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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황자의 청객들
2. 두 번 다시 태자를 세우진 않을 것이다! 3. 태갑을 동궁에서 풀어주다 4. 칠 년만의 만남 5. 보이지 않는 글씨 6. 정체를 숨긴 사연 7. 조롱에 갇힌 새 8. 궁려(窮廬) 9. 대장군왕(大將軍王) 10. 순망치한(盾亡齒寒) 11. 파벌싸움 12. 죄와 벌 13. 천수연 14. 한 알의 진주는 물고기 눈 속에 숨긴다 15. 선견지명 16. 강희의 유조 17. 새로운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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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짓밟힘을 당할 수도 없어!”
윤진이 정색을 하자 오사도 역시 웃음기를 거두며 말했다. “방금 우리는 최악의 경우를 논했던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차기 황제 선택권은 당금의 마마에게 있다는 겁니다! 여덟째가 물샐 틈 없이 치밀하게 준비했다고는 하지만 치명적인 구멍이 뚫렸다는 걸 모를 겁니다! 그가 열넷째마마의 발목을 잡고 있으면 넷째마마로서는 외환을 덜어낸 거나 다름없습니다. 비록 연금당해 있다곤 하지만 그 옛날의 위력이 여전한 열셋째마마를 전위조서를 받은 넷째마마께서 풀어주시면 두 분의 괴력을 당해낼 사람은 결코 없을 겁니다!” 강희가 분명히 자신에게 전위해 줄 것이라고 단언하는 이들 측근들의 말에 윤진이 웃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는 말했다. “그렇다손 쳐도 셋째 역시 호락호락하진 않을 걸! 그리고 최종 결론은 뚜껑을 열어봐야 아니까 섣부른 장담을 하지 말았으면 하네!” --- p.1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