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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역자 서문 1장 철학과 컴퓨터과학 철학적 사고 컴퓨팅 사고력 책의 구성 2장 파이썬 파이썬 설치하기 객체와 타입 표현식 변수 텍스트 편집기 핵심 요점 3장 알고리즘 위조 동전 문제 조건문 다중 절과 중첩 조건문 위조 동전 구현하기 핵심 요점 4장 논리 진리와 타당성 반례와 형식 구조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 논증 재구성하기 핵심 요점 5장 반복 while 반복문 문자열 리스트 for 반복문 간단한 프로그램 핵심 요점 6장 이미지 조작 2차원 리스트와 중첩 반복문 이미지 데이터 표현 그래픽 이미지 조작 작업 핵심 요점 7장 회의론 인식론 개념 분석 외부 세계 회의론 시지각 진화 핵심 요점 8장 함수 함수 정의하기 지역 변수와 전역 변수 반환값 분해 패턴 인식 함수 작성의 장점 핵심 요점 9장 마음 마음 이론 이원론을 위한 논증 동일성 이론에 대한 논증 기능주의 튜링 테스트 중국어 방 핵심 요점 10장 라이프 게임 셀룰러 오토마타 컴퓨팅 사고 랜덤 라이브러리 격자 변화시키기 그래픽 핵심 요점 11장 자유의지 자유의지 251 결정론 255 양립불가능론과 양립가능론 259 회피 기계 268 핵심 요점 284 12장 재귀 재귀 프로그래밍 하노이 탑 재귀 프로그래밍과 반복 프로그래밍 핵심 요점 13장 신 칼람 우주론 논증 핵심 요점 14장 데이터 파일 데이터 처리 시각화 핵심 요점 15장 기계 학습 인공지능 기계 학습 분류 지도 학습, 회귀 비지도 학습, K-평균 클러스터링 넘파이와 사이킷런 회귀 분석 구현 단변량 선형 회귀 다변량 선형 회귀 단변량 다항 회귀 분석 K-평균 클러스터링 구현 핵심 요점 16장 귀납 귀납 문제 반증주의와 실용주의 예측, 적응, 과적합 핵심 요점 17장 AI 윤리 윤리학 치명적 자율무기 감시 자본주의 미래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가 핵심 요점 18장 연습문제 해답 부록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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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컴퓨터과학과 철학 둘 다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에도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두 분야 중 하나 혹은 둘 모두에 두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알고 싶은 마음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이 적격이다. 필자의 목표 중 하나는 두 분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한 분야 또는 두 분야 모두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다.
--- p.19 컴퓨터의 혁신성은 바로 ‘프로그래밍 가능성’에 있다. 이것 때문에 어떤 기계를 분해하거나 재조립하지 않고도 다른 기계들이 수행할 수 있는 계산 가능한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노트북 하나로 전통적인 계산기가 수행하는 연산을 실행할 뿐 아니라, 데이터셋을 저장하고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거나 텍스트와 화려한 글꼴과 이미지를 포함한 에세이 같은 문서를 작성할 수도 있는 것이다. 계산기, 데이터베이스, 워드 프로세서는 모두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며 각각 컴퓨터의 능력을 활용해 특정 목적을 위해 다양한 연산 조합을 실행하도록 설계되었다. --- p.30 철학자가 반드시 익혀야 할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작성하거나 말한 내용에 함의된 논증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 능력은 철학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조언에 끊임없이 노출되며 이러한 주장들의 핵심 논리를 파악하고 그 타당성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논증을 재구성하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더구나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한 엄격한 공식이나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발전시켜야 하는 기술이다. --- p.84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자동차 운전을 생각해보자. 모든 자동차에는 매우 유용한 추상화가 내장되어 있다. 운전자는 핸들과 2개의 페달을 통해 차를 조작할 수 있다. 페달 하나를 밟으면 차가 움직이고 다른 페달을 밟으면 차가 멈춘다. 이처럼 간단한 입력 장치로 자동차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핸들을 돌리거나 페달을 밟을 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과학과 공학의 경이로운 결합이다. 다양한 기계 장치가 작동하고 여러 화학 반응이 일어난다. 만약 우리가 이 모든 세부 사항을 일일이 신경 써야 한다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 p.192 생명체의 신체 내부와 외부에서 다양한 입력이 있을 수 있다. 머리에 돌을 맞는 것처럼 외부 입력으로는 살아 있는 신체에 물리적 손상을 입히는 사건이 있을 수도 있고, 내부 입력으로는 바이러스가 간을 공격하는 것처럼 장기에 손상을 주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입력이 고통 함수에 주어지면 그 함수는 특정 출력을 반환한다. 출력은 외부와 내부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포함할 수 있다. 예컨대 생명체가 “아야!” 소리를 지르거나 고통을 멈추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수도 있다. --- p.214 포퍼는 귀납 논리, 특히 흄이 제기한 ‘귀납 문제’에서 비롯된 여러 난제가 해결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과학이 귀납에 기반한다고 간주되지만, 포퍼는 이에 반대한다. 과학은 그동안 귀납적 추론에 의존하지 않고도 발전해 왔으며, 귀납적 추론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실이 과학적 실천이나 지식의 기초에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 p.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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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힘과 실행의 기술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실용적 교양서
이 책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익히는 기초 단계를 거쳐 철학적 질문을 코드로 구현하는 실천 과정을 따라간다. 각 장은 하나의 철학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대응하는 컴퓨터과학 개념을 함께 학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론과 실습, 철학적 사고와 기술적 구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성이 특징이다. 1장 “철학과 컴퓨터과학”은 철학과 컴퓨터과학이라는 두 세계의 접점을 소개하며, 두 학문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상호 보완적인지를 설명한다. 2-6장은 텍스트 처리, 변수, 리스트, 반복문, 이미지 조작 등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다루며, 철학적 실험을 위한 코딩 능력을 기초부터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7장 “회의론”에서는 회의론과 인식론을 다루며, 이미지 왜곡과 처리 과정을 통해 감각 경험과 외부 세계에 대한 인식의 신뢰 문제를 분석한다. 9장 “마음”에서는 마음의 본성을 묻고, 튜링 테스트와 기능주의, 중국어 방 사고실험을 직접 코드로 구현해본다. 11장 “자유의지”에서는 ‘라이프 게임’이라는 셀룰러 오토마타를 활용해 결정론과 자유의지를 시뮬레이션하고 논의한다. 13장 “신”에서는 신 존재 논증을 논리 계산으로 접근하며, 고전 신학적 논의를 코드로 재구성한다. 14-16장은 기계 학습, 회귀분석, 군집화 등 현대의 데이터 분석 도구를 철학적으로 전환해 귀납 문제, 과학적 예측, 확률 논리를 다룬다. 17장 “AI 윤리”에서는 기술철학과 윤리학을 접목해 자율주행, 감시, AI 윤리, 알고리즘 불투명성 등 현실의 문제를 다루며, 철학이 기술과 사회를 이해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각 장은 핵심 개념 요약, 실습 코드, 심화 질문, 토론 주제를 포함해 독자가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개인 학습뿐 아니라 수업, 독서 모임, 융합 강좌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