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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세 왕자의 마음에는 늘 불만이 가득해요. 레온세 왕자는 왕자답게 의젓한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아요. 책임있는 중요한 사람도 되고 싶지 않고요. 무엇보다도 왕자는 진심으로 왕이 되고 싶지 않답니다. 하지만 레온세 왕자는 일주일 뒤면 왕위를 물려받아 한 나라의 왕이 되어야만 해요. 게다가 얼굴도 모르는 이웃 나라의 레나 공주와 결혼을 해야 하지요. 레나 공주 역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낯선 왕자를 남편으로 맞아들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둘은 자신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나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행복을 찾아 성을 떠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숲 속에서 서로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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