 많은 물고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 작품을 통해 토속적 색채와 민족 정서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그려낸 시인 백석은 「개구리네 한솥밥」 「귀머거리 너구리」 등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합니다. 「준치 가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1957)에 실린 동화시입니다. ‘어린이에게는 산문보다 시가 더 적당하다’는 믿음으로, 리듬감 넘치는 시 속에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동화시에서 이야기하는 준치의 사연은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옛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시인 백석은 여기에 운율과 익살을 보태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동화시로 재창조했습니다. 재미난 평안도 사투리로 리듬감을 잘 살렸습니다. 읽을수록 생명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흥겨운 그림으로 펼쳐지는 가시 많은 준치의 사연
그림책 『준치 가시』는 시인 백석의 시 세계를 새롭게 펼쳐내었습니다. 그림작가 김세현은 먹을 때 느껴지는 번거로움을 사유화하여 이렇듯 멋진 동화시를 만든 백석의 솜씨에 탄복하여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국화의 여러 기법을 실험한 끝에 작가는 우리 전통 민화에서 「준치 가시」의 해학과 흥겨움을 펼쳐낼 단초를 발견했습니다.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노니는 선으로 천진한 준치와 능청맞은 이웃 물고기들의 모습을 창조했습니다. 여백의 공간을 통해 역동적으로 화면을 연출하여 시의 리듬을 살리는 구성 또한 눈여겨볼 만합니다. 준치와 이웃 물고기들의 모습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는 듯합니다. 물고기들 하나하나의 성격과 개성이 생생히 살아 움직이며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이렇듯 흥겨운 그림 속에는 선인들의 놀이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그림작가 김세현은 이 책을 통해 전통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크고 작은 고기들의 아름다운 마음인 준치 가시를 나물지 말자”고 했던 그 넉넉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준치 가시』는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속에서 삶의 여유를 얻었던 선인들의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줄 의미 있는 책입니다.

시와 그림이 만나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우리시그림책’ 완간
‘우리시그림책’은 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 준 시리즈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엄선한 전래동요, 현대시, 어린이 시를 토대로 우리 시문학 고유의 운율과 이미지, 삶에 대한 성찰을 개성 있는 형식으로 표현했습니다. 2003년 『시리동동 거미동동』(제주도 꼬리따기 노래, 권윤덕 고쳐 쓰고 그림)으로 첫선을 보인 후 10여 년간 『넉 점 반』(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준치 가시』(백석 시, 김세현 그림), 『영이의 비닐 우산』(윤동재 시, 김재홍 그림) 등 국내 최고의 그림 작가들이 참여하여 새롭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우리 그림책의 지평을 넓혀 왔습니다.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 아름답고 전통적인 색감, 다양한 기법이 펼쳐진 그림책들로 빛납니다. ‘우리시그림책’의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각종 해외 전시에 초청받았으며 프랑스, 일본, 스위스, 중국 등으로 수출되어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우리의 자연과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이 시리즈가 전세계 어린이들을 이어 주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며 세대를 넘어 정감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오랫동안 독자 곁에 남기를 바랍니다.


‘우리시그림책’ 목록(전 15권, 완간)

1. 시리동동 거미동동 제주도 꼬리따기 노래, 권윤덕 고쳐 쓰고 그림
2. 내 동생 주동민 어린이 시, 조은수 그림
3. 넉 점 반 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4. 낮에 나온 반달 윤석중 시, 김용철 그림
5. 길로 길로 가다가 전래동요, 전인강 그림
6. 영이의 비닐우산 윤동재 시, 김재홍 그림
7. 새는 새는 나무 자고 전래동요, 정순희 그림
8. 준치 가시 백석 시, 김세현 그림
9. 여우난골족 백석 시, 홍성찬 그림
10. 석수장이 아들 전래동요, 권문희 그림
11. 선생님 과자 장명용 어린이 시, 김유대 그림
12. 쨍아 천정철 시, 이광익 그림
13. 둥그렁 뎅 둥그렁 뎅 전래동요, 김종도 그림
14. 징금 징금 징금이 전래동요, 윤정주 그림
15. 강아지와 염소 새끼 권정생 시, 김병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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