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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모든 순간이 꽃이다 기웃거리는 봄 모든 순간이 꽃이다 툭 불거진 눈 꽃비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매화꽃 돌멩이에 차여도 초록 민들레 자목련꽃 필 때 꽃들의 대화 봄비 봄을 캐다 목련꽃등 봄피리 부는 계절 개망초 봄나들이길 따뜻한 그림 한 폭 꿈을 열다 바람난 봄바람 봄비 오는 소리 마음 설레던 날들 제2부 지혜의 숲으로 추억으로 가는 길 아버지의 흰 고무신 바다 갈매기 노송 이야기 여름 풍경 장맛비 어느 여름날 물오리 가족 나들이 계곡에 마음을 묻고 갯벌 여름 한복판에 지혜의 숲으로 구름이 폭포수에 어리는 무지개 더위야 가라 불청객 밤바다와 불면증 공동생활 달리다 보리수 등나무 아래서 소나기 지나가거든 따돌림 제3부 석양에 핀 들꽃 갈대 네잎클로버 작별 인사 길 위에 시를 쓰다 황금 들길 타는 목마름 가을 하늘 아래서 조롱박 밤송이 가을 문학기행 열차여행 우리들의 역사 이야기 준비되지 않은 가을 내 생에 빨간 신호등 그대 떠나고 태양 아래 그늘 되어 노을 열매와 씨앗 가을을 보내며 서릿바람 가을 끝자락에 환상의 빛 자아의지 제4부 내가 부를 수 있는 이름 동면에 하는 여행 내가 부를 수 있는 이름 눈 덮인 길을 걸으며 눈 오는 날 하얀 꽃샘추위 동백꽃 겨울 한복판에 초겨울 풍경 물 위에 쓴 편지 여물통 고난의 날들 삼세번 나이테 세어가며 바람 업고 가는 구름 감자 단호박 동네 한 바퀴 잔나비처럼 눈 치우기 겨울 문턱에서 초겨울 또 한 해를 보내며 작품 평설 -삶의 모든 순간이 자연과 사람과의 어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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