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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의 길
시청 누리집 소개 10개 등산로 006 최고 추천 3개 등산로 014 앞산 종주길 028 평안동산 산책로 029 가창호 둘레길 030 앞산자락길 031 ■앞산의 골 용두골 034 고산골 054 큰골 086 안지랑골 100 달비골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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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누리집이 추천한 앞산 등산로 1코스(용두골 입구〉 체육시설〉산성산)는 말 그대로 ‘등산’만 하는 산길이다. 역사유적이나 문화유산이 없고, 앞산 골짜기 중 시내에서 가장 먼 지점에 위치한다. 등산로 입구가 도로 아래 터널을 지나는 탓에 첫 인상도 상쾌하지 못하다. 크게 권장할 수 있는 코스는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용두골 아래에는 등산과 무관하게 꼭 볼 곳이 있다. 등산로 입구 터널 앞에 ‘수달 보호 구역’이 있다. 수달이 있다는 것은 신천 물이 깨끗하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인구 235만 대도시에 수달이 살고 있는 것은 세계적 자랑거리이다(36∼40쪽). 신천변 안내판에도 그렇게 적혀 있다.
--- p.7 고산골 용두토성에서 대구앞산 제2봉 산성산을 향해 오른다. ‘용두토성 전망대’에 닿으면, 대구 앞산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 대구의 상징 신천이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눈부신 절경이다. 대구 제일의 호수 수성못도 보인다.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찾는 안지랑골 ‘앞산 전망대’에서는 이 풍경을 볼 수 없다. --- p.25 안지랑골은 ‘앞산 전망대’, ‘앞산 정상’, ‘안일사’가 있어 언제나 시민들의 발길이 많은 골짜기이다. 그런 만큼 오르내리는 등산로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주차장∼앞산전망대 길이 시멘트 포장도로, 돌계단, 가파른 나무계단이기 때문이다. (16쪽 지도와 12∼20쪽 등산로 해설 참조) 안지랑골 관리사무소 앞에 ‘←숲길’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다. 사람들이 흔히 걸어 올라가는 포장도로와는 다른 길을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화살표 이정표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 점이 문제이다. 안일사를 가든, ‘앞산 전망대’를 가든, 왕굴을 가든, 앞산 정상을 가든, 화살표가 안내하는 숲길을 걸어야 마땅하다. 관리사무소 앞에서 ‘앞산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길, 돌계단길, 가파른 나무계단길을 오르내리면 건강에 해롭다. 기껏 산에 와서 몸을 상하게 한다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 p.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