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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
청목사 199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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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목정선 세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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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마가렛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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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et Mitchell,Margaret Munnerlyn Mitchell

역사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가렛 미첼은 1900년 11월 8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출생하여 평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오빠의 영향으로 남부의 역사에 흥미를 갖고 있었던 그는 남북 전쟁 당시의 인물에 대한 전기를 즐겨 읽었으며 전쟁 당시의 사회 상황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1914년 애틀랜타의 워싱턴 전문학교에 입학해서는 장편 소설 『네 여자』, 단편소설 『어린 동생』등을 쓰기도 했다. 이후 의대를 지망하여 스미스대학에 입학했으나 재학 중 어머니의 사망으로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그후 『애틀랜타 저널』에 입사
역사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가렛 미첼은 1900년 11월 8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출생하여 평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오빠의 영향으로 남부의 역사에 흥미를 갖고 있었던 그는 남북 전쟁 당시의 인물에 대한 전기를 즐겨 읽었으며 전쟁 당시의 사회 상황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1914년 애틀랜타의 워싱턴 전문학교에 입학해서는 장편 소설 『네 여자』, 단편소설 『어린 동생』등을 쓰기도 했다. 이후 의대를 지망하여 스미스대학에 입학했으나 재학 중 어머니의 사망으로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그후 『애틀랜타 저널』에 입사하여 뛰어난 인터뷰 기사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직장 동료였던 존 마시와 결혼한다.

1925년 발목 부상으로 직장을 그만두면서 3년간의 긴 집필 기간을 통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집필하지만 원고가 출판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6년간이나 원고를 벽장 속에 묵혀둔다. 그런데 1936년 이 작품은 우연한 기회에 맥밀란 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어 그녀 자신도 놀랄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그후 그녀는 수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명성을 뒤로하고 절필을 선언했으며 두 번 다시 창작하는 일 없이 조용히 지내다가 1949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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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148*210*35mm
ISBN13
9788930704151

책 속으로

그녀의 손은 곁에 있던 작은 탁자 위로 갔다. 그리고, 두 동자가 웃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 중국 꽃병을 만지고 있었다. 실내는 너무나도 조용하여, 침묵을 깨뜨릴 고함 소리라도 내고 싶었다.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았다. 그녀는 그 꽃병을 움켜쥐자 분통이 터져, 방 저편에 있는 난로 쪽으로 던져버렸다. 꽃병은 높고 긴 의자를 스칠 만큼 날아가 대리석 난로에 부딪치자, 쨍그렁 하고 박살이 나버렸다.

「이건 너무 하신데」하는 소리가 긴 의자 저쪽에서 들려왔다.
그녀는 이때만큼 놀라고, 두려움을 느낀 때는 없었다. 목이 말라 소리를 낼 수도 없었다. 무릎에서 힘이 쭉 빠져, 의자의 등을 잡고 겨우 서 있었다. 레트 바틀러는 여태까지 가로 누웠던 긴 의장에서 일어서자, 과장되게 공손한 절을 했다.

「낮잠을 깨게 하고, 먼젓번의 논쟁의 상황을 일깨워 준 것만 해도 고마운일인데, 게다가 왜 나는 생명까지도 위험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까.」살아있는 사람이었다. 유령은 아니었다 그러나 어쩌면 좋으랴? 이 남자에게 모두를 듣게 하여 버린 것이다! 그녀는 용기를 짜내어, 위엄이란 것을 간직하려고 했다. 「당신은 거기 계시다는 것을, 미리 알려 주었어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되었었나?」하고 흰 이를 빛내며, 대담한 검은 눈이 그녀를 보고 웃었다.

--- p.170

추천평

미국의 남북전쟁과 패전 그리고 재건시대의 조지아주를 배경으로 씌어진 방대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전쟁에 의한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 휩싸인 등장 인물들의 삶과 사랑과 죽음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격심한 시련을 겪으며 살아 남기 위해 투쟁하는 그 처절한 모습들은 이 소설의 긴장감을 더해 준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가공적이거나 비현실적 인물들이 아니다. 바로 그 시대에 그러한 곳에서 그와 같은 일을 하고 생각하고 생존했을 지극히 자연스러운 인물들이다. 이 소설이 읽는 이로 하여금 유난히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여주인공 스칼렛의 생존 의지와 애슐리에 대한 헌신적이고도 야생적인 사랑, 그리고 냉소적인 실리주의자 버틀러와의 줄다리기는 이 소설에 흥미와 매력을 더해 준다. 이 소설은 발표되자마자 국내외의 많은 독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금세기 미국문학의 금자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영화로도 우리와 친숙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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