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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서론 1부 트위터 1.0 1장 잭, 돌아오다 2장 #우리뿐이라고썅 3장 @realDonaldTrump 4장 로즈 맥가윈 회의 5장 #OneTeam, 1부 2부 날다 6장 아프리카 7장 #OneTeam, 2부 8장 엘리엇 9장 크게 가거나 집에 가세요 10장 트럼프 퇴출 11장 맥시멀리스트 잭 3부 트위터 전쟁 12장 트위터는 죽어가고 있을까? 13장 @elonmusk 14장 거래 보류 15장 트위터 대 일론 머스크 4부 트위터 2.0 16장 잘 생각해보세요! 17장 열핵폭탄 18장 트위터 블루스 19장 복스 포퓰리, 복스 데이 결론 감사의 말 주 |
Kurt Wa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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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만이 필연적인 결과는 아니었다. 트위터의 이야기는 기만과 잘못된 결정, 방향을 잃은 신뢰에 관한 이야기다. 오만과 적개심과 순진함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는 한 번도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던 기업과 서비스, 그리고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거래로 이어지는 길을 앞장서 걸어간 두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 「서론」 중에서 도시는 절망했다. 트위터는 그가 낳은 서비스였고,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것은 그에게 안정감과 다른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었던 목표 의식을 주었다. 그는 분노와 배신감도 느꼈다. 윌리엄스를 비롯한 트위터의 다른 이사들은 그를 일자리에서 밀어냈다. 도시에게는 그들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었다. 도시는 공동창업자였는데도 회사에 유의미한 통제력을 행사할 수 없었다. 그 힘은 트위터의 투자자들과 윌리엄스의 것이었다. 윌리엄스가 블로거를 매각한 돈으로 초창기부터 트위터에 자금을 대왔기 때문이었다. 이 일로, 도시는 원하는 것을 차지하는 사람은 종종 회사의 투자자라는 현실을 가혹하게 깨달았다. 누구든 돈 있는 사람이 힘을 갖는 것이다. --- 「1장 잭, 돌아오다」 중에서 트럼프는 2016년 11월 8일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수많은 트위터 직원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트럼프는 백악관으로 입성하기까지 계속해서 상대를 괴롭히고 공격하고 무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대체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했다. 선거 당일에, 트럼프의 트위터 팔로워는 1300만 명이었다. 선거운동을 시작할 때보다 네 배는 많아져 있었다. 트럼프는 논란과 충돌이 트위터에서 성공하는 훌륭한 방법이라는 추악한 현실을 입증했다. --- 「3장 @realDonaldTrump」 중에서 서부 표준시로 1월 8일 오후 3시 21분, 트럼프의 계정은 공식적으로 차단되었다. 그의 트위터 프로필을 방문한 사용자들은 더이상 그가 올린 수만 건의 트윗을 볼 수 없었다. 대신, 트위터의 새 메시지가 떴다. “계정이 일시정지되었습니다.” (중략) 12년에 걸쳐서 5만 6천 건의 트윗을 겪고 나서야 트위터는 트럼프의 메시지를 실어나르는 것이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realDonaldTrump의 트위터 독주는 막을 내렸다. --- 「10장 트럼프 퇴출」 중에서 머스크의 전처가 트위터를 매입하라는 아이디어를 주입한 것과 별개로, 지금은 트위터의 창업자가 자신이 만든 회사에 중대한 변화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있었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분명히 느꼈다. 도시도 동의하는 듯했다. 그는 심지어 회사의 기업 구조와 이사회 구성원, 광고업도 비판했다. 머스크는 회사에 상당히 많은 돈을 투자한 터였다. 2년 전, 도시를 쫓아내려 했을 때 엘리엇이 취득한 지분보다 훨씬 많았다. 엘리엇이 트위터에 한 장난질은 누군가가 20억 달러와 약간의 공격성만 가지고도 회사에 크나큰 변화를 강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머스크에게는 두 가지가 다 있었다. --- 「12장 트위터는 죽어가고 있을까?」 중에서 저녁이 이어지면서 직원들은 자신들이 해고당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약속된 것처럼 별도의 메일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은 갑자기 업무용 이메일 계정 및 트위터의 슬랙에 접속할 수 없게 되면서 일자리를 잃었다는 걸 알았다. (중략) 개발자 서비스팀 팀장으로서 1주일 전 나름의 정리해고자 명단을 제출해야 했던 아미르 셰밧은 다른 누군가의 명단에 올라 있었다. 셰밧의 접속 권한은 지역 시간으로 자정이 지나자마자 그가 텍사스에서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끊겼다. 어느 직원은 트위터의 구독 서비스 개조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하던 간부 에스터 크로퍼드와 심야 개발 회의를 하던 와중에 접근 권한을 빼앗겼다. 이 직원은 경고도 없이 영상통화에서 쫓겨났다. 밤이 이어지면서 트위터의 슬랙에는 거대한 파란색 하트 이모지가 쏟아졌다. 직원들이 작별인사를 하는 방법이었다. --- 「17장 열핵폭탄」 중에서 머스크가 직원들과 공개적으로 결투를 벌이는 모습을 지켜보던 트위터의 여러 직원들은 회사 꼬락서니에 고개를 내저을 수밖에 없었다. 트위터의 기업문화는 몇 주라는 짧은 기간에 완전히 뒤집혔다. 훗날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다. “트위터는 언제나 솔직한 표현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내부에서, 우리는 언제나 목소리를 냈어요. 할말이 있으면 절대 그 여파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머스크 밑에서는 아니었다. 사람들은 갑자기 새로운 상관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걸 두려워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영진이 이래저래 일을 그만두고 있었다. 회사에 남은 사람 중에도 퇴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직원들은 CEO를 조롱했고, CEO도 직원들을 조롱했다. 트위터는 딱한 꼴이 되었다. --- 「18장 트위터 블루스」 중에서 트위터에 대해 도시가 가장 크게 문제삼았던 것은, 트위터가 세계의 언론에 대해 지나치게 큰 힘과 통제력을 행사한다는 것이었다. 지금 X는 여전히 그 힘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힘을 단 한 사람이 통제하고 있을 뿐이다. 이사회도, 주주도 없는, 겉보기에는 변덕에 따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언론 관련 정책을 만드는 데 아무런 우려도 없어 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사람이 말이다. 도시가 너무도 걱정했던 권력은 더욱 중심화되기만 했다. --- 「결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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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소셜미디어 기업의 민낯
‘표현의 자유’와 ‘영향력과 책임’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2016년, 트위터는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로 인해 시험대에 오른다. 그동안 사용자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기조를 유지하던 트위터에게 트럼프의 트윗은 표현의 자유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문제를 일깨워주었다. 그가 트윗을 통해 전하는 잘못된 정보와 편향적인 시각, 선동하는 말들을 예의주시하며 소셜미디어의 책임과 영향력 사이에서 모순에 빠진 트위터는 결국 2021년 1월 8일, 트럼프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킨다. 하지만 이 결정으로 소셜미디어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지속적인 논란에 휩싸인다. 트위터의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잭 도시는 트위터가 ‘상장 기업’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왔다. 투자자들을 위해 어떻게든 수익을 내야 하는 상장 기업으로서의 압박과, 트위터가 세계 언론에 지나치게 큰 영향력과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언제나 도시를 괴롭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그가 선택한 해결책은 모순적이게도 ‘일론 머스크’였다. 도시는 상장 기업의 틀 안에서 트위터가 감당해야 했던 압박을 벗어날 수 있는 대안으로 머스크를 주목했고, 이는 곧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 기업과 가장 논쟁적인 기업가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트위터 X』는 머스크의 등장이 트위터의 경영 구조와 기업문화, 서비스의 방향성에 어떤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추적하며, 그 선택이 불러온 기대와 혼란, 그리고 예기치 못한 파장을 조명한다. 나아가 창업자의 이상과 자본가의 판단이 교차하는 지점을 통해, 플랫폼 기업이 공공성과 수익성 사이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 날카롭게 드러낸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잭 도시가 트위터로 복귀한 이후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국면을 거치며, 트위터가 책임과 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트위터에 개입해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트럼프의 계정이 영구 정지되고 그 과정에서 트위터와 점점 거리를 두게 되는 잭 도시의 행보를 조명한다. 3부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본격적으로 트위터 인수에 나서는 과정을 다루며, 트위터 이사회와 머스크 사이의 치열한 힘겨루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마지막 4부에서는 머스크의 인수 이후 트위터가 X로 재편되기까지 이어진 혼란과 좌절, 그리고 급격한 변화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결국 『트위터 X』는 한 기업이 거대 자본과 길을 잃은 신뢰, 잘못된 방향성으로 인해 어떻게 위기에 처하고 무너지는지 보여주는 사회적 기록이다. 특히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이루어진 트위터 이사회와 일론 머스크의 힘겨루기는 기업과 자본이 맞물릴 때 권력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기울어지는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협상과 법정 공방, 내부 의사결정의 혼선과 리더십의 공백을 따라가며, 거대 플랫폼이 개인의 판단과 시장 논리에 의해 얼마나 빠르게 흔들릴 수 있는지 생생하게 기록했다. 동시에 기술 기업의 거버넌스, 책임, 공공성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호출하며, 오늘날 자본주의와 플랫폼 권력이 만들어내는 취약한 균열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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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억만장자의 손에 넘어간 공공재가 어떻게 골칫거리로 전락했는지 보여주는 탄탄한 비즈니스 및 기술 저널리즘.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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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론 머스크의 ‘오만과 분노와 순진함’이 트위터를 인수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가. 이 책은 그 사실을 매혹적으로 보여준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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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X』는 르포와 스토리텔링이 거둔 철저한 승리다. 경영계 최대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모든 현장에 독자를 데려가 트위터의 존재를 규정했던 혼란과 투쟁, 흥분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한다. -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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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와그너는 트위터를 둘러싼 통제권 쟁탈전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이사회, 잭 도시가 벌인 믿기 힘들 만큼 혼란스럽고 광기 어린 대결 속에서 ‘표현의 자유’라는 개념 전체가 걸린 치열한 싸움이 펼쳐진다. - 닉 빌턴 (저널리스트·배니티 페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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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와그너는 한 억만장자에게서 다른 억만장자로 권력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실들을 밝히고, 트위터(현 X)가 과연 구원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 에밀리 창 (『브로토피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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