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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LEARN

책소개

목차

발간사
▶ 뇌 보호와 청소의 탐험 / 고규영
▶ 웨어러블 로봇 / 공경철
▶ 세상을 보는 돋보기, 데이터 과학 / 김영진
▶ 인공지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 남세동
▶ 꿈을 가득 싣고 태평양을 함께 항해하자 / 박길성
▶ 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 / 박인규
▶ 인생 게임에서 성공하는 치트키 / 조용민
▶ 컴퓨터가 양자를 만나면 / 채은미
▶ 이상기후의 비밀과 미래 극한기후 / 하경자

저자 소개 9

전북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코넬대와 인디애나주립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다. 전북대 의대 교수,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IBS 혈관 연구단 단장이자 KAIST 의과학대학원 특훈교수로 재직 중이다. 혈관 및 림프관 연구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2007년 분쉬의학상, 2011년 경암상, 2012년 아산의학상, 2018년 호암의학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쓴 책으로는 『생물학 명강2』(공저), 『코로나 사이언스』(공저)가 있다.

고규영의 다른 상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공학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대학교에서 로봇 제어이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마사요시 토미즈카 교수에게 지도받고 2009년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천기술 연구자로 활동하며 한국연구재단의 ‘리더 연구자’로 선정됐다. 동시에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 창업자로서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 8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주식시장에도 상장했다.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의료 기기인 ‘엔젤렉스 M20’, ‘엔젤슈트 H10’ 등을 상용화하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공학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대학교에서 로봇 제어이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마사요시 토미즈카 교수에게 지도받고 2009년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천기술 연구자로 활동하며 한국연구재단의 ‘리더 연구자’로 선정됐다. 동시에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 창업자로서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 8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주식시장에도 상장했다.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의료 기기인 ‘엔젤렉스 M20’, ‘엔젤슈트 H10’ 등을 상용화하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워크온슈트’ 시리즈를 개발해 로봇 기술력과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사이배슬론 국제 대회에서 2020·2024년 2회 연속 금메달을 수상했고, 2025년에는 ‘올해의 KAIST인’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하며 연일 화제가 되는 현 상황의 중요성을 알리고, 로봇과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자 『로봇의 미래』를 썼다. 피지컬 AI라는 이름으로 AI와 공존하는 로봇 기술의 현재는 물론, ‘로봇’이라는 개념이 태어난 과거부터 앞으로 나아갈 ‘미래’까지 논하고자 했다. 로봇 기술을 공부하려는 학생과 연구자부터 주요 기업을 눈여겨보는 투자자, 로봇과 함께 도약을 꿈꾸는 기업가까지 모든 이에게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필독서가 되길 기대한다.

공경철의 다른 상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선임연구원으로, 데이터분석연구본부 글로벌 R&D분석센터에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알고리즘 자동화 등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터 과학자이다. 한양대학교에서 통계물리를 전공으로 하여, 네트워크 과학, 데이터 분석을 주로 수행하였다. 현재 과학의 과학Science of Science을 주 연구 분야로 다루고 있으며, 논문, 특허, 정책 데이터 등을 통해 과학 그 자체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1998~2005년 네오위즈에서 개발 팀장으로 세이클럽을 만들었다. 2005~2006년 첫눈의 개발팀장 및 기획팀장, 2006~2009년 네이버의 웹로봇개발팀장을 거쳐, 2009~2015년 라인의 서비스 실장과 B612의 PM으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보이저엑스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수학 및 과학을 좋아하고 어려운 것을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朴吉聲

강릉에서 태어나 동해를 보며 성장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문과대학장, 대학원장, 교육부 총장을 역임했다.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겸임교수, 세계한류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삼성호암상 위원을 맡고 있다. 쓴 책으로는 『태평양 항해: 한산도함 오디세이』 『한 사회학자의 어떤 처음』 『사회는 갈등을 만들고 갈등은 사회를 만든다』 『한국사회의 재구조화: 강요된 조정과 갈등적 조율』 『세계화: 자본과
강릉에서 태어나 동해를 보며 성장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문과대학장, 대학원장, 교육부 총장을 역임했다.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겸임교수, 세계한류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삼성호암상 위원을 맡고 있다. 쓴 책으로는 『태평양 항해: 한산도함 오디세이』 『한 사회학자의 어떤 처음』 『사회는 갈등을 만들고 갈등은 사회를 만든다』 『한국사회의 재구조화: 강요된 조정과 갈등적 조율』 『세계화: 자본과 문화의 구조변동』 등이 있다.

박길성의 다른 상품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프랑스 파리 11대학에서 입자물리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예일대학교와 로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CMS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언더스탠딩: 세상의 모든 지식], [안될과학] 등 유튜브와 방송 등 채널에 출연해 물리학을 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2022)가 있다.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은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분야인 양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프랑스 파리 11대학에서 입자물리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예일대학교와 로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CMS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언더스탠딩: 세상의 모든 지식], [안될과학] 등 유튜브와 방송 등 채널에 출연해 물리학을 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2022)가 있다.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은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분야인 양자역학을 흥미로운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풀어낸 과학 교양서이다. 저자는 물리학의 판도를 바꾼 위대한 전환점들을 중심으로, 양자역학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플랑크의 가설과 보어의 원자 모형부터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논쟁과 양자 얽힘의 신비까지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노벨 물리학상 수상 연구와 양자 컴퓨터가 열어갈 미래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의 법칙을 따라가 보며, 우주의 근본 원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지적 탐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박인규의 다른 상품

미국과 한국에서 주로 AI Deeptech, Commerce AI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상장사 AIX 투자를 진행하는 언바운드랩의 투자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액센츄어, IBM, 삼성전자, 구글을 거치며 다양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실제 기술 및 마케팅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효율화 및 생산성 증대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들이 단행하는 구조조정 수준을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의 AI Bolt-on, 롤업 투자 및 AI향 조직 구조 개편 프로젝트를 한국에서도 이어오고 있다. AI 개발자 및 비즈니스 컨설턴트 출
미국과 한국에서 주로 AI Deeptech, Commerce AI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상장사 AIX 투자를 진행하는 언바운드랩의 투자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액센츄어, IBM, 삼성전자, 구글을 거치며 다양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실제 기술 및 마케팅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효율화 및 생산성 증대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들이 단행하는 구조조정 수준을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의 AI Bolt-on, 롤업 투자 및 AI향 조직 구조 개편 프로젝트를 한국에서도 이어오고 있다. AI 개발자 및 비즈니스 컨설턴트 출신들로 이루어진 투자심사역들과 함께, ‘연구하는 투자사’ 및 ‘실질적인 경영실적에 도움을 주는 펀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용민의 다른 상품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기상연구소와 미국 오리건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였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22~2023년 한국기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이자 IBS 기후물리연구단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기상기구 산하의 몬순Monsoon과 지펙스GPEX 등에서 자문위원, 국제 학술지 『클라이밋 다이내믹스Climate Dynamics』 저널의 총괄 편집자 등 다양한 국제 학술 활동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첫 번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기상연구소와 미국 오리건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였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22~2023년 한국기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이자 IBS 기후물리연구단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기상기구 산하의 몬순Monsoon과 지펙스GPEX 등에서 자문위원, 국제 학술지 『클라이밋 다이내믹스Climate Dynamics』 저널의 총괄 편집자 등 다양한 국제 학술 활동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 『움직이는 실험실』 『생생 과학이슈 21』 『대기과학 에센스』 등이 있다.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도쿄대 학·석사, 하버드대 물리학박사 취득 후 교토대 박사후연구원, 도쿄대 Photon Science Center 조교수를 거쳤다. 현재 극저온 분자와 레이저를 활용한 양자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많은 이에게 양자역학과 양자컴퓨터의 세계를 알리고자 대중 과학서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를 펴내는 등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은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152*225*20mm
ISBN13
9791173322396

책 속으로

마지막으로, 저는 이게 가장 흥미를 끄는 내용인데요. 왜 뇌액은 이런 복잡한 경로를 통해서 배출될까요? 왜 뇌액은 우리가 숨 쉬는 곳, 음식 넘기는 곳 같은 부위를 통해서 배출될까요? 이 질문에 대해 근본적인 해답을 밝혀낸다면 아마도 노벨상을 수상할 겁니다. 저는 지금까지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했어요. 다만 아마도 우리가 이야기하고, 숨 쉬고, 웃고, 음식을 먹고, 이야기하는 생리적인 활동이 뇌액을 배출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고 짐작할 뿐입니다. 이걸 앞으로 여러분이 연구해서 밝혀 주리라 믿습니다.
---p.30~31

인공지능은 당연히 우리가 앞으로 계속 도움을 받아야 할 기술이에요. 그럴수록 더 발전할 기술이고요. 그럼에도 인공지능은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인공지능을 사용해야 할까요? 인공지능은 엄청난 데이터를 학습해서 전문적인 정보를 빠르게 분석합니다. 인공지능을 직접 개발하는 건 이런 엄청난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는 대기업이 할 수 있어요. 우리는 이런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작은 데이터라도 보는 관점과 내용에 따라 그 안에서 가치와 방향을 찾을 수 있죠.
---p.76

중성미자는 유령 입자예요. 반응을 하지 않아요. 존재감이 없어요. 있어도 있는 것 같지 않아요. 그런데 이 방에 가득 차 있고, 지금 이 순간 100조 개가 우리 몸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성미자는 카멜레온이에요. 태양에서 만들어지는 전자중성미자는 3분의 1 정도만 지구에 도착하고 나머지는 다른 중성미자로 바뀌어서 빠져나가죠.
더욱더 재미있는 건, 중성미자는 다른 입자들과 달리 반쪽이에요. 자기 짝이 없어요. 한쪽 스핀만 가지고 태어났고 반대쪽 스핀의 중성미자는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현대 물리학의 미스터리입니다.
---p.178~179

제가 생각하는 인생의 치트키는 진정성입니다. 물론 여러분은 타인에게, 스스로에게 진정성 있게 행동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그런데 왜 이 치트키를 제대로 쓰는 사람이 별로 없을까요? 너무 어렵기 때문이에요. 진정성 있는 사람은 때로는 남들보다 느려 보이고 심지어 바보처럼 보이기도 해요. 이 험난한 경쟁 사회에서 진정성은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진정성이 우리 개개인과 모두를 구원할 거예요. 여러분이 오늘 하루 진정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기를 바랍니다.
---p.208~209

양자 중첩과 양자 얽힘은 양자컴퓨터의 핵심 기술을 이룹니다. 특히 양자 얽힘을 얼마나 잘 만들고, 얼마나 잘 유지하고, 얼마나 잘 제어하는지가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결정합니다. 그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양자 중첩과 양자 얽힘은 어떻게 양자컴퓨터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걸까요? 먼저, 양자 중첩은 한마디로 말하면 여러 경우의 수를 한꺼번에 계산할 수 있게 해 줍니다.

---p.226

출판사 리뷰

분야의 폭을 넓혀 가며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FUN & LEARN》 시리즈의 네 번째 책

《9명의 전문가에게 듣는 내일을 열어주는 생각》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FUN & LEARN》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그동안 《FUN & LEARN》 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었던 우리 시대 최고 전문가들을 이번 책에서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인공지능의 힘을 빌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암을 진단하거나 신약을 개발하기도 한다. 이렇듯 인공지능은 우리 삶을 더 편리하게 변화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첨단 과학기술은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만난다. 이번 책에서는 인공지능은 물론 그동안 《FUN & LEARN》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았던 웨어러블 로봇, 데이터 과학, 중성미자, 양자컴퓨터, 기후위기를 포함한다. 9명의 전문가가 시리즈에 담긴 분야의 폭을 넓히며 다양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여, 미래 세대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면 지금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이들이 전하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생명과학의 흥미와 도전을 일깨우는 뇌과학, 뇌막 림프관을 찾아서……
첫 번째 이야기는 ‘뇌를 보호하고 청소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뇌는 우리 몸의 여러 기관을 조절하는 중추적인 기관이다. 이에 머리뼈는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해 주고, 뇌막은 면역세포가 없는 뇌 안에 병원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며, 뇌 안에 쌓인 노폐물은 뇌액에 의해 청소된다. 이 책은 이런 뇌를 보호하는 우리 몸의 조직과 그 구조에 대해 하나씩 설명하며, 노폐물이 쌓인 뇌액이 뇌막 림프관을 통해 어떻게 배출되는지, 또 현재 뇌막 림프관과 뇌 청소율에 대한 연구는 어디까지 이루어졌는지 이야기한다. 혈관 및 림프관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생명과학자 고규영은 뇌의 측면 하부 쪽을 탐구하면서 비인두 림프관망과 연결된 집합 림프관을 발견하게 된 과정과 코의 사골판 부분 림프관을 통해 뇌액이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며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고, 생명과학 분야에서 아직 밝혀내지 못한 과제를 소개하며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 인간의 능력을 회복·유지·증강·초월하는 공학, 웨어러블 로봇
‘웨어러블 로봇’이라 하면 많은 이들이 영화 ‘아이언맨’을 떠올리듯 아직은 공상 과학물에나 나올 법한 소재로 생각한다. 두 번째는 인간의 능력을 회복·유지·증강·초월하는 공학으로,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학자 공경철은 ‘우리는 기술로 사람의 능력을 재창조합니다.’라는 문제 정의를 시작으로, 중학교 과학책에서 가장 처음 소개되는 ‘과학의 탐구 방법’을 통해 신체 능력이 저하된 사람을 돕는 지금의 웨어러블 로봇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소개한다.

우리가 탐구하는 모든 학문은, 어떤 기술이나 사회 현상을 관찰한 다음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설정한다. 그러고는 가설에 따라 방법을 설계하고, 실행하며 검증을 거친다. 만약 가설이 잘못됐으면 다시 수정한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마지막에는 결론이 도출된다. 하지만 현재의 청소년이 접하는 교육 환경은 결론이 무엇인지만 배운다. 공학자 공경철은 자신이 세운 문제 정의가 구체적인 기술로 조금씩 실현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에게 저마다의 문제 정의와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증명해 가며 미래를 설계해 보자고 말한다.

- 인공지능이 보지 못하는 또 다른 세상을 보여 주는 새로운 시선을 만나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많은 직업이 없어지기도 하고, 새롭게 생겨나기도 한다. 세 번째 이야기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미래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른 데이터 과학자가 전하는 이야기이다. 데이터 과학자 김영진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전문적인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는 인공지능과 달리, 인간은 작은 데이터에서도 다양한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사례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난방 자동 제어기를 만들어 낸 김규호 교수의 연구 과정,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데 활용되는 ‘벤포드의 법칙’, 청원 게시판의 제목을 수집하여 만든 워드 클라우드, 음식과 당뇨병의 상관관계 등을 소개한다.

각각의 사례를 통해 사소해 보이는 데이터라도 보는 관점과 내용에 따라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하는 유용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과 그동안 궁금했던 데이터 과학자의 역할을 보다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다.

- 우리의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지는 인공지능을 꿈꿔 보자
인공지능은 매번 놀라운 기술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네 번째는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진법 계산만 가능했던 과거의 컴퓨터는 개와 고양이를 구별하지 못했고, 사람이 쓴 숫자나 글자를 읽어 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의 인공지능은 노래를 만들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 내는 등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겼던 예술 창작 분야까지 해내고 있다. 이런 기술이 가능한 이유는 과거의 컴퓨터가 대부분 프로그래밍으로 만들어진 데 반해 인공지능은 딥러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고 원하는 결괏값이 나올 때까지 무식하게 반복하는 인공지능의 원천 기술이다. 보이저엑스의 대표 남세동은 과거의 컴퓨터와 현재의 인공지능을 비교하며 딥러닝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미지나 음악, 텍스트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와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을 설명하며, 우리의 상상이 어떻게 현실이 되어 왔는지 이야기한다.

- 해양의 상상력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자
다섯 번째는 사회학자 박길성 교수가 해군사관학교 학생들과 한 달 동안 태평양을 항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이야기이다. 그는 호주 시드니에서 함정에 올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지나고 피지를 거쳐서 하와이 진주만에 정박하기까지 약 1만 ㎞를 항해하며 만나는 자연, 특히 바다를 통해 얻은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자 하였다.

그는 이야기한다. 태평양은 무한히 넓고 무한히 깊다. 넓으면 따르게 하고 깊으면 감동케 한다. 사람들이 자신을 따르게 하고 싶으면 스스로의 품이 넓어야 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으면 말과 행동이 깊어야 한다. 바다의 지혜와 바다의 품을 닮은 사람으로 살아가자. 그리고 바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자. 그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모든 세상과 연결된 바다에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 보는 기회를 갖게 한다.

- 보이지 않는 우주의 지배자, 중성미자
다른 입자와 달리 짝이 없고, ‘유령 입자’라 불리며 반응도, 존재감도 없는 입자. 그러나 카멜레온처럼 변하며 우주를 지배하는 ‘중성미자’. 여섯 번째는 이 중성미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중성미자는 우주가 생겨나는 순간부터 늘 우리 주변에 있었다. 우주를 이루는 가장 작은 물질인 중성미자는 1930년 그 존재에 대한 의문을 시작으로 1950년에 이르러 이를 증명할 수 있었다. 물리학자 박인규는 중성미자의 존재 가능성을 의심하게 된 순간부터 존재를 입증하게 된 순간, 그리고 그 양을 측정하게 된 역사적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중성미자가 무엇인지, 어떻게 발견하게 됐는지 소개한다. 여기에 더불어 현대 물리학의 최대 미스터리인 암흑물질과의 연결성을 대한 의문을 제시하며 뜨거운 과학계의 논쟁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 결국 진정성이 우리 개개인과 모두를 구원할 것이다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삶에 있어서의 마음가짐이다. 일곱 번째는 미래 사회에서도 우리가 지녀야 할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이 아닌 생성형 AI를 대할 때에도 질문에 따라 AI는 다른 답을 내온다. AI가 이해하기 쉽게 약간의 전문 지식을 익히거나 좀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질문하면 AI는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더 양질의 답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언바운드랩의 투자 총괄자 조용민은 그 사례로 생성형 AI가 그린 여러 장의 그림을 비교하며 우리에게 사용자 친화적 발상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또 그는 구글의 룬 프로젝트나 구글 글래스 개발 사례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 발상에서 시작했지만 실패로 그친 이야기를 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와 같이 행동하기 위해서는 자기 일에 ‘진정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이야기는 바쁜 일상으로 우리가 잠시 잊었던 진정성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해 준다.

-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 양자컴퓨터.
양자컴퓨터는 미래의 산업 분야를 새롭게 만들 것이다

여덟 번째 이야기는 컴퓨터에 양자의 특성을 더한 양자컴퓨터에 대한 것이다. 물리학자 채은미 교수는 양자컴퓨터의 성능과 강점, 그리고 지금까지의 발전 과정과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소개한다.

양자역학의 중요한 특징인 양자 중첩 현상과 양자 얽힘 현상은 양자컴퓨터를 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자 중첩 현상은 정보의 기본 단위를 0과 1 이외에 ‘0이면서 동시에 1’인 값을 존재하게 하고, 양자 얽힘 현상은 여러 개의 큐비트가 서로 얽힘으로써 각각의 큐비트가 서로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두 가지 특징으로 양자컴퓨터는 여러 계산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어 고전컴퓨터와의 비교를 무의미하게 만들 정도로 빠른 계산 속도를 자랑한다.

물리학자 채은미는 양자컴퓨터의 성능과 강점과 함께 양자컴퓨터의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며, 현재 양자컴퓨터를 활발하게 연구되는 분야를 안내한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양자 과학기술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생각하게 된다.

-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시작과 끝 모두 인류에게 답이 있다
마지막은 현재 우리가 맞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후과학자 하경자는 이제는 일상이 된 이상기후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느끼고 해결책을 찾길 바라며 최근 우리나라의 기록적인 폭염 사례와 일일 강우량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극한 강수 사례가 더 빈번히 발생하고, 기온 상승 폭도 세계 평균을 뛰어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책에서는 여러 데이터와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상기후 현상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세계의 이상기후 현상도 함께 살펴보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기후 예측도 들여다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북극의 온난화 증폭 현상 때문에 북극은 더운데 중위도는 추운 현상이 이어지기도 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세계 곳곳은 건조 폭염과 습윤 폭염으로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기도 한다. 기후과학자 하경자는 현재와 같은 속도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때의 미래 기후 예측 그래프를 제시하며 앞으로 더 심각해질 기후위기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우리가 기후 문제에 좀 더 많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 《FUN & LEARN》 시리즈는 호암재단의 청소년을 위한 지식 공유 페스티벌 강연집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 각각 진행된 강연을 구성한 책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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