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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네가 우울한 건 호르몬 때문이야!
#세포 #호르몬 #내분비계 #항상성 #생체시계 #스트레스 #기분 조절 힘을 숨긴 진짜, 호르몬 우리 몸의 전달 체계 내 몸속에 시계가 있다고? 스트레스 잡는 스트레스 호르몬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롤러코스터를 타면 짜릿한 이유 먹는 즐거움을 드립니다 생존을 위한 호르몬의 밀고 당기기 성장판에서 일어나는 일 에너지 생산 공장을 돌리는 갑상샘호르몬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만드는 성호르몬 [틈새토론] 호르몬 패치로 기분을 조절한다면? 2장 없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 #성장 장애 #사춘기 #뇌하수체 #췌장 #갑상샘 #시상하부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풍요 속의 빈곤, 당뇨병 당뇨병의 또 다른 얼굴, 합병증 계속 켜져 있는 보일러, 갑상샘항진증 모나리자의 비밀, 갑상샘저하증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요붕증 노년기의 불청객, 골다공증 돌고 도는 스트레스의 악순환 살이 찐 줄 알았는데 쿠싱증후군이라고? 세상만사가 다 귀찮은 애디슨병 또래보다 컸다가 작아지는 성조숙증 [틈새 토론] 성호르몬으로 남녀를 나눠도 될까? 3장 호르몬을 내 친구로 만들자! #생활 습관 #혈당 지수 #숙면 #카페인 #도파민 중독 도대체 혈당 지수가 뭐길래 삼시 세끼의 힘 왜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할까? 10대는 한 잔만 마셔도 카페인 초과? 잘 자야 잘 크는 이유 스트레스를 줄이는 여섯 가지 방법 최고의 호르몬 처방, 운동 스마트폰 중독? 도파민 중독!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법 [틈새토론] 비만은 사회의 책임일까? 4장 호르몬 치료와 논란 사이에서 #호르몬 치료 #노화 #도핑 #초가공식품 #미세 플라스틱 #환경호르몬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치료 성장호르몬, 진짜 괜찮은 걸까?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서 우유 생산량을 늘리는 동물용 성장호르몬 위험천만한 유혹, 금지 약물 우주인의 골다공증을 막는 양상추 음식 중독과 초가공식품 가짜 호르몬도 있다고? [틈새 토론] 호르몬으로 성범죄를 줄일 수 있을까?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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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계’가 하는 일은 편지를 써서 보내는 것에 비교할 수 있어. 내분비계는 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만들어서 신호를 전달하는데, 신경계보다 많은 정보를 한 번에 실어 보낼 수 있지. 빠르게 나타나고 금방 사라지는 신경과 달리, 호르몬이 나타내는 반응은 조금 느리지만 더 꾸준하게 지속되는 모습을 보여. 신경세포는 시냅스로 연결된 이웃 세포만 자극할 수 있지만, 호르몬은 혈액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세포도 얼마든지 자극하고 조절할 수 있거든.
--- p.17~18 하루 중 뇌가 가장 깨어 있는 시간은 코르티솔이 높고 멜라토닌이 낮은 오전이야. 코르티솔은 집중력을 높이고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거든. 그리고 아침 햇볕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많이 쬘수록 좋아. 어쩐지 아침에는 머릿속이 좀 더 또렷한 느낌이 들고 의욕이 넘치잖아. 하지만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지. 그래서 점심시간이 12시인가 봐. --- p.24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림이야. 2018년 미국의 한 연구진은 〈모나리자〉의 신비한 분위기가 갑상샘저하증 때문일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 그림 속 여성의 노란 피부, 넓은 이마, 얇고 거친 머리카락, 부은 손, 목에서 보이는 갑상샘종(갑상샘의 크기가 전체적으로 커져 있는 것) 등을 보면 갑상샘 기능이 저하된 것이 분명하다는 거야. --- p.62 인슐린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분비되는지는 음식의 혈당 지수가 얼마냐에 달려 있어.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급격히 떨어져.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처럼 말이야. 혈당이 갑작스레 상승하면 인슐린도 빠른 속도로 과도하게 분비돼. 인슐린은 혈당을 급격하게 떨어뜨려서 배가 쉽게 고파지고 기운이 없어지지. ‘당이 떨어진다’라는 말은 바로 이걸 이야기하는 거야. 그러면 우리는 또다시 기운을 내기 위해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찾게 돼. --- p.85 문제는 도파민의 유효 기간이 매우 짧다는 거야. 그 경험을 계속하기 위해 우리는 자꾸 스마트폰을 집어 들어 인스타그램을 켜게 돼. 하지만 누군가가 내가 올린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해서 그것을 바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야. 앱을 만든 업체는 우리의 쾌락 경로를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해 뜸을 들이고 기다리게 만들어. 불확실한 순간은 계속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마트폰을 집어 들 때마다 도파민이 분비되는 거야. --- p.106 사실 노화는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호르몬은 우리가 늙어 갈수록 많은 변화를 보이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성장호르몬의 감소야. 성장호르몬은 20세 전후에 최고 수치를 보인 뒤, 10년마다 약 14퍼센트씩 서서히 줄어들어. 60대가 되면 20대의 반 이하로, 70세가 지나면 20퍼센트 이하로 떨어지지. --- p.120 달콤한 쿠키,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같은 초가공식품은 뇌에 가하는 자극이 당근이나 브로콜리 같은 음식보다 강해. 음식에서 얻는 쾌락이 크니 과식하기 쉽지. 초가공식품을 먹은 사람은 그 즐거운 경험을 잊지 못해서 또다시 그 음식을 찾게 되고, 결국에는 중독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말이야.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사람의 뇌에서 나타나는 반응은 마약 같은 중독성 물질을 투여한 사람의 뇌에서 나타나는 반응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 p.135 호르몬은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이야. 환경호르몬은 바로 이런 호르몬의 역할을 흉내 내. 우리 몸 안의 메시지를 전하기는 하는데, 이 메시지는 진짜가 아니라 가짜인 거지. 환경호르몬이 보낸 가짜 메시지에 속아 세포가 그대로 일하면 우리 몸은 큰 혼란에 빠져. 한마디로 말해 이름만 호르몬이지 실제로는 가짜 호르몬인 거야. --- p.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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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내 몸과 마음을 움직일까?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하는 호르몬의 세계 우리는 왜 단것을 먹으면 힘이 나고, 밤만 되면 감성이 폭발할까요? 그 비밀은 바로 호르몬에 있어요. 호르몬은 우리 몸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이에요. 호르몬은 마치 교향악단의 지휘자처럼, 몸 전체의 기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줘요. 흔히 ‘당 떨어진다’라고 할 때 쓰는 혈당, SNS를 끊임없이 확인하게 되는 스마트폰 중독은 모두 호르몬과 깊은 관련이 있어요. 이 책은 의학자인 저자가 청소년 눈높이로 풀어낸 호르몬 기본서예요.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차이, 시상하부, 생체시계, 항상성 등 교과서에서 배우는 핵심 개념을 친숙한 일상 사례와 연결해 생생하게 담아냈지요. 롤러코스터를 탈 때 왜 무서우면서도 짜릿한 기분을 느끼는지, 공부가 잘되는 시간은 언제인지, 『모나리자』 그림 속 신비한 분위기에 숨은 비밀은 무엇인지 등 흥미로운 질문으로 호기심을 톡톡 건드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르몬 패치로 기분을 조절한다면?”, “성호르몬으로 남녀를 나눠도 될까?” 같은 ‘틈새 토론’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요. 이 책과 함께라면 내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호르몬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보이지 않는 몸속 신호를 따라 도파민 중독부터 환경호르몬까지 완벽 정리 혈관을 타고 이동하는 호르몬의 양은 매우 적어요. 하지만 그 영향력은 엄청나서 균형이 조금만 무너져도 몸 전체에 큰 문제가 생겨요. 오늘날에는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게 분비될 경우, 약물과 주사 등으로 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 역시 어린 시절에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치료를 받았어요. 하지만 성장호르몬의 효과가 ‘키 크는 주사’나 젊음을 약속하는 ‘불로초’처럼 부풀려지는 건 문제가 돼요. 아직 부작용이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고, 젖소에게 성장호르몬을 투여해 우유 생산량을 늘리는 사례처럼 그 범위와 방식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호르몬 연구의 가능성과 한계, 논란을 균형 있게 짚어 내요.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과 호르몬 지식을 통해 일상에서 우리 몸과 마음을 잘 돌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소개해요. 우리 몸에서는 60여 종이 넘는 호르몬이 만들어져요. 몰입과 쾌락의 ‘도파민’,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코르티솔’ 등 그 역할과 특징은 매우 다양해요. 책에서는 이러한 호르몬들을 하나씩 살펴본 뒤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 운동선수와 금지 약물의 관계, 환경호르몬의 진짜 이름 등 현실과 맞닿은 주제들을 이어서 다뤄요. 그리고 기술을 어떻게 연구하고 활용할 것인지는 과학자와 의학자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임을 이야기해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를 움직이는 호르몬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앉은자리에서 짧고 굵고 빠삭하게 오늘도 완독! 《오도독》 시리즈 하루가 다르게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도 벅찬 현실입니다. 과학이 교양인 시대, 교과 공부에 지친 10대를 위한 과학책 어디 없을까요? 〈오도독〉 시리즈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춰 우주과학, IT 기술, 물리, 생물, 환경과 생태 등 ‘미래 필수 과학’을 눈앞에 가져다드립니다. 핵심 주제를 재치 있게 담아낸 도입부와 따끈따끈한 사회 이슈를 다룬 찬반 토론 코너로 누구나 완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개념부터 쟁점, 미래 전망까지 과자 먹듯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과학 레벨 업! 분량과 거품을 확 줄인 가성비 甲 독서로 과학 좀 안다는 자신감과 지적 포만감을 챙겨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