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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를 찾아서 2) 선문에 뜨는 달은 말을 하더라
정휴
우리출판사 200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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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달마선사
2.조주선사
3.마조선사
4.백장선사
5.설봉선사
6.운문선사
7.법안선사
8.취안선사
9.목주선사
10.황벽선사
11.덕산과 위산선사
12.동산수초선사
13.구지선사
14.임제선사

저자 소개 1

1944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1963년 밀양 표충사로 출가했다. 그 후 용주사, 청암사, 범어사에서 수행하며 한역경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으며 10년 동안 직지사, 동화사, 법주사, 불국사 승가대학에서 한역경전을 강의하였다. 불교신문ㆍ법보신문 편집국장 및 주필을 지냈으며 불교방송 상무,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동국학원 감사, 치악산 구룡사 주지, 불교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197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선사들의 삶과 사상을 다룬 글들을 선보였다. ‘중생이 부처가 될 수 있는가?’라는 불교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열반제』를 비롯해, 해
1944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1963년 밀양 표충사로 출가했다. 그 후 용주사, 청암사, 범어사에서 수행하며 한역경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으며 10년 동안 직지사, 동화사, 법주사, 불국사 승가대학에서 한역경전을 강의하였다. 불교신문ㆍ법보신문 편집국장 및 주필을 지냈으며 불교방송 상무,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동국학원 감사, 치악산 구룡사 주지, 불교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197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선사들의 삶과 사상을 다룬 글들을 선보였다. ‘중생이 부처가 될 수 있는가?’라는 불교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열반제』를 비롯해, 해탈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경허스님의 생애를 다룬 장편소설 『슬플 때마다 우리 곁에 오는 초인』을 발표하였다.
그 밖의 저서로는 『깨친 사람을 찾아서』, 『어디서 무엇이 되어 어디로 가는가』, 『선재의 천수천안』, 역대종정법어집인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 『걸레중광평전』 등이 있다.
현재는 만행의 삶을 살기 위해 호압사의 운수(雲水)로 있으며 오랫동안 그려 온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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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476g | 153*224*20mm
ISBN13
9788975611353

책 속으로

황벽(黃劈)선사는 중국 선종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그의 가풍이 독특한 데도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 황벽은 다른 선사와 달리 명확한 논리와 사상을 갖고 잇어 그가 남긴 법어나 일화는 오늘날도 납자(衲子)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장자철학에 심위하여 장자의 도(道) 사상과 자신이 주장한 일심(一心)의 원리와 어떤 일치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며 또 일심 밖의 모든 법과 부처를 인정치 않았다. 그리고 그의 가풍(家風)은 잔인하지는 않았으나 성격적으로 과격하고 맹렬하여 그의 스승 백장(百丈)선사까지도 그를 호랑이에 비유하기도 했다. 황벽의 난폭한 야성적인 면을 잘 드러낸 비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스승인 백장이 그를 호랑이에 비유한 데는 다음과 같은 일화 한토막이 있다.

어느 날 황벽은 잠깐 절 밖을 나갔다가 돌아온 일이 있었다. 이때 백장(百丈)은 그에게 어디에 있었느냐고 물었다. 황벽은 솔직이 대답했다. 대웅산 기슭에서 버섯을 땄다고 자신이 행한 일과를 말하였다.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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