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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품격 있는 삶을 살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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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_ 키케로와 『노년에 관하여』
친구 아티쿠스에게 바치는 헌사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Ⅰ
- 노년은 인생에서 가장 불운한 시기인가?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Ⅱ
- 노년이 되면 활동적인 삶에서 멀어지는가?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Ⅲ
- 육체가 허약해지면 삶도 무너지는가?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Ⅳ
- 관능의 쾌락이 사라진 삶은 무의미한가?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Ⅴ
- 노년의 가장 큰 즐거움은 무엇인가?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Ⅵ
- 어떻게 해야 존경받을 수 있는가?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Ⅶ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가?

더 읽을거리
엮은이 주

저자 소개3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cus Tullius Cicero, (기원전 106~43)

기원전 106년 로마 남부 라티움의 아르피늄에서 태어났다. 문인이자 철학자이자 정치가이자 웅변가로 어느 학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모든 학파에 거리를 유지하며 적절히 조율한 철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5년 후에는 안찰관이 되었다. 그로부터 4년 후 법무관에 선출되었고, 3년 후에 로마 최고의 관직인 집정관에 오르면서 정치적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얻었다. 원로원 중심의 공화체제를 옹호하며 카이사르의 독재정치에 반대하다 사유지가 있는 시골로 물러나 『노년에 관하여』를 집필한다. 기원전 44년에 카이사르가 암살됨에 따라 다시 정계로 복귀하지만
기원전 106년 로마 남부 라티움의 아르피늄에서 태어났다. 문인이자 철학자이자 정치가이자 웅변가로 어느 학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모든 학파에 거리를 유지하며 적절히 조율한 철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5년 후에는 안찰관이 되었다. 그로부터 4년 후 법무관에 선출되었고, 3년 후에 로마 최고의 관직인 집정관에 오르면서 정치적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얻었다. 원로원 중심의 공화체제를 옹호하며 카이사르의 독재정치에 반대하다 사유지가 있는 시골로 물러나 『노년에 관하여』를 집필한다. 기원전 44년에 카이사르가 암살됨에 따라 다시 정계로 복귀하지만 기원전 43년에 안토니우스가 보낸 병사들에 의해 카이에타에서 암살되고 이에 따라 로마 공화정도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저서로는 『의무론』, 『최고선악론』, 『우정에 관하여』, 『노년에 관하여』, 『수사학』, 『국가론』 등이 있다.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의 다른 상품

필립 프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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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Freeman

하버드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보스턴대학, 워싱턴대학, 루터대학 등에서 고전학을 가르쳤다. 로마의 아메리칸 아카데미, 워싱턴의 헬레니즘 연구센터, 프린스턴대학의 고등학문 연구소 등에서 방문 펠로를 지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페퍼다인대학에서 인문학 플레처존스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Alexander the Great)》, 《카이사르(Julius Caesar)》,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St. Patrick of Ireland)》,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Oh My God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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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칼 마르크스』 『간디 평전』 『민주주의의 불만』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위기의 국가』 『인간의 조건』 『평등은 없다』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으며, 『철학 대사전』 편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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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10*170*20mm
ISBN13
9791192706375

책 속으로

“자기 안에 축복받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단이 없는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삶이 고통스러운 법이지. 하지만 자신 안에서 좋은 것들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자연이 주는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네. 늙는 것이야말로 가장 적절한 예라고 할 수 있지.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기를 바라면서도 대부분은 막상 노년이 다가오면 불평을 해대네. 이렇듯 어리석고 모순된 모습을 보이는 게 인간 아니겠나.”
--- p.27~28

“이런 불평을 하는 것은 모두 나이 탓이 아니라 성격 탓이네. 사리분별을 알고 친절하고 자비로운 노인들은 늙는 것도 잘 감당한다네. 이기적이고 성마른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생의 어느 시기에나 불행한 법이지.”
--- p.32

“삶의 길은 정해져 있네. 자연의 길은 하나뿐이고 자네들은 그 길을 오직 한 번만 갈 수 있네. 인생의 단계마다 그에 따른 특성들이 있네. 아이 때는 약함이, 청년일 때는 대담함이, 중년에는 진지함이, 노년에는 원숙함이 있네. 이것들은 제철에 수확해야 하는 과일 같은 것이네.”
--- p.79

“말로써 자신을 방어할 수밖에 없는 노년은 고달프다네. 주름이 지고 머리칼이 하얗게 세었다는 것만으로 갑자기 존경을 받게 되지는 않네. 젊은 시절을 잘 보낸 사람만이 노인이 되었을 때 멋지고 놀라운 결실을 수확하게 된다네.”

--- p.133

출판사 리뷰

노년은 인생에서 가장 비참한 시기인가,
인생의 성장과 완성을 위한 최고 단계인가?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 드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인데도 젊음만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 어떻게든 젊어 보이려고 애쓴다. 늘어나는 흰 머리와 얼굴의 주름을 감추고 빈말인 줄 알면서도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기뻐한다. 우리는 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이토록 거부감을 느끼는 걸까?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였으며, 수많은 저작을 남긴 저술가이자 뛰어난 웅변가였던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노년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이 이 시기를 비참하게 느끼도록 만든다고 말한다.

공화주의자였던 키케로는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카이사르의 독재에 반대하다가 정계에서 영향력을 상실하고 로마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로 물러나게 된다. 한동안 그는 자신이 쓸모없는 노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술에 빠져들거나 낙담하여 인생을 허비하는 대신 깊은 사유를 통해 역사에 오래 남을 책들을 쓰기 시작한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글쓰기에 전념해 정부, 윤리학, 교육, 종교, 우정, 도덕적 의무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글을 썼고, 기원전 44년 카이사르가 암살당하기 직전부터 「노년에 관하여」를 쓰기 시작했다. 키케로 이전에도 노년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 있었다. 대개는 사라진 젊음을 슬퍼하거나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피곤한 사람 또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등 한 가지 특징만을 강조했다. 그러나 키케로는 매우 다양한 관점에서 노년을 바라보고 그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현명하고 격조 높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어째서 노년이 인생의 최고 단계가 될 수 있는지를 들려준다.

“이기적이고 성마른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생의 어느 시기에나 불행한 법이지!”
- 품격 있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키케로의 조언

이 책에는 품격 있게 나이 들기 위한 7가지 질문과 답이 담겨 있다. 키케로는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대 카토(Cato the Elder)의 입을 빌려 청년 스키피오, 라엘리우스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는데, 가장 먼저 ‘노년은 인생에서 가장 불운한 시기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노년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바로잡는다. 쾌락 없는 삶이 허망하다며 한탄하고 젊은이들이 자신을 홀대한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런 불평은 모두 나이 탓이 아니라 성격 탓이네. 사리분별을 알고 친절하고 자비로운 노인들은 늙는 것도 잘 감당한다네. 이기적이고 성마른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생의 어느 시기에나 불행한 법이지.”

‘노년이 되면 활동적인 삶에서 멀어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활동적’이라는 것이 육체의 활동뿐 아니라 정신의 활동까지 포함한다면, 노년은 지혜와 영향력을 충분히 활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허약해진 육체가 지닌 한계를 인정하면서 그것은 자연이 정해놓은 길이므로 전혀 슬퍼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각자의 나이에 어울리는 특성들이 있다는 것이다.

“삶의 길은 정해져 있네. 자연의 길은 하나뿐이고 자네들은 그 길을 오직 한 번만 갈 수 있네. 인생의 단계마다 그에 따른 특성들이 있네. 아이 때는 약함이, 청년일 때는 대담함이, 중년에는 진지함이, 노년에는 원숙함이 있네. 이것들은 제철에 수확해야 하는 과일 같은 것이네.”

무엇보다 이 책에서 키케로가 전하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어떻게 해야 존경받을 수 있는가?’일 것이다. 이야말로 품격 있는 삶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질문이 아닐까? 키케로는 “노년의 최고 영예는 존경”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노년의 엄격함은 이해할 수 있지만 까탈스러움은 미덕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명예의 왕관을 쓴 노인에게 주어지는 존경은 젊음의 어떤 관능적 쾌락보다도 더 즐거운 것이라네. … 주름이 지고 머리칼이 하얗게 세었다는 것만으로 갑자기 존경을 받게 되지는 않네. 젊은 시절을 잘 보낸 사람만이 노인이 되었을 때 멋지고 놀라운 결실을 수확하게 된다네.”

“이 책을 읽으면 늙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을 기대로 바꿔주는 책

“이 책을 읽으면 늙고 싶은 생각이 든다.” 몽테뉴가 「노년에 관하여」를 읽고 한 말이다. 또한 미국의 건국 선조 존 애덤스도 만년에 여러 번 반복해 읽을 정도로 이 책을 좋아했고, 성 아우구스티누스에서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독자들이 2천 년 이상 이 책에서 기쁨과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는 어떻게 젊어 보일지를 고민하는 대신 어떻게 존경받는 어른으로 나이 들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영원한 젊음이라는 헛된 욕망을 쫓느라 현재의 시간을 제대로 살고 있지 못한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키케로가 건네는 인생의 조언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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