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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삶과 죽음은 하나이다
모든 구별이 사라진 길 죽음은 모르는 것 그대는 어제의 그대가 아니다 그날과 함께 죽고 새로운 날을 맞아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낡은 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삶을 이해하면 죽음이 보인다 그 침묵의 빛 속에서 내일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죽음은 궁극적인 홀로있음이다 비로 쓸어버리듯 그렇게 흐름에서 빠져나와라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살아 있는 동안에, 한순간에 삶과 죽음의 여행길에서 슬픔의 끝 강은 강으로, 산은 산으로 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듯이 죽음과 더불어 살라 삶의 전체성 탐스럽게 활짝 피어났다가 죽는 꽃처럼 절정에서의 죽음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과 함께 |
Jiddu Krishnamu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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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뭔가 놀라운 것이 틀림없다. 삶이 그런 것처럼, 삶은 그 자체로 완전한 하나다. 슬픔·아픔·고민·기쁨·터무니없는 생각들 ·소유·질투·사랑·외로움이라는 견딜 수 업슨 불행 - 이 모두가 삶이다. 그러니 죽음을 이해하려면 삶 전체를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우리들처럼, 그중 한 가지만 가지고 그렇게 단편적으로 살면 안 된다. 삶에 대한 바로 그 이해 속에 죽음에 대한 이해가 있다. 그 둘은 분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 저자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