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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圭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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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 임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사를 처음 이해하는 그림책 유아에게 역사는 어떤 사건의 이름으로 이해하기에는 먼 세계입니다. 그래서 『어린 임금의 눈물』은 역사를 가르치기보다 역사 속 한 사람의 삶과의 만남을 보여 줍니다. 어린 나이에 왕이 된 단종, 왕위를 잃고 궁궐을 떠나야 했던 단종, 낯선 영월에서 한양을 그리워했던 단종의 삶을 그림과 이야기로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묻게 됩니다. ‘왜 어린아이가 왕이 되었을까?’ ‘왜 왕이 궁궐을 떠나야 했을까?’ ‘경복궁에서 나와 영월에서는 어떻게 살았을까?’ 아이에게 역사의 첫걸음은 어려운 사건이나 연도를 아는 일이 아닙니다. ‘아주 오래전에도 사람들이 살았구나’ ‘그 아이도 나처럼 기쁘고, 무섭고, 그리웠겠구나’ 느껴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어린 임금의 눈물』은 단종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아이와 멀리 떨어진 ‘조선 시대 왕’으로만 보여 주지 않습니다. 어린 임금이 살았던 궁궐, 궁을 떠나 지나간 길, 낯선 영월의 산과 강, 그리고 청령포에서의 시간을 그림으로 차근차근 다가갑니다. 아이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옛사람도 자신처럼 하루를 살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옛날’이라는 조선의 역사로, 그림 속 장소는 오늘날에도 찾아갈 수 있는 우리의 역사 공간으로 조금씩 이어집니다. 역사를 공부하기 전에, 역사와 처음 친해지는 것. 이 책을 아이의 첫 역사 경험을 선물할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교과과정 연계 1-1 국어 4. 여러 가지 낱말을 익혀요 1-2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1-2 국어 3. 그림일기를 써요 1-2 국어 6. 문장을 읽고 써요 1-2 국어 8. 느끼고 표현해요 2-1 국어 5. 마음을 짐작해요 2-1 국어 6.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요 2-1 국어 8. 다양한 작품을 감상해요. 2-2 국어 1. 장면을 상상하며 2-2 국어 4. 마음을 전해요 2-2 국어 7. 내 생각은 이래요 2-2 국어 8. 나도 작가 1-2 바슬즐 1. 하루 1-2 바슬즐 3. 상상 2-2 바슬즐 2.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