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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 Furuya,ふりや なな,降矢 な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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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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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군밤 장수 아주머니가 막 가게를 열었는데
크리스마스트리 쪽에서 끙끙 소리가 들렸어. 트리 아래는 작은 상자가 놓여 있었어. 아주머니가 서둘러 상자를 열었더니 안에서 까만색 강아지가 얼굴을 내밀었어. 강아지는 아주머니를 올려다보며 멍멍 짖었어. --- pp.2~3 여자아이가 멘 가방에서는 하얀 강아지 인형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어. 까망이는 하얀 강아지 인형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뒤를 따라갔어. 조금 뒤 여자아이는 까망이가 따라오는 걸 알았어. “안녕, 까만 강아지야. 나는 나리라고 해. 이 애는 스노. 나의 단짝 친구야. 오늘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사러 왔어.” --- pp.8~10 스노를 물고 달리던 까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서 멈췄어. 나무 아래에 살며시 스노를 놓아두고는 나리 냄새를 쫓아 시장 안 사람들 속으로 뛰어 들어갔어. --- p. 18 까망이는 나리의 빨간 외투를 물어 당겼어. “까망이 아니야?” 이윽고 나리가 까망이를 알아보았어. “엄마, 까망이가 나에게 뭔가를 얘기하는 것 같아요. 나한테 따라오라고 하는 것 같아요.” --- p.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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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아침, 크리스마스 마켓의 군밤 장수 아주머니는 트리 아래에서 작은 강아지 까망이를 발견했어요. 까망이는 금세 시장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지만, 기다려 보아도 까망이 주인도 까망이를 입양할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와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에 들른 나리는 까망이를 만나게 돼요. 까망이와 인사를 하고 발걸음을 옮긴 나리는 그만 아끼는 강아지 인형을 떨어뜨렸어요. 까망이가 잽싸게 달려가 강아지 인형을 물었지만, 나리는 이미 사라져 보이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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