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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문장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전의 명문장 100
김지수
마음시선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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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삶, 그 빛나는 순간들
2장 생각의 깊이, 깨달음의 너비
3장 사랑의 기쁨과 슬픔
4장 고요 속에서 나를 만나다
5장 고통을 지나 완성되는 삶

저자 소개 1

어릴 적부터 고전에 깊이 매료되어 그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아름다움을 탐구해왔습니다. 고전의 깊은 사유와 한국 시인들의 섬세한 감성을 엮어내며, 독자들이 한 권의 책 속에서 사고와 감성, 그리고 독서의 기쁨을 동시에 만날 수 있도록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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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26g | 120*188*11mm
ISBN13
9791193692134

책 속으로

“규칙적으로 일을 하고 쉴 땐 쉬어야지. 하루하루를 보람차고 즐겁게 보내렴. 그렇게 일과 놀이를 잘 조화시키면서 네가 시간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음을 증명하면 돼. 그래야 젊은 시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고, 나이가 들어서도 후회가 적어. 가난하더라도 너희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살면 좋겠구나.”
--- 「003 작은 아씨들 _루이자 메이 올콧」 중에서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달할 수 없다. 지혜는 깨닫는 것이고, 체험하는 것이고, 실천하는 것이다. 지혜를 통해 놀라운 일을 할 수는 있지만, 말로 표현하거나 가르칠 수는 없다.
--- 「021 싯다르타 _헤르만 헤세」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속이고 그 거짓말을 듣는 사람은 결국 자기 내면의 진실도, 자기 주변의 진실도 구분할 수 없게 되어, 자신에 대한 존중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모두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존중이 없어지면 사랑할 수 없게 됩니다.
--- 「062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_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중에서

그는 바다를 바라보며 지금 자신이 얼마나 혼자인지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깊고 어두운 물속의 무지갯빛 광선과, 앞으로 뻗은 낚싯줄과, 고요함 속에서 묘하게 일렁이는 물결을 볼 수 있었다. 무역풍이 불기 전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었고, 앞쪽으로는 한 떼의 야생 물오리 떼가 보였다. 오리 떼는 하늘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선명하게 새겨 넣었다가, 흐트러졌다가, 다시 새겨 넣기를 반복했다. 노인은 바다에서는 그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 「094 노인과 바다 _어니스트 헤밍웨이」 중에서

산길을 오르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모든 것에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가혹해진다. 감정에만 맡기면 물살에 휩쓸리고 만다. 고집을 부리면 갑갑해진다. 어찌 되었든 인간 세상은 살기 힘들다.”

--- 「099 풀베개 _나쓰메 소세키」 중에서

출판사 리뷰

“고전은 멀리 있는 책이 아니라, 늘 곁에 있어야 할 문장이다.”

고전은 어렵고 무겁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시대를 건너온 문장들은 오히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단단한 위로와 통찰을 건네준다. 《영원의 문장들》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했다. “고전의 본질은 무겁지 않아도 된다. 핵심 문장만으로도 충분히 깊게 머문다.” 이 믿음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책에는 헤르만 헤세, 톨스토이, 오스카 와일드, 제인 오스틴 등 시대를 초월한 작가들의 대표 문장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작품의 핵심 줄거리를 함께 실어 고전 작품을 전부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낸다. 두껍고 긴 작품의 압박감 없이, 고전의 핵심이 되는 ‘문장’과 ‘맥락’만으로도 독자가 고전을 훨씬 가깝게 느끼도록 돕는다. 또한 휴대성을 극대화한 판형과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은 ‘어디에서나 펼쳐볼 수 있는 고전’이라는 책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지하철 한 칸에서, 점심시간의 짧은 여유에서, 잠들기 전 몇 분 동안이라도 삶을 돌아보는 사유의 시간을 선물해, 지친 하루 속에서도 1분이면 고전 한 편을 만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영원의 문장들》은 고전 독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한 문장 한 문장이 독자의 마음속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정성껏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고전 독서 경험이다.

“CLASSIC RE:READ ? 고전을 새롭게, 나를 깊게.”

마음시선의 ‘클래식 리:리드(CLASSIC RE:READ)’는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고전들을 오늘의 언어와 감성으로 다시 읽는 프로젝트로, 익숙한 고전을 낡은 문장이 아닌 지금의 나에게 말을 건네는 텍스트로 바라보고자 한다. ‘다시 읽음으로써 새롭게 나를 바라본다’는 취지 아래, 고전이 주는 지혜와 통찰을 현대인의 일상으로 끌어오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그 첫 번째 책인 《영원의 문장들》은 바쁜 삶 속에서도 문학의 깊이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고전 안내서로, 독자가 고전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자신의 ‘생활 속 속도’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가벼운 읽기 경험 속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만든 이 책은, 고전을 더 가까운 일상에서 접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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