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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우크라이나 민화, 할아버지가 숲 속에 떨어뜨린 장갑 한 짝에 숲 속 동물들이 하나하나 추위를 피해 들어간다. 동물들의 특징을 잘 나타낸 동물의 이름, 반복되는 내용, 사실적인 그림이 옛 이야기의 재미와 탄탄한 구성을 지니고 있다. 터질듯한 장갑이 긴장감을 주면서도 서로 돕고 이해하는 따뜻한 인정이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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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숲 속을 걷던 할아버지는 장갑 한짝을 잃어버린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할아버지는 장갑을 찾으려고 되돌아섰습ㄴ디다. 강아지가 앞장 서서 달려갔습니다. 한참 달려가자 장갑이 보였습니다. 장갑은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멍멍멍 짖어 댔습니다. 동물들은 깜짝 놀라 장갑을 빠져 나와 숲 속 이쪽 저쪽으로 도망쳤습니다. 곧 이어 할아버지가 오셔서 장갑을 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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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넷이 되었어요.
어미 늑대가 왔습니다. "장갑 속에 살고 있는 게 누구니?" "먹보 생쥐, 팔짝팔짝 개구리, 빠른 발 토끼와 멋쟁이 여우예요. 누구세요?" "잿빛 늑대다. 나도 들어갈게." "예, 좋아요." ---10~1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