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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에게 손짓해!
2021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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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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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데보라 언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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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적』과 『할머니와 퍼즐』, 『조용한 그림책』을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책을 썼어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고 ‘배 위에서 고양이가 조용히 잠들어 있는 것’과 ‘조용조용 라일락 향기를 맡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예요. 두 가지 방법으로 자연을 만나고 있어요. 하나는 밖으로 나가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자연과 인사하기예요. 반대로 파랑새 친구인 ‘프레드’가 집으로 찾아오기도 해요. 그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조용한 그림책』과 『시끄러운 그림책』, 『엄마는 해적』, 『할머니와 퍼즐』 등 수많은 그림책의 글을 썼어요.

그림신디 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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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집 뒤 숲속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나무 위에 요새를 짓고 사슴 가족을 관찰하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요즘은 강아지 반조와 함께 산에 올라 자연을 만나곤 해요. 그림책 『개미가 걷는 법』, 『태어남』 등을 펴냈어요.
1964년에 전북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전주 교육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동시 「귤」로 등단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동시집 『빼앗긴 이름 한 글자』,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 『아니, 방귀 뽕나무』, 『ㄹ 받침 한 글자』, 『선생님을 이긴 날』, 『삐딱삐딱 5교시 삐뚤빼뚤 내 글씨』, 『우주에서 읽는 시』를 펴냈으며, 제11회 서덕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에 많고 많은 초록들』, 『고마워요 잘 자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작은 시골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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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82g | 254*215*10mm
ISBN13
97889793814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나는 곧 우리 아이들이 화면 보는 걸 멈추고 밖으로 나가 나무에 오르고 개울을 첨벙첨벙 건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전까지 이 책이 자연의 신비로움에 대해 알려줄 거라고 믿어요 _ 칼데콧 상 수상작 『안녕, 나의 등대』의 작가, 소피 블랙올
★ 자연은 소녀를 집 밖으로 불러내 독자들에게 항상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_ 혼북 매거진
★ 자연과 인간이 머무는 실내가 분리된 우리 삶에 대한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탐구! _ 북페이지
★ 짝사랑 할 필요가 없다고 자연이 손짓한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 자연이 감동적인 방식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_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 자연이 보낸 러브 레터! _ 커커스 리뷰
★ 우리가 준비되면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들려주는 조용하고 심오한 그리고 위안이 되는 깨우침! _ 뉴욕타임스 북 리뷰

자연과 우리는 하나입니다

자연의 여러 개체들 혹은 계절의 변화 등을 소재로 삼은 그림책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자연이 우리에게 손짓해!』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연과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생태계ecology가 파괴되며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이변 현상,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열대 우림 감소, 야생 동물의 멸종, 사막화, 해양 오염 여기에 코로나 19 역시 인간과 지구,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깨지면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안녕, 나의 등대』로 칼데콧 상을 수상작 그림책 작가 소피 블랙올은 이 그림책을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곧 우리 아이들이 화면 보는 걸 멈추고 밖으로 나가 나무에 오르고 개울을 첨벙첨벙 건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전까지 이 책이 자연의 신비로움에 대해 알려줄 거라고 믿어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온라인 수업 등으로 더욱 더 스크린 보는 일에 갇혀버렸고 야외로 나가기는 어려워졌지만 자연은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들이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갈 때까지, 신나게 자연과 만나기 전까지 이 그림책이 그 기쁨을 대신 전해줄 겁니다. 비단 어린이만이 아니라 그림책을 즐기는 어른들에게도 인간과 더불어 사는 식물, 곤충, 동물 등 자연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서정적으로 일깨워줍니다.

자유분방한 그림과 시적인 글의 만남
인간과 자연이 서로 분리되며 일어나는 심각하고 복잡한 환경 문제는 짐짓 논픽션의 영역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자연이 우리에게 손짓해!』는 이 어렵고 심각한 이야기를 함축적인 시적 언어로 들려줍니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저녁노을과 그림자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몸짓, 재잘재잘 우는 새소리와 바스락바스락 공기를 가르는 바람소리가 마치 노래처럼 들려옵니다.

그림 작가인 신디 데비는 우리 곁의 자연을 독창적인 회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자연이란 인간이 만든 문명처럼 정제된 모습이 아니지요. 예측하지 못할 만큼 변화무쌍하고 거칠기도 한 것이 자연의 본질입니다. 대신 생명력이 넘치는 살아있는 실체지요. 자연이 가진 야생성을 그림 작가인 신데 데비는 자유분방한 선과 수채물감, 색연필, 크레용, 분말 흑연, 잉크에 적신 실 등을 이용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예컨대 이제 막 해가 떠오른 숲의 한 장면을 표현한 그림은 자연의 거칠지만 싱그러운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분말 흑연을 사용해 아직 아침 안개가 덮여있는 숲을 아스라하게 표현하고 빛을 쬔 꽃과 풀들이 막 기지개를 펴고 싱그러운 향기를 뿜어내는 찰나를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글과 정형화되지 않은 그림의 조화도 그림책의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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