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은 작은 변화 이후에 비로소 시작된다”
비우고 채우고 균형 잡아 완성한 3인 3색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는 이제 너무나도 익숙한 라이프스타일 키워드가 되었다. 여섯 글자를 검색하면 미니멀라이프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과연 수많은 정보 틈바구니에서 미니멀라이프를 제대로 파악하고, 실천하고, 나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셋이 합쳐 미니멀라이프 경력 32년 차인 김서연, 이초아, 홍은실은 《채우는 삶을 위해 비움을 시작합니다》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미니멀라이프의 중심을 잡도록 인도한다.

집 크기도, 소유한 것도, 가족 구성원도 제각각인 세 저자는 ‘완벽보다는 균형’을 모토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해 왔다.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전문성을 띠게 된 이들은 ‘돈’, ‘시간’, ‘건강’으로 분야를 나눠 미니멀라이프를 일상 가까이에 두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니멀라이프의 끝은 비움이 아니라, 그 너머의 ‘균형’을 보는 눈!
나 다운 방식으로 다시 채우는 삶의 기술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다 보니 오히려 물욕이 커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세 저자는 비우고, 채우고, 균형 맞추는 과정을 ‘돈’, ‘시간’, ‘건강’으로 분야를 나눠 섬세하게 알려 준다. 살림 경영가로서 미니멀라이프와 돈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이초아), 루틴 디렉터로서 반복 업무를 줄이기 위한 기록법을 공유한다(홍은실). 또한 식이지도사로서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건강한 방법도 알려 준다(김서연). 간결하고 꾸준하게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며 변화를 경험한 세 저자의 이야기는 이제 막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이정표가, 오랜 시간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해 온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세 저자는 《채우는 삶을 위해 비움을 시작합니다》를 집필하며 ‘진짜 미니멀라이프의 끝은 완벽한 비움과 채움이 아니라 그 너머에 담긴 조화와 균형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이 책과 함께 불필요한 것을 비우고, 원하는 것으로 채우고, 더 나은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물건 너머 소중한 것을 발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