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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마선사
2.조주선사 3.마조선사 4.백장선사 5.설봉선사 6.운문선사 7.법안선사 8.취안선사 9.목주선사 10.황벽선사 11.덕산과 위산선사 12.동산수초선사 13.구지선사 14.임제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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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벽(黃劈)선사는 중국 선종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그의 가풍이 독특한 데도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 황벽은 다른 선사와 달리 명확한 논리와 사상을 갖고 잇어 그가 남긴 법어나 일화는 오늘날도 납자(衲子)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장자철학에 심위하여 장자의 도(道) 사상과 자신이 주장한 일심(一心)의 원리와 어떤 일치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며 또 일심 밖의 모든 법과 부처를 인정치 않았다. 그리고 그의 가풍(家風)은 잔인하지는 않았으나 성격적으로 과격하고 맹렬하여 그의 스승 백장(百丈)선사까지도 그를 호랑이에 비유하기도 했다. 황벽의 난폭한 야성적인 면을 잘 드러낸 비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스승인 백장이 그를 호랑이에 비유한 데는 다음과 같은 일화 한토막이 있다. 어느 날 황벽은 잠깐 절 밖을 나갔다가 돌아온 일이 있었다. 이때 백장(百丈)은 그에게 어디에 있었느냐고 물었다. 황벽은 솔직이 대답했다. 대웅산 기슭에서 버섯을 땄다고 자신이 행한 일과를 말하였다. ---p.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