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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초보 아빠의 출산을 축하하며
프롤로그: 남편이여, 지구의 평화를 지켜라 1장 워밍업: 여보, 이제 당신은 아빠가 될 거야! 자기야, 나 임신했어! 우리, 마지막으로 언제 했지?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스마트폰에 아내의 생리 주기를 담아볼까? 아빠의 정자, 엄마의 난자는 건강할까?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이제라도 착하고 올바르게 삽시다! 엄마! 장모님! 곧 할머니가 될 거예요!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피곤하지만 가끔은 ‘정치’도 필요해! ‘딸 바보’ 안 돼요! ‘마누라 바보’ 좋아요! 남자의 돈 걱정, 천천히 하지만 정확히 공유하자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예)비자금을 준비하라, 걸리지 않으면 죄가 아니다 2장 전반전(4~12주): 천사 같던 아내가 히드라로 변했다 남자도 알아야 할 아기의 성장 아내가 히드라로 변했다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생리 경계경보를 해제합니다? No! 임신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반가운 두 줄, 첫 산부인과 진료는 ‘부부가 함께’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주치의와의 신뢰 형성에 적극 참여하세요! 의사 선생님, Can you speak Korean?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남자여, 고개를 들고 당당히 산부인과에 가라 산모와 아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초기 검사 아이의 심장 소리는 아빠의 심장도 뛰게 한다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웨딩드레스 투어 기억나니? 아빠도 순간을 기록하자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아내는 질투의 화신이다, ‘아친남’을 조심하라 주체할 수 없는 남성 본능, 나의 섹스는 끝인가 3장 하프타임(13~28주): 이제 슬슬 새로운 작전에 돌입해볼까? 시간과의 싸움, 아이는 열심히 자란다 한방이? 튼튼이? 태명은 사랑의 시작 아니, 왜 그렇게 병원에 자주 가? 남편이 대신 신청하자! 임산부의 필수품 고운맘 카드 아내가 트랜스포머라니, 그래도 자기가 제일 예뻐!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아내의 튼 살, 영광의 훈장이다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아내를 타박하지 말자 뭐? 변비도 모자라 치질까지 걸렸어?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아내의 임신은 무죄, 폭식은 유죄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아내의 배를 지켜라!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내면을 지켜주는 것도 결국 남편의 몫이다 미안해 다롱아! 널 경계해야겠어! 4장 후반전(29~40주): 아내는 원한다. 마지막까지 화려한 남편의 원맨쇼! 고지가 보인다. 힘내라 내 새끼! 여자는 ‘D라인’도 뽐내고 싶다 아빠가 간다! 아빠의 태교는 ‘호들갑’이 아닌 ‘필수’ 우리 아이가 발로 찼는데 말이야! 그래서 어쩌라고?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아빠의 호들갑을 100% 받아줄 곳이 있다 의사 선생님! 분홍색이 잘 어울린다더니 아들이라고요? 자연분만이냐 제왕절개냐, 그것이 문제로다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아니, 제왕절개가 어때서? 임신과 출산만큼 중요한 아내의 산후조리, 어디서 할까? 산후조리원 2주 가격이 400만 원? 거기가 특급호텔이야?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산후조리원 선택, 사실 간단하다 5장 연장전(41~42주): 아내 비위만 잘 맞추면 끝인 줄 알아? 아내에게 아기용품 준비 목록을 내밀어라 예정일이 지났는데 애가 왜 안 나와?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최후의 만찬을 즐겨라 ‘갑작스런 여행을 떠나요’ 출산 가방 준비 아빠만의 ‘출산 당일 예행연습’을 하자 6장 승부차기: 드디어 결전의 그날이 왔다! 올 것이 왔다, 진통이 온다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진통 간격 체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자 돌발상황! 아직 예정일이 안 되었는데 양수가 터졌다!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아버님, 당황하셨어요? 침착하세요! 분만실에 꼭 같이 가야 해? 응! 그럼! 나는 아빠다. 출산의 순간부터 내가 너를 지킨다 예비 아빠를 위한 생존 Tip! | 나는 ‘찍사’다! 탄생의 순간은 내가 기록한다! 이제 ‘진짜’ 아빠의 삶이 시작된다 에필로그: 남자 3막, 새로운 삶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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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예비 아빠의 시간을 꿈꾼다면,
‘임신 열 달’을 코치해줄 히딩크가 필요하다! 여보, 이제 당신은 아빠가 될 거야! ‘카톡!’ 하루에도 수십 번 쏟아지는 메시지들 사이에 아내의 메시지가 떴다. 사진 한 장. 순백의 플라스틱 물체의 한 가운데에는 핑크색 두 줄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새로운 생명에 대한 기대와 설렘보다 ‘멘붕’을 먼저 경험하겠지만 어쨌든 이제부터 당신은 예비 아빠로서의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 해당하는 4~12주까지는 아내에게 나타나는 외형적 변화가 거의 없다. 임신을 확인한 후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바로 아내의 ‘입덧’이다. 시도 때도 없이 토하고 신경질을 부리는 아내의 모습이 ‘히드라’로 보일 것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입덧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영양분은 아기에게 모두 빼앗기는 아내를 불쌍히 여겨 무조건 아내의 기분을 맞춰주는 게 신상에 이롭다. 이제 슬슬 새로운 작전에 돌입해볼까? 임신 초기의 정신없음이 사라지고 중반기에 들어서면 조금씩 주변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생긴다. 아내의 신경질과 민원에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시기다. 바로 지금이 ‘인간’의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하는 내 아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태교에 대한 전략을 세울 때다. 아내가 신경 쓰기 전에 임산부의 필수품인 고운맘 카드 발급부터 산모와 아이를 위한 각종 검사까지 알아보고 준비하자. 여기에 점점 배가 불러오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기 시작하는 아내의 기분까지 맞춰준다면 금상첨화! 다른 남자들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죽일 놈’이 될지언정 당신의 가정에는 평화가 안착할 것이다. 드디어 결전의 그날이 왔다 임신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후반기에 돌입하면 언제라도 아이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두어야 한다. 어느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할 것인지, 어떻게 산후조리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생각을 부부가 함께 공유하고 결정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아기용품을 구비하고 아기 방을 꾸미는 등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 하나! 결전의 그날,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출산 가방을 미리 싸놓고 출산 당일에 대한 예행연습을 하자. 마지막으로 결정적 순간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남자의 역할은 딱 두 가지다. 남편으로서 아내가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아빠로서 내 아이의 탄생을 직접 지켜보고 순간을 기록하는 것. 이렇게 하면 위대한 탄생을 기다리던 아빠의 임신 10개월, 280일의 대서사시는 막을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