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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화부 어느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 법 앞에서 작품 해설 더 알아보기 |
Franz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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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어수선한 꿈에서 깨어난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무시무시한 벌레로 변한 채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보았다.
--- p.9 그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건 죄의식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증인들까지 곧 데려왔고 그 증인들이 객관적이고 편견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건 속임수,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 --- pp.151-152 “제멋에 겨운 동작들, 저것도 인간의 자유로구나!”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이지 그건 성스러운 자연에 대한 조롱입니다! 원숭이들이 그 광경을 본다면 얼마나 웃어댈 것인지, 아무리 튼튼하게 지은 건물이라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 p.186 마침내 시력이 흐려진 그는 주위가 정말 어두워진 건지 아니면 그의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절대 꺼질 수 없는 광채가 법의 문을 통해 비쳐오는 것은 지금 어둠 속에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 p.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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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is [ ]
읽기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No rules, Just read 책과 독자 사이에 정답이나 규칙은 없다. 한 권의 책은 독자에게 각기 다른 의미로 채워지고 그 경험은 언제든 새롭게 갱신된다. 비워진 칸은 독자의 감각과 해석으로 채워지며 책은 그때마다 새로운 얼굴을 갖는다. 블랭크 시리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주제별 고전 문학을 엄선하여 빈칸과 함께 제공한다. 넘치는 내용이나 정보보다 작품에 집중한 핸디하고 감각적인 구성은 독자들에게 독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블랭크 시리즈 첫 번째, ‘매혹’ Reading is [ sexy ] 디지털 환경의 포화, 소음에서 달아나고 싶은 Z세대가 택한 것은 독서. 미국의 모델이자 독서광인 카이아 거버는 말했다. “Reading is so sexy.” 독서는 더 이상 지루하지 않다. 독서는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의 풍요로움을 채우는 특별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사랑’, ‘탈바꿈’, ‘통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좋은생각이 엄선한 고전 문학 3선은 『독일인의 사랑』, 『변신』, 그리고 『검은 수사』. 이 작품들은 각기 다른 주제와 감각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선사한다. 책 한 권과 떠나는 여행은, 낯선 풍경 속에서 더 깊은 나를 만나는 특별한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스크롤을 멈추고 책장을 넘기면 보이는 것들 이번 시리즈를 접하는 독자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각 작품이 선사하는 테마와 감정은 내면을 여행하게 하며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발견하게 만든다. 지금, 사랑, 탈바꿈, 통찰의 여정을 시작해 보라. 독서가 당신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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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변신」을 읽고서 나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 G. 마르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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