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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되어 버틸 힘이 없을 때 보시오 / 모두가 원하는 길 / 글로벌 대기업 최종면접 / 서른네 살인데 모은 돈이 삼천 밖에 안 돼요 / 사실 퇴사는 하기 싫었어 /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 / 신입이 나보고 꼰대 같대 / 결핍과 사랑, 그리고 휴대폰 할부금 / 초연결시대와 싹싹 긁어먹은 제육볶음 / 썸씽 / 이름 없는 뮤지션의 멱살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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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 게 참 이상하지. 앞으로만 흐르는데 그 속도가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하고. 어떨 때 보면 1분이 영원보다 길단 말이야. 근데 만약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야. 그게 과연 삶일까 싶더라고. 우리는 시간이 흘러야 사는 거니까. 사는 건 시간이 흐르는 거니까. 시간의 힘을 믿고 조금만 더 견뎌보자. 모두 흘러갈 거니까.
---「삶이 고되어 버틸 힘이 없을 때 보시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