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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문학과 담론, 그 경계와 지층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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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아토포스 라이브러리

책소개

목차

호모 아토포스 라이브러리 발간사
책머리에

제1부
문학 속 여성들의 목소리


삼설기본 〈노처녀가〉의 서술 전략과 웃음의 기능|이형대
열녀와 좀비|이은우
전형적 인물의 비전형적 목소리|최빛나라

제2부
여성-자기서사화의 정치성


기지촌 여성의 자기서사와 반(反) 역사|장영은
이다의 일상툰에 나타난 젠더적 자기재현과 자아정체성|박재연
미군 ‘위안부’ 재현과 자기서사의 틈새|허윤

제3부
젠더 정치 담론의 안과 밖

조선후기 여훈서의 아내 윤리와 ‘아내-주체’ 구성의 가능성|성민경
‘일사/유사’ 편집의 정치성과 젠더 정치의 무/의식|최기숙
식민지 조선 여성 사회주의자들의 여성해방론|최은혜
젠더로 문학 교과서 읽기|고지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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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논문 출처

저자 소개10

신라대학교 국어교육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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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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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전임연구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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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의 옛 시가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시가학회, 한민족문화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과 공유를 위한 활동에도 관심이 높다. 저서로 『정전 형성의 논리』, 『신라인의 마음, 신라인의 노래』, 『한국 고전시가와 인물형상의 동아시아적 변전』, 『고전문학과 여성주의적 시각』(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어우야담』, 『고산유고』(이상 공역) 등이 있다.

이형대의 다른 상품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초빙교수

장영은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교수. 고전문학과 한국학, 젠더와 감성을 연구한다. 영역을 횡단하며 글을 쓰는 창의활동가를 지향한다. 지은 책으로 《이름 없는 여자들, 책갈피를 걸어 나오다》, 《계류자들》, 《Classic Korean Tales with Commentaries》, 《처녀귀신》, 《일곱 시선으로 들여다본 <기생충>의 미학》(공저), 《Bonjour Pansori!》(공저), 《集體情感的譜系》(공저), 《韓國, 朝鮮の美を讀む》(공저), 《Impagination》(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조선시대(17~20세기 초) 壽序의 문예적 전통과 壽宴 문화〉, 〈신자유주의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교수. 고전문학과 한국학, 젠더와 감성을 연구한다. 영역을 횡단하며 글을 쓰는 창의활동가를 지향한다. 지은 책으로 《이름 없는 여자들, 책갈피를 걸어 나오다》, 《계류자들》, 《Classic Korean Tales with Commentaries》, 《처녀귀신》, 《일곱 시선으로 들여다본 <기생충>의 미학》(공저), 《Bonjour Pansori!》(공저), 《集體情感的譜系》(공저), 《韓國, 朝鮮の美を讀む》(공저), 《Impagination》(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조선시대(17~20세기 초) 壽序의 문예적 전통과 壽宴 문화〉, 〈신자유주의와 마음의 고고학〉, 〈고통의 감수성과 희망의 윤리〉, 〈여종의 젖과 눈물, 로봇-종의 팔다리: ‘사회적 신체’로서의 노비 정체성과 신분제의 역설〉, 〈표변(豹變)의 고전문학, 연구와 교육: 글로벌·디지털 환경·젠더감수성·(기계) 번역을 경유하여〉 등이 있다.

최기숙의 다른 상품

최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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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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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식민지기 사상과 문학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왔고 앞으로는 식민지 조선에서 사회주의가 어떻게 젠더적으로 전유되었는지, 더 나아가서는 사회주의가 한국의 근현대 각각의 시기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 살피고자 한다. 『혁명을 쓰다-사회주의 문화정치의 기록과 유산들』(2018), 『계급과 문학, 카프의 시대』(2024) 등에 공저로 참여했으며, 요시다 유타카의 『갖지 못한 자들의 문학사-제국과 군중의 근대』(2024)를 공역했다.

최은혜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남성성의 각본들』 『위험한 책읽기』 등이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허윤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53*224*30mm
ISBN13
9791165878597

출판사 리뷰

제1부: 문학 속 여성들의 목소리

이형대의 「삼설기본 〈노처녀가〉의 서술 전략과 웃음의 기능」은 주동인물인 장애 여성 노처녀의 사회문화적 위치와 외부의 시선에 대한 탐색, 작품의 서술 전략과 웃음의 기능에 대한 상관성을 조명한 글이다. 이은우의 「열녀와 좀비」는 17세기의 설화 〈향랑전〉과 21세기의 영화 〈서울역〉을 대상으로 두 작품의 주인공인 향랑과 혜선을 원초적 공간인 ‘집’에조차 소속되지 못한 사회적 약자로 조명하고 그들의 비극에 집중한다. 최빛나라의 「전형적 인물의 비전형적 목소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대중가요 두 곡, 〈홍련〉과 〈티 머우〉에서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여성인물이 새롭게 해석된 양상을 살핀 글이다.

제2부: 여성-자기서사화의 정치성

장영은의 「기지촌 여성의 자기서사와 반(反) 역사」는 2000년대 이후 한국에 등장했던 기지촌 여성의 자기서사에 주목하여 증언의 정치적 수행성을 검토하는 한편 최현숙의 구술생애사 작업을 반(反) 역사의 관점으로 독해해낸다. 박재연의 「이다의 일상툰에 나타난 젠더적 자기재현과 자아정체성」은 이다(2da) 작가의 일상툰 『이다의 허접질』에서 여성이 자신의 소수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면서 자아를 구성하고 자기를 재현하는 방식을 구명한다. 허윤의 「미군 ‘위안부’ 재현과 자기서사의 틈새」는 안일순의 소설 『뺏벌』 속 석승자와 실제 미군 ‘위안부’였던 김연자의 삶을 겹쳐 읽으며 기지촌 여성을 재현하는 방식을 규명한 글이다.

제3부: 젠더 정치 담론의 안과 밖

성민경의 「조선후기 여훈서의 아내 윤리와 ‘아내-주체’ 구성의 가능성」은 조선 후기 여성이 맺었던 관계들 중 구체적 의지를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가장 큰 부부관계에서의 ‘아내’에 주목하여 『예기』와 『소학』의 아내 윤리, 그리고 조선 후기 사대부 여훈서의 아내 윤리를 살핀 글이다. 최기숙의 「‘일사/유사’ 편집의 정치성과 젠더 정치의 무/의식」은 1916년 『매일신보』의 「송재만필」란에 8개월간 연재된 〈일사유사〉를 ‘편집’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일사’와 ‘유사’의 의미에 매개된 편집의 문화정치를 분석하고 그 과정에 매개된 젠더적 비대칭성을 논증한다. 최은혜의 「식민지 조선 여성 사회주의자들의 여성해방론」은 파편적으로 존재하던 식민지 여성 사회주의자들의 발화를 모으고 의미화함으로써 ‘식민지 조선여성 사회주의자의 여성해방론’을 일종의 사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이 책은 고전과 현대, 구비문학과 기록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한편으로 시, 소설, 설화, 웹툰, 영화를 비롯해 서적, 잡지, 교과서 등을 다양하게 대상으로 삼아 한국 문학/문화 속에 잠재되어 있는 ‘호모 아토포스’의 존재 양상을 젠더적으로 포착하고 의미화하고자 했다. 이러한 작업이 차별로 가득한 사회구조 전반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향후 소수자 연구 및 젠더 연구 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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