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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필사 시집 (큰글씨)
조경민윤동주 등저
스토리팜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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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 필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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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느리게 읽는 즐거움, 필사의 이유

서시(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
공상
창공
꿈은 깨어지고
남쪽하늘
조개껍질
고향집
병아리
오줌싸개 지도
창 구멍
기왓장 내외
비둘기
이별
식권
모란봉에서
가슴 1
종달새
산상

이런 날
양지쪽
산림
곡간
빨래
해ㅅ비
빗자루
비행기
굴뚝
무얼 먹고 사나

참새
편지
버선본

사과
아침
호주머니
황혼이 바다가 되어
거짓부리
둘 다
반딧불

만돌이
나무

달밤
풍경
울적
한난계
야행
비ㅅ뒤
소낙비
비애
바다
산협의 오후

유언
새로운 길
산울림
비오는 밤
사랑의 전당
이적
아우의 인상화
코스모스
고추밭
햇빛·바람
해바라기 얼굴
애기의 새벽
귀뚜라미와 나와
달같이
장미 병들어
산골물
자화상
소년
병원
위로
무서운 시간
눈오는 지도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새벽이 올 때까지
눈 감고 간다
못 자는 밤
돌아와 보는 밤
간판 없는 거리
바람이 불어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참회록
흰그림자
흐르는 거리
사랑스런 추억
쉽게 씌어진 시

저자 소개2

오랫동안 책과 함께하며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읽고, 글을 통해 소박한 지혜와 감동을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동주 시집과 필사책, 부처님 말씀을 풀어쓴 책과 필사책, 탈무드와 명심보감, 도덕경, 목민심서, 논어, 장자 등 여러 고전을 현대인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작업해오고 있다. 전문적인 학자나 종교인이 깊고 어려운 학문적 설명보다는 누구나 쉽게 읽고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을 쓰는 데 마음을 두고 있다. 짧은 문장을 한쪽에 담고, 옆 페이지에 직접 써볼 수 있는 필사책을 함께 만들어가며, 독자와 함께 공부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책으
오랫동안 책과 함께하며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읽고, 글을 통해 소박한 지혜와 감동을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동주 시집과 필사책, 부처님 말씀을 풀어쓴 책과 필사책, 탈무드와 명심보감, 도덕경, 목민심서, 논어, 장자 등 여러 고전을 현대인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작업해오고 있다. 전문적인 학자나 종교인이 깊고 어려운 학문적 설명보다는 누구나 쉽게 읽고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을 쓰는 데 마음을 두고 있다.

짧은 문장을 한쪽에 담고, 옆 페이지에 직접 써볼 수 있는 필사책을 함께 만들어가며, 독자와 함께 공부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책으로 이어진 세상이 좋아 작은 공간이지만 여러 글과 책을 내었다. 앞으로도 책을 통해 독자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박한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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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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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東柱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한 민족시인. 우리 것이 탄압받던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시를 썼다. 윤동주는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 실을 가슴 아파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사상은 짧은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출생했다. 윤동주는 청춘 시인이다. 절친한 친구였던 문익환 목사의 시 ‘동주야’에 의하면 아직 새파란 젊은이로 기억되고 있었다. 한글을 구사하면서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한 민족시인. 우리 것이 탄압받던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시를 썼다. 윤동주는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 실을 가슴 아파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사상은 짧은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출생했다. 윤동주는 청춘 시인이다. 절친한 친구였던 문익환 목사의 시 ‘동주야’에 의하면 아직 새파란 젊은이로 기억되고 있었다.

한글을 구사하면서 작품을 발표한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만주 용정과 경성 신촌 일대에서 문학청년들과 몸을 부대끼며 시를 썼기에 청춘의 고뇌가 담겨 있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7년 고종사촌인 송몽규 등과 함께 문예지 [새 명동]을 발간했다. 1931년(15세) 명동소학교를 졸업하고 1932년(16세) 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썼고 이는 오늘 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했다.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하고 [카톨릭 소년]에 동시 「병아리」, 「빗자루」를, 1937년 [카톨릭 소년]에 동시 「오줌싸개 지도」, 「무얼 먹고 사나」, 「거짓부리」를 발표했다.

1938년(22세)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고 1939년 조선일보에 「유언」, 「아우의 인상화」, [소년(少年)]지에 「산울림」을 발표하였다. 처음 윤동주 시들은 노트에 봉인된 채, 인쇄되지도 않았고 신문 지면에 발표되지 않았다. 그가 후쿠오카 감옥에서 숨지고 난 후 동문들이 그의 노트에 있던 시를 모아 정음사에서 출판한다. 유해가 안치된 지 3년 후, 그러니까 1948년, 조선은 대한민국으로 국호가 바뀌어 혼란한 시기에 청춘 시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41년「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자필로 3부를 남긴 것이 광복 후에 정병욱과 윤일주에 의하여 다른 유고와 함께「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48)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만주 북간도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 「달을 쏘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를 발표하였다. 연희전문을 졸업한 후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교토 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복역 중이던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여섯 달 앞두고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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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9951382

책 속으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p.12 서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중에서

비오는날 저녁에 기왓장내외
잃어버린 외아들 생각나선지
꼬부라진 잔등을 어루만지며
쭈룩쭈룩 구슬피 울음웁니다.

대궐지붕 위에서 기왓장내외
아름답던 옛날이 그리워선지
주름잡힌 얼굴을 어루만지며
물끄러미 하늘만 쳐다봅니다.
---「p.36 기왓장 내외」중에서

우리 애기는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애기 바람이
나뭇가지에 소올소올

아저씨 햇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p.76 봄」중에서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눈을 한 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쑥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p.80 편지」중에서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p.196 별 헤는 밤 중에서」중에서

출판사 리뷰

큰글씨 책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같이 적는 필사의 아름다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필사가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 집중과 힐링의 시간
필사는 단순히 글을 따라 쓰는 행위가 아닙니다. 글자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마음과 손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일상 속에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시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필사는 그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깊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윤동주 시를 필사한다면, 그의 시 속에서 발견되는 진실한 단어들과 표현들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반복성과 리듬감은 마음 속 혼란을 정리하고 안정된 심리 상태를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필사 시집은 나에게 차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집중력과 인내력 또한 자연스럽게 강화됩니다.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지금 이순간, 이 필사 시집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윤동주 시를 필사해야 하는 이유: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
윤동주 시는 단순히 아름다운 한국어로 쓰여진 시를 넘어서, 시대적 아픔과 개인적 성찰이 담긴 대단히 깊은 문학 작품입니다. 그의 시에는 '삶'과 '존재'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질문들입니다. 필사란, 단순히 작품을 눈으로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손끝으로 따라 쓰며, 그 의미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필사를 통해 윤동주 시의 메시지를 더 깊게 이해하고, 그의 시적 고민을 나의 삶에서 재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의 시를 따라쓰는 동안, 우리는 그의 시대와 마음을 느끼고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는 그저 시를 읽는 것보다 더 강렬한 체험으로, 단어마다 내려앉는 감동을 우리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도록 합니다. 윤동주라는 시인의 세계에 들어가고 싶다면, 필사라는 방식은 가장 탁월한 선택일 것입니다.

▶ 필사의 목표: 문학적 감수성과 글쓰기 기초 다지기
이 필사 시집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필사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글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윤동주 시는 표현의 섬세함과 탁월한 어휘 선택이 돋보이는 한국 문학의 걸작으로, 그의 시를 따라 쓰는 것은 글쓰기 능력을 높이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시인이 고심해 선택한 단어와 문장 구조를 따라가며 익히는 것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표현력과 창작력을 자극합니다. 윤동주 시를 필사하며 문학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감하면서도, 우리가 글을 쓰는 힘을 기초부터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됩니다.
이 시집은 단순히 따라 쓰는 '필사 책'이 아니라, 문학적 성장과 개인적인 글쓰기 능력의 발전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윤동주 시집은 나의 글쓰기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필사를 마친 후 느끼는 변화: 성장과 성취
윤동주 시 필사를 마친 당신은 단순히 책을 끝냈다는 기쁨을 넘어, 스스로의 성장과 내면의 변화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필사 과정은 묵묵히 시간을 들여 완성하는 서서히 걷는 여정과도 같습니다. 마침표를 찍는 순간, 당신은 소중한 과정을 지나온 성취감과, 그로 인한 내면적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필사는 단순한 반복 행위를 넘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 삶을 돌아보게 하는 여행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에 흠뻑 젖어드는 필사 여정을 통해 당신은 그가 던진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글을 쓰는 손끝에서부터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그의 메시지가 울려퍼질 때, 당신은 더 나은 자신과 더 깊은 세상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필사 시집은 나의 삶에 특별한 변화를 가져다줄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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