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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 삭제된 메시지 2. 사육실의 동글이 3. 귀에 새겨진 번호 4. 왈녹, 붙잡히다! 5. 작은 강아지의 힘 6. 102마리 비글 7. 새로운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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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네가 직접 읽어야 할 것 같아서 가져왔어.”
“이게 뭔데?” “블로그에 올라온 글인데 좀 이상해. 급하게 썼는지 틀린 글자도 많고, 내용도 이해 안 가는 데가 있어. 내가 적어 봤는데, 한번 읽어 봐.” 왈녹은 도이라가 내민 쪽지를 펼쳐 보았어. --- p.12 「1장_삭제된 메시지」 중에서 동글이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연구원들이 어느 쪽으로 향하는지 지켜보았어. 부디 맞은편 윗줄, 세 번째 케이지가 아니길 간절히 바랐어. 그곳은 동글이의 엄마가 쉬고 있는 칸이거든. ‘제발, 엄마는 데려가지 말아 주세요!’ --- p.25 「2장_사육실의 동글이」 중에서 왈녹은 비글 아저씨를 이리저리 살펴보았어. 가까이서 보니 그다지 무서운 인상이 아니었어. 날카롭게 쳐다보는 것도 한쪽 눈이 안 보여서 그런 거였지. 비글 아저씨가 왈녹의 귀를 뒤집어 보더니 말했어. “그럼 그렇지. 넌 귀에 번호가 없구나.” “번호라니요?” --- p.47 「3장_귀에 새겨진 번호」 중에서 “아! 왜 이렇게 긴장이 되지?” “걱정하지 마, 도이라. 내가 함께 있잖아!” 왈녹이 한쪽 눈을 찡긋하며 말했어. 그러자 눈 위에 있는 물음표가 씰룩 움직였지. 왈녹이 그렇게 말해 주니 도이라는 한결 마음이 놓였어. --- p.58 「4장_왈녹, 붙잡히다!」 중에서 “번호가 누락되다니, 무슨 말이야?” 남자 연구원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대답했어. “오늘 새로 온 강아지들을 케이지에 넣으면 딱 맞아야 하는데, 한 마리가 남잖아. 얜 대체 누구지? 귀에 식별 번호도 없고!” --- p.70 「5장_작은 강아지의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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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라의 블로그에 ‘동글이’라는 이름의 누군가가 수상쩍은 메시지를 남긴다. 매일 주사를 맞아 털이 한 움큼 빠지고 피부가 빨갛게 변하니 삼원동 실험실로 찾아와 달라는 것! 메시지가 곧바로 삭제되자, 왈녹과 도이라는 의문을 가진다. 본격적인 조사 과정에서 삼원동 실험실이 한 제약회사 실험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귀에 네 자리 숫자가 새겨진 비글 아저씨를 만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데……. 과연 삼원동 실험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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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단서들이 가리키는 거대한 비밀!
‘다홍이 아빠’ 개그맨 박수홍이 선택한 책 왈녹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발자국 탐정 왈녹 ③》은 사이코메트리 탐정인 왈녹의 능력을 더욱 생생하게 조명하며, 속도감 넘치는 사건 전개가 돋보인다. 어느 날, 왈녹의 파트너인 도이라가 블로그에 올라온 의뢰 메시지를 왈녹에게 알리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의뢰 내용에서 추릴 수 있는 실마리는 ‘주사’와 ‘실험실’. 그 단어들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진행하던 왈녹은 조각난 단서들을 모으며 제약회사 지하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왈녹이 작은 힌트를 통해 숨겨진 진실에 한 발자국씩 다가갈 때마다 긴장감이 고조된다. 특히 왈녹이 새롭게 시도하는 잠입 수사 방식은 이야기를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몰입감을 더한다. 한편, 그동안 본 적 없던 커다란 위기가 명탐정 왈녹을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왈녹이 실험실에서 마주하게 된 비밀은 무엇일까? 명탐정 왈녹의 무지갯빛 발자국을 따라가며 함께 관찰력과 추리력을 길러 보자. ‘다홍이 아빠’로서 동물을 사랑하는 면모를 보여 주었던 개그맨 박수홍은 “태어난 딸에게도 꼭 읽어 주고 싶은 책”이라며 《발자국 탐정 왈녹 ③》을 강력히 추천했다. 사람을 위해 동물을 아프게 해도 될까? 이야기를 따라가며 기르는 생각의 힘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약이나 화장품 등은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많은 과정을 거친다. 그중에 사람이 써도 안전한지 알아보기 위해 동물에게 먼저 테스트하는 단계를 ‘동물 실험’이라 한다. 동물 실험을 통해 사람에게 더욱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윤리적인 문제로 반대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실험동물 중 많은 수가 고통스러운 등급의 실험을 당한다는 통계가 있다. 약이 잘 듣는지 살피기 위해 쥐를 온갖 병에 걸리게 하고, 화장품이 해로운지 알기 위해 토끼를 틀에 가둔 채 눈과 점막에 수천 번씩 마스카라를 바른 사례도 존재한다. 동물 실험에는 쥐, 토끼, 원숭이, 고양이,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쓰이는데, 실험견의 경우 90퍼센트 이상이 비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을 워낙 좋아해 실험과 학대를 당해도 반항하지 않고 잘 따른다는 이유에서다. 《발자국 탐정 왈녹 ③》에는 실험견으로 쓰이는 100마리 비글이 등장한다. 이야기 속 비글들은 어둡고 좁은 철창에 갇혀 주사를 맞고 피를 뽑힌다. 계속되는 실험에 지치고 아파하면서도, 사람의 다정함에 고통을 잊고 다시 꼬리를 흔든다. 이러한 비글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통해 독자들은 사람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일이 정말 옳은지 되돌아보게 된다. 특히 동물 실험이라는 주제가 낯선 어린 독자들은 실험실 속 동물에 대해 차근차근 생각해 볼 수 있다. ‘인간에게 동물들을 가둬 두고 고통받게 할 권리가 있을까?’, ‘동물 실험을 대체할 방법은 정말 없을까?’, ‘동물 실험이 꼭 필요한 것이라면, 어떻게 동물의 고통을 줄일 수 있을까?’ 등 질문은 끝없이 뻗어 나갈 수 있다. 여기에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근거를 덧붙여 나가다 보면 사고력과 논리력도 어느새 한 뼘 자랄 것이다. 동물의 고통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 또한 자연스레 따라온다. 다른 존재의 아픔에 공감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고유 특성이다. 이 책이 아이들로 하여금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따뜻한 마음을 기르는 데 작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제 역할을 다한 셈이다. 가족에게 버려진 후, 탐정이 된 왈녹은 남을 돕는 데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써 왔다. 다른 이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하는 왈녹의 따뜻한 마음씨가 3권에서는 또 어떤 기적을 일으킬까? ‘세상에 꼭 필요한 강아지’가 되고 싶다는 왈녹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지금 함께 확인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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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을 돕는 왈녹과 도이라의 용기에 감동했다. 태어난 딸에게도 꼭 읽어 주고 싶은 책! - 박수홍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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