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달에서 여자 냄새가 난다
시로여는세상 시인선 033 EPUB
이정오
시로여는세상 2025.12.15.
가격
7,000
7,000
YES포인트?
3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시리즈 17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소개

목차

목차
1부
봄비는 꽃을 덜기 위해 내려요|거울은 방향을 지시하지 못해요|달밤|별을 씹다|차이|하루|노동의 관절|담배, 이성선의 장백산|잠 청하기|씨앗|정혜사 소나무|그믐|횡단보도가 있는 오후|활|허공에서 내려 본 날들|동굴 기차

2부
거미|기차와 여자|경첩|울지 않는 풍경|사소한 진술|겨울 난간에서|억새들|빗방울의 무게를 재는 일|밖이 궁금해요|고향|시의 길|귀웅젖|부메랑|날 밤|장작불이 듣다|고래|지렁이 울음소리

3부
천둥|진달래|제비꽃|가리봉행 0시의 그 남자|라일락 혁명|미안, 미안|가로등|솥을 걸다|한글날|봄의 눈썹|그 봄|어깨를 밀다|수초|밤의 옆구리|별 마을|드라이클리닝

4부
돌 하나의 죄|안녕, 로리|감자|독감|석양을 보다|예약|화원공원을 걷다|어서 가잔다|싸락눈|백일홍에 들다|가을 빗소리|계상서당을 지나며|낙산의 여운|포로|클라우드 나인|꽃그늘

해설
서정의 본령으로 완주하기 위한 시적 여정_김나영

저자 소개

저자 이정오 시인은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아주대학교를 졸업했다.
2010년 계간 《문장》 신인상 수상.
고은문학연구소 사무국장. 만인보아카데미.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1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7.32MB ?
ISBN13
9791194512448

출판사 리뷰

정진규 (시인)
우리 태권도 용어에 〈품새〉라는 순수국어가 있다. 좋은 우리말이다. 공격과 방어의 기본 기술을 연결한 연계 동작을 이르는 말이다. 서기, 막기, 차기, 지르기 등의 동작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어의 운용도 이 〈품새〉의 연계 동작과 다르지 않다. 대상으로서의 사물, 사유, 감성의 행간을 이 품새의 날램이 제대로 채워져 있을 때 시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이정오 시의 이 〈품새〉가 지니는 연계 동작이 볼 만하다. 이정오는 의미, 이미지, 리듬의 접속과 함량 증가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 연계동작을 〈버리고 놓아 주는 일은/ 완강하고 서늘하다〉(「차이」)는 말로 시에서 밝히고 있다. 바로 차연(差延diffeerance)일 터이다. 이 시집의 표제 「달에서 여자 냄새가 난다」는 발견부터가 그 연계 동작의 결과이며 그 자체이다. 〈아기는 달 냄새를 가지고 온다/ 달에서 여자 냄새가 난다〉(「달밤」). 이 시집의 표제를 낳게 한 원문이다. 〈아기〉와 〈달〉, 〈여자〉가 하나의 연계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하나의 생명률(生命律)이라는 필연의 끈으로 이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놀라운 연계동작의 시의 관절이 거기 있다. 서로 다른 것들의 이곳과 저곳의 비의적 통로를 내왕하는 언어를 획득하려는 〈품새〉로 이 시집은 채워지고 있다. 〈봄비는 꽃을 덜기 위해 내려요〉 〈부푼 생각의 꽃잎을 하나 둘/ 솎아내야 할 필요가 있어요〉 (「봄비는 꽃을 덜기 위해 내려요」)라든지 〈하얀 별 하나 따서 씹는 입술이 쓰다/ 우주의 맛이다〉 (「별을 씹다」) 또는 〈사다리는 노동의 관절/ 나도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 수세미처럼 관절의 힘을 키웠지〉 (「노동의 관절」)등 좋은 이미지의 접속을 하나의 리듬으로 깔고 있는 시편들이 곧 그 품새의 소산들이다. 꾸준히 달빛의 생명률을 지속, 〈배반과 음모가 없는 터를 찾아〉 〈만삭의 몸을〉 푸시기 바란다.

이승하 (시인)
시인은 촌사람이다. 거친 손을 내밀어 세상을 향해 악수를 청한다. 이 세상은, 세상 사람들은, 사물은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 그래도 내민 손을 거둬들일 수 없어 손을 내민 그 어색한 자세로 서 있는 사람, 바로 이정오 시인이다. 시적 대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 줄기찬 애정, 변함없는 관심, 섬세한 묘사… 이런 것들이 이 시집이 지닌 가치일 것이다. 몹시 수줍어하면서 이 비정한 세상을 향해 손(시집)을 내미는 시인의 순정에 미소 짓는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소장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