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찻잔속의 태풍
2. 안타까운 죽음 3. 선택의 기로 4. 호랑이를 잡는 법 5. 비밀조서 6. 폭풍전야 7. 피의 맹세 8. 오배의 최후 9. 오차우, 황제를 만나다 10.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11. 삭발 12. 혜진대사 13. 환란지교 14. 황하에서 |
|
눈치빠른 두 명의 시위가 오배가 잠시 경계를 늦춘 틈을 타 덤벼들었다. 그러나 오배의 태극장을 가슴에 맞고 피를 토하며 바닥에 맥없이 쓰러졌다.
허수아비처럼 자신의 발치에 쓰러져가는 시위들을 살기어린 눈으로 노려보던 오배가 이번에는 허리춤에서 철제 허리띠를 빼내 두어 번 휘둘러댔다. 그러자 실내에는 곧 쌩쌩 회오리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참으로 무서운 공격이었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상대의 목숨을 빼앗는 섬뜩한 살수였다. 그는 냉소를 머금은 채 한 발짝씩 서서히 강희에게로 접근해 갔다. --- p.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