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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현대문학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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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악마대학교

작품해설 박인성
악마는 당신의 욕망을 입는다
작가의 말

저자 소개1

주물 공장에서 노동하며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2017년 말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 출간하며 데뷔했다. 첫 소설집 『회색 인간』은 판매 30만 부를 돌파하며 한국 문단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살인자의 정석』,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문어』, 『밸런스 게임』까지 총 10권의 ‘김동식 소설집’을 펴냈다. 현재까지 1,500편이 넘는 소설을 창작했으며, SDF 프로젝트 소설집
주물 공장에서 노동하며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2017년 말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 출간하며 데뷔했다. 첫 소설집 『회색 인간』은 판매 30만 부를 돌파하며 한국 문단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살인자의 정석』,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문어』, 『밸런스 게임』까지 총 10권의 ‘김동식 소설집’을 펴냈다. 현재까지 1,500편이 넘는 소설을 창작했으며, SDF 프로젝트 소설집 『성공한 인생』, 작법서 『초단편 소설 쓰기』, 연작소설 『궤변 말하기 대회』, 오디오드라마와 동시 제작된 단편집 『청부살인 협동조합』, 수필집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등을 펴냈다. 독자와의 소통을 최고의 즐거움으로 여기며, 전국 중?고등학교, 도서관, 기업 등에서 연 수백 회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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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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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2.4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1만자, 약 1.3만 단어, A4 약 26쪽 ?
ISBN13
9791167903051

출판사 리뷰

악마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욕망에 욕망으로 답할 뿐
거대한 선과 거대한 악의 교차점,
인간을 진정 파멸로 이끈 것은 인간 자신의 의지!

『악마대학교』는 “지옥에 악마대학교가 존재”(「작가의 말」)한다면, 하는 단순한 상상으로 시작한다. 악마들도 학점을 따지고 취업 걱정을 한다면, 가장 ‘악마적인 수법’을 겨루는 것으로 졸업 후 진로가 결정된다면. ‘인간 욕망 동아리’ 소속 세 친구, ‘아블로’ ‘비델’, 그리고 ‘벨’은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서로의 발표 주제를 점검한다. ‘아블로’는 게임처럼 짝사랑하는 대상을 공략할 수 있는 권능을 인간에게 부여함으로써, ‘비델’은 사람 목숨에 돈을 걸어 도박에 중독되게 함으로써 인간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실험 영상을 보여준다. ‘벨’은 수업에 만년 지각하는 이른바 ‘낙제점 악마’이지만, ‘영생’으로 먼 옛날 진시황을 꾀어낸 대악마의 후손으로서 그 뒤를 잇는 악마임을 증명하고자, 교수에게 대놓고 면박을 당하고 친구들이 만류함에도 ‘영생’이라는 주제를 고집한다.

『악마대학교』 속 악마는 욕망에 욕망으로 답하며 그저 “인간의 양면적인 욕망을 가죽처럼 입”는 존재일 뿐이다. 작품의 마지막에 이르러 ‘벨’이 발표하는 ‘영생’은, “고전적인” “개념에서 나아가” 끝없는 과거 회귀에 갇히는 것이었다. 이는 소위 ‘회귀물’의 유행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보편적인 욕망을 겨냥”(박인성)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지점에서 “사랑의 힘이 모든 것을 초월할 것”이라는, “딸이 죽은 그날은” “영혼에 각인돼” 기억이 지워져도 결국엔 떠올려낼 것이라는, 이전까지 긍정되어온 인간의 ‘의지’, 즉 ‘인간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허물어지고 만다.

그러나 「작품해설」에서 짚어내듯이 “인간은 대단히도 어리석”지만 “어리석기에 다시 그보다 더 나아질 기회”가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는 우리 인간의 가능성을 과신해 실수를 반복하며 “거대한 악으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우리의 선택으로 “가장 큰 선”(박인성)을 향해 가기도 한다. 자신의 의지로 파멸할 것인가, 빛으로 나아갈 것인가. 바로 이것이 『악마대학교』가 우리에게 남겨놓는 몫이다.

작가의 말

어느 날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대학생’ 태그가 붙어 있는 악마도 신선하지 않을까? 지옥에 악마대학교가 존재하고, 거기 다니는 대학생 악마들이 존재한다면? 전공이 있고 수업이 있고 학점이 있다면? (……) 이런 생각 끝에 처음 쓴 장면이 바로 주인공 악마 ‘벨’이 허둥지둥 강의실에 지각하는 장면입니다. 『악마대학교』의 모든 이야기는 그 한 장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_「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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