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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책소개

저자 소개 2

黃晳暎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철도원 삼대》, 《수인》 등이 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철도원 삼대》, 《수인》 등이 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받았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철도원 삼대》가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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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만화 잡지 「빅점프」를 통해 공식 데뷔하였다. 주로 환경 및 자연탐사 만화와 역사 만화를 그렸으며, 현재 참신하고 역량 있는 후배 작가들과 함께 만화, 삽화 기획 및 창작 작업에 힘쓰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만화 『투덜이의 야생초 일기』, 『몽테크리스토 백작』, 『시인의 별』, 『무기의 그늘』, 『녹두장군』과 동화책 『삼국유사』, 『국부론』 등이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여수시청 만평 작업과 홍보 삽화작업을 하고 있으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후배 작가들과 더불어 캐리커처, 동화, 만화, 삽화, 기획 창작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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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6쪽 | 500g | 173*225*20mm
ISBN13
9788958641025

줄거리

안영규 상병은 전장에서 월남 시장 내의 전쟁물자 유통을 조사하는 정보 부대로 차출된다. 블랙마켓으로 불리는 암거래 시장은 당시 전쟁을 주도하는 미국과 베트남 그리고 제3국의 중요한 돈벌이에 이용된다. 이제 전쟁에서는 승패를 떠나 누가 블랙마켓을 통해 부를 축적하느냐가 핵심으로 변해 간다. 한국 정보 부대에서 안영규 상병은 베트남 상이군인 토이를 파트너로 만나게 된다.

안영규와 토이는 시장을 조사하면서 전투식량이 대량으로 암거래되는 루트를 찾아낸다. 그 루트의 중심에는 오혜정과 팜 꾸엔이 있다. 팜 꾸엔은 베트남군 사령관의 부하로 군의 모든 실무를 담당하면서 부정축재를 한다. 오혜정 역시 돈을 벌고 베트남에서의 자기 입지를 굳히기 위해 팜 꾸엔에게 접근해서 연인 사이가 된다. 팜 꾸엔의 동생인 팜 민은 해방전선에 가입해서 꾸엔과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된다.
오혜정의 밀거래를 묵인해 주는 조건으로 정보를 받기로 한 안영규와 토이는 꾸엔으로부터 구엔 타트라는 인물을 소개 받는다. 그는 혁명전선의 비밀 게릴라였고 안영규와 토이는 그의 신분을 밝혀낸다. 토이는 그 비밀을 가지고 구엔 타트를 협박하지만 게릴라들에 의해 죽게 된다. 이에 격분한 안영규는 게릴라들의 은거지를 급습하다가 거기서 팜 민을 총격전 중 죽이게 된다. 팜 꾸엔은 밀림에서 계피를 채취하는 일에 군인들을 동원하면서 무리한 작업을 강행하다가 직위 해제된다.

안영규는 복무 기간을 채우고 귀국하는 배를 타기 위해 부두에 있다가 오혜정을 다시 만난다. 오혜정은 그녀의 가족에게 보낼 물건 운반을 영규에게 부탁한다.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안영규의 질문에 오혜정은 돈을 벌기 위해 홍콩으로 갈 계획을 밝힌다. 그녀와 헤어진 후 안영규는 이곳에서 알았던 어떤 사람과도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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