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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좋아!
양장. 1994 칼데콧 아너상, 양장
이상희
다산기획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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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1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고, 샘 어셔의 그림책들과 『북쪽 나라 자장가』, 『나무들의 밤』, 『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노란 카약』,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등의 글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 쓰기』, 에세이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등이 있다.

이상희의 다른 상품

글,그림 : 크리스 라쉬카
어린이의 눈높이로 상상력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이 책 『친구는 좋아!』는 1994년에 칼데콧 아너에 선정되었고,『안녕 빠이빠이 창문』은 2006년도 칼데콧 메달을 받았습니다. 크리스 라쉬카의 첫 그림책 『재즈를 연주하는 찰리 파커』는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최우수 도서,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들 외에도 『아빠와 나만의 비밀 낚시 여행』 『잠이 오지 않아요』 『부끄럼쟁이 하마』 『아주 중요한 책』을 비롯해 어린이 책 수십 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뉴욕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1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445g | 175*275*15mm
ISBN13
9788979380170

출판사 리뷰

이 책에 관하여_ 우리 친구할래?

두 아이가 만났습니다. 피부색도 머리 모양도 옷 입는 스타일도 성격도 무척 다릅니다. 하지만 둘은 서서히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어갑니다. 두 아이의 마음과 두근두근 쿵쿵 심장 뛰는 소리까지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서로 다른 두 아이가 손을 맞잡고 친구가 되는 과정은 들여다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합니다. 건성으로 말을 걸고 대답하고, 좀 더 진지하게 말 걸고 대답하고, 그러다 둘은 ‘친구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 장면에서부터 서로의 마음을 건드리고 열기 시작합니다. 먼저 ‘친구하자’고 제안했던 아이는 잠깐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만, 곧 ‘좋아!’라는 멋진 대답에 환한 표정이 됩니다. 둘은 서로의 다른 점으로 멋진 화음을 자아내며 우정을 이룰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_ 친구? 친구!

길에서 마주친 두 아이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런데 두 아이는 한눈에 봐도 많이 다릅니다. 한 아이는 피부가 검고 쾌활하며, 다른 아이는 피부가 하얗고 수줍어합니다. 수줍은 아이는 머리 모양이며 신발과 옷차림이 세련되고 얌전합니다. 쾌활한 아이는 반대지요. 유행하는 머리 모양에 나름대로 멋 부린 티셔츠와 바지를 입었습니다. 겉모습뿐만이 아니라 두 팔과 손을 팔짱 끼거나 옆구리에 올리거나 허공을 가리키는 아이의 태도와 몸짓은 거침없습니다. 자신만만합니다. 수줍은 아이는 두 발이 땅에 붙인 듯 꼼짝 않고서 눈썹이 축 처진 채 손을 호주머니에 넣거나 축 늘어뜨리거나 뒷짐 진 모습입니다.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든 결코 자기가 먼저 말을 걸 줄 모르는 소극적인 성격입니다.
쾌활한 아이는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처음 보는 아이를 “야!” 하고 불러 세우고는 상대편에게 한 발 쑥 다가갑니다. 수줍은 아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꾸했지요. “뭐라고?” 그러자 쾌활한 아이가 말을 걸어요. “나 좀 봐!” 이렇게 두 아이의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건성으로 말을 걸고 대답했지만, 쾌활한 아이가 “잘 지내니?” 묻고, 수줍은 아이가 “별로”라고 대답하면서 대화는 진지해집니다. 별로 잘 지내지 못하는 것은, 재미가 없는 것은 바로 친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부터 둘은 서로의 마음을 건드리고 열기 시작합니다.
쾌활한 아이가 “있잖아” 하며 뜸을 들이다가 대뜸 “나하고 친구하자”고 제안합니다. “너하고?” “그래, 나하고!”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친구가 되자고 말을 꺼냈지만 혹시 거절당할까 조금은 주눅 든 표정으로 대답을 기다립니다. 가슴 두근거리는 순간입니다. 수줍은 아이는 환하게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좋아!”
이 순간 마법은 시작됩니다. 이제 둘은 친구가 된 것입니다. “야호!” “신난다!” 둘은 손을 맞잡고 하늘 높이 뛰어오릅니다. “만세!”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새로이 만나는 낯선 존재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더욱이 그 존재가 자신과 많이 달라 보인다면 더 두렵게 느껴지겠지요. 뉴베리 상 수상작가인 재클린 우드슨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이런 두려움이 인종문제와 성차별, 동성애 공포 등을 낳는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푸는 열쇠는 서로 소통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는 이 책이 바로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책이며, 앞으로도 백 년 동안 아이들 손에 있어야 할 책으로 추천했습니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 서평을 올린 한 선생님은 매 학년 초, 낯선 아이들과 한 한기를 시작할 때 이 책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친구를 만들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말이 필요한지, 또 우정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편을 나누어 역할극을 하는데, 아이들이 무척 진지하게 받아들인답니다.
친구를 만드는 일은 아이들 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일 뿐만 아니라 세상을 좀 더 희망 있는 곳으로 만드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우정의 소중함과 함께 누군가와 친구하자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친구가 되는 것의 중요함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직관적으로 알게 합니다.

리뷰/한줄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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