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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쿼크모형
정완상
성림원북스 2025.12.15.
베스트
물리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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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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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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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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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과학을 처음 공부할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천재 과학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을 이해하게 되길 바라며
보이지 않는 입자를 예측한 겔만 _윌첵 박사 깜짝 인터뷰

첫 번째 만남 | 입자가속기의 발명
콕크로프트와 월턴의 가속기 _최초의 입자가속기
밴더그래프 가속기 _고전압 발전기를 발명하다
선형가속기 _가속기 발전의 역사
로런스의 사이클로트론 _종이 냅킨의 스케치로부터
싱크로트론 _입자의 궤도를 나선에서 원형으로

두 번째 만남 | 군과 대수
갈루아의 생애 _비운의 천재 수학자
군의 정의 _이항연산과 네 가지 조건
회전군 _반시계 방향으로 몇 도 회전시킬까?
마리우스 솝후스 리 _동료들과 함께 학문적 열정을 쏟다
행렬군과 리군 _행렬군이 특별한 관계를 만족할 때
유니터리군 _N차원 복소 공간에서
리대수 _변수가 아주 작은 경우

세 번째 만남 | 새로운 입자의 발견
새로운 입자 _입자 발견의 역사
아이소스핀의 등장 _동일한 입자의 서로 다른 두 상태
중간자 _핵력을 매개하는 입자가 필요해!
타우 입자 _전자나 뮤온보다 무거운 경입자를 찾아서
약력을 매개하는 입자 _질량이 0이 아닌 새로운 입자
약력을 매개하는 입자의 발견 _양성자와 반양성자를 충돌시켜

네 번째 만남 | 기묘한 입자의 출현
케이온을 발견한 두 과학자 _파이온 다음으로 발견된 중간자
V입자 _성차별을 극복하고
케이온 _기묘한 입자
기묘도 _입자의 속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수치
새로운 중입자 _람다, 시그마, 크시, 델타
니시지마-나카노-겔만 법칙 _세 사람이 발견한 재미있는 공식

다섯 번째 만남 | 쿼크모형
사카타 모형 _페르미-양 모형을 모든 강입자로 확장하다
쿼크모형의 창시자 겔만 _겔만의 생애와 연구
강입자의 정리 _짝지어 배열하기
겔만의 쿼크모형 _제임스 조이스의 소설에서
su(3)대수와 쿼크모형 _대칭군과 연결 짓다

여섯 번째 만남 | 쿼크모형의 진화
한무영과 난부의 색깔이 있는 쿼크 _빛의 삼원색처럼
참 쿼크의 존재를 예언한 과학자들 _비요르켄, 일리오풀로스, 마이아니, 이휘소
참 쿼크의 필요성 _입자가속기의 실험 결과로부터
글루온 _마치 고무줄처럼
참 쿼크의 발견 _독립적으로 찾아낸 새로운 중간자
보텀 쿼크와 톱 쿼크 _이론에서 증거 수집을 거쳐 발견에 이르기까지

만남에 덧붙여
The Production of High Speed Light Ions Without the Use of High Voltages _로런스 논문 영문본
Charge Independence for V-particles _나카노-니시지마 논문 영문본
On a Composite Model for the New Particles _사카타 논문 영문본
Symmetries of Baryons and Mesons _겔만 논문 영문본
Discovery of a Narrow Resonance in e? e? Annihilation _릭터 논문 영문본
Experimental Observation of a Heavy Particle J _팅 논문 영문본
위대한 논문과의 만남을 마무리하며
이 책을 위해 참고한 논문들
수식에 사용하는 그리스 문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을 소개합니다

저자 소개1

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에 다 녔고,물리를 향한 마음이 더 커져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하며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세에 경상국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되어 학생들에게 물리 사 랑을 전파하고 있다.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 며 현재까지 국제 학술지(저널)에 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직접 만나는 학생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생에게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 고 있다.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중 《아인 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이야기》를 비롯한 권과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권을 집필했다.최근
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에 다 녔고,물리를 향한 마음이 더 커져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하며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세에 경상국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되어 학생들에게 물리 사 랑을 전파하고 있다.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 며 현재까지 국제 학술지(저널)에 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직접 만나는 학생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생에게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 고 있다.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중 《아인 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이야기》를 비롯한 권과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권을 집필했다.최근에는 중학 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을 카툰으로 그린 개념 잡는 수학 툰 시리즈]를 출간했고,노벨상 오리지널 논문을 쉽게 풀어 낸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 즈]와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 과학서 시 대를 여는 시리즈]를 집필 중이다.수학과 과학의 다양한 이론부터 직접 집필한 책과 소설까지,폭넓은 콘텐츠를 함께 나누는 네이버 카페 정완상 교수의 수학?과학 창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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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370g | 152*215*15mm
ISBN13
9791124072066

책 속으로

1932년 4월 14일, 콕크로프트와 월턴은 양성자를 가속시켜 리튬과 충돌하게 하여 리튬이 헬륨으로 변하는 것을 알아냈어. 이것은 최초의 인공 핵변환 실험이었고, 이 업적으로 두 사람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되지.
--- p.25

중간자가 발견된 후 과학자들은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를 세 종류로 분류했어. 전자처럼 가벼운 입자를 경입자(lepton), 양성자처럼 무거운 입자를 중입자(baryon)라고 불러. 경입자와 중입자의 중간 질량을 가진 입자를 중간자(meson)라고 해.
--- p.98

우젠슝은 미국 유학을 결심했다. 그녀는 미시간 대학에서 여성이 정문으로 다니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국 사회의 성차별에 충격받은 그녀는 더 진보적인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 p.121

정교수: 1964년 겔만과 츠바이크는 독립적으로 양성자나 중성자 등의 강입자들이 세 개의 기본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어. 겔만은 이 기본 입자를 쿼크라고 불렀고, 츠바이크는 이 세 입자를 에이스라고 불렀어. 하지만 과학자들은 쿼크라는 이름을 더 좋아했지.
물리군: 쿼크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나온 건가요?
정교수: 특별한 뜻은 없어. 겔만이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피네간의 경야》를 읽다가 거기서 나온 문장 속에서 찾은 단어야.
--- p.147

당시에는 논문을 완성하면 저널에 투고하기에 앞서, 타이핑한 원고인 프리프린트를 세계 각국의 주요 대학이나 연구소로 보내 자신이 한 연구를 알렸어. 1965년 한무영은 같은 쿼크 여러 개가 하나의 상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의 쿼크가 세 종류여야 한다고 주장했지. 그는 이 내용을 프리프린트로 만들어 각 대학에 보냈는데, 시카고 대학의 난부도 마침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네. 그들은 서로 만난 적은 없었지만 이 주제로 공동 연구를 하기로 했지.
--- p.164~165

물리군: 그럼 전자기력에서 광자처럼, 강력에서는 글루온이 힘의 매개 입자인가요?
정교수: 정확해. 쿼크와 쿼크 사이의 강한 상호작용을 글루온이 전달하지. 이 강한 힘에는 아주 특별한 성질이 있어. 이름하여 점근적 자유(asymptotic freedom)라는 거야.
물리군: 그게 뭐예요?
정교수: 말 그대로 쿼크들이 아주 가까이 있을 땐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멀어지려고 하면 점점 더 강한 힘이 작용해서 도망칠 수 없는 성질이야.
물리군: 오! 마치 고무줄처럼 가까이 있을 땐 느슨하지만, 멀어지면 팽팽하게 당겨지는 느낌이네요.
정교수: 적절한 비유야. 그 때문에 우리는 쿼크를 절대 단독으로 발견할 수 없어. 멀어지면 글루온의 결속력이 너무 강해져서 결국 새로운 강입자가 생기지.

--- p.177~178

출판사 리뷰

입자가속기의 발명부터 쿼크의 발견까지
입자물리학의 세계관을 완전히 바꾸다


★ 전국 과학교사모임 추천 ★ 일대일 친절한 과학 수업
★ 이공계 진학 예정자 필독서 ★ 노벨상 수상자 논문 영문본 수록
★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특강 선정도서

우주를 구성하는 단위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단순하고 아름답다


현재 교육과정에서 쿼크라는 용어는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에 처음 등장한다. 원자핵의 구성 요소인 양성자와 중성자. 그것을 이루는 더 작은 기본 입자인 쿼크.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쿼크모형》은 낯설기만 한 이 ‘쿼크’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가장 먼저 새로운 입자들이 쏟아져 나오게 한 입자가속기의 발명과 그 역사를 살펴보았다. 입자의 성질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군과 대수의 기본 개념도 소개했다. 이어서 여러 새로운 입자들이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그 일화와 각 입자의 특징도 다루었다. 쿼크모형이 나오기까지 밑거름이 된 이론을 비롯하여 쿼크모형의 창시자 겔만과 그의 이론, 그가 예측한 새로운 입자도 알아보았다. 나아가 다른 학자들을 통해 쿼크모형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여러 가지 연구와 실험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이 책을 통해 쿼크라는 기본 벽돌로 지어진 입자라는 구조물을 더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인간 이성의 힘
그 믿음을 수식과 실험으로 증명해 내는 과학의 승리


1960년대 초, 입자물리학은 혼란 그 자체였다. 가속기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새로운 입자는 마치 ‘입자 동물원’ 같았다. 그때 한 사람의 눈에만 이 혼란 속에서 질서가 보였다. 숫자와 패턴, 대칭을 사랑한 이론물리학자 머리 겔만(Murray Gell-Mann). 1964년 겔만은 세상을 놀라게 할 짧은 논문을 발표했다.
“이 모든 복잡한 입자들은, 사실 더 작은 단위인 쿼크(quark) 세 개로 이루어져 있을 수 있다.”
수십 년이 지난 뒤 우리는 실험으로 겔만의 예측이 옳았음을 확인했다. 겔만의 쿼크모형은 현대 입자물리학의 토대인 표준모형의 뼈대를 이룬다.
이 책은 쿼크모형의 역사, 수학적 구조, 철학적 의미, 그리고 겔만 교수의 삶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쿼크는 단순한 물리학 이론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인간 이성의 힘, 그 믿음을 수식과 실험으로 증명해 내는 과학의 승리를 상징한다. 과연 보이지 않는 입자들로 이루어진 우리 세계는 무엇으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이 책은 겔만이 꾼 그 상상의 꿈을 소개한다.

청소년과 일반 독자의 과학 수준을 높여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매년 나오기를 바라며


2025년 11월 27일 새벽, 우리 기업이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세계에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라 하겠다.
이 책에는 머리 겔만을 비롯하여 톰슨, 로런스, 파울리, 유카와 히데키, 양전닝, 슈윙거 등 입자물리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가 등장한다. 특별히 대한민국 출신의 세계적인 과학자 한무영 교수와 이휘소 교수의 업적도 다루었다. 여러 과학자의 연구 내용과 일화를 엿보며, 위대한 이론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한 명도 없다. 이제 청소년과 일반 독자의 과학 수준을 높여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매년 나오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과학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더불어 노벨 과학상 수상의 꿈을 이 책의 독자들이 함께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

추천평

저자는 이번에 아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고 이는 어쩌면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것일 수 있습니다. 대화체로 과학의 역사와 배경을 매우 재미있게 설명하고, 그 배경 뒤에 나왔던 과학의 영웅들의 오리지널 논문들을 풀어간 것입니다. 과학사를 들려주는 책들은 많이 있으나 이처럼 일반인과 과학도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이해하는 생각의 흐름을 따라 설명한 책은 없습니다. 게다가 이런 준비를 마친 후에 아인슈타인 등의 영웅들의 논문을 원래의 방식과 표기를 통해 설명하는 부분은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해온 과학자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복 받은 분들일 것이 분명합니다. 제가 과학을 처음 공부할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완상 교수는 이제 새로운 형태의 시리즈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필력과 독자에게 다가가는 그의 친밀성이 이 시리즈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과학을 멀리하는 21세기의 한국인들에게 과학에 대한 붐이 일기를 기대합니다. 22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는 이런 붐이 꼭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남순건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 전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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