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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원 결의
2. 삼형제. 황건적을 무찌르다 3. 유비. 벼슬자리를 박차다 4. 동탁의 횡포 5. 아버지의 친구를 죽인 조조 6. 관우의 활약 7. 옥새를 얻은 손견 8. 유비 삼형제와 조자룡의 만남 9. 손견의 비참한 최후 10. 동탁의 최후 11. 왕윤의 죽음 12. 큰 세력을 얻은 조조 13. 조조와 여포의 대결 14. 서주 태수가 된 유비 15. 떠돌이가 된 여포 16. 낙양성에 돌아온 헌제 17. 장비의 실수 18. 손책. 크게 일어서다 19. 유비와 여포의 대결 20. 조조의 위기 21. 여포의 위기 22. 여포의 죽음 23. 조조와 유비 24. 황제의 혈서 25. 영웅론 26. 원술의 죽음 27. 유비의 시련 28. 실패한 거사 29. 포로가 된 관우 30. 은혜를 갚는 관우 이하생략 |
羅貫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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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긴 겨울이 저물고 봄이 되었다. 유비는 기소성이 원소에게 의탁하고 있으면서 고뇌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가족들은 어찌 되었을까. 관우와 장비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원소는 그런 유비를 찾아 위로했다. 그리고 곧 군사를 일으켜 조조를 토벌하고 싶다고 말하며 유비의 조언을 구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소. 전풍이라는 신하가 조조 토벌에 반대를 하오. 아직 때가 아니므로 2, 3년은 더 힘을 기르고 치자는 거요. 유공의 생각은 어떻소?" "전풍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조조의 군대가 강한 것은 사실이오나 지금 조조군은 자만심에 빠져 기강이 해이해지고, 거사를 계획했던 동승을 비롯한 충신들과 그 친척들까지 몰살시켰기 때문에 민심은 그의 편이 아닙니다.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유비의 조언을 받아들여 원소는 안량을 선봉으로 해서 조조의 국경으로 쳐들어갔다. 안량은 순식간에 백마 땅을 무너뜨리고 여양방면으로 진격했다. 조조는 15만 대군을 이끌고 급히 여양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안량은 싸우자마자 조조군의 우익을 무너뜨리고 조조의 본진으로 달려들었다. 안량의 칼에 여포의 장수였던 송헌의 목의 달아나자 송헌의 친구인 위속이 덤벼들었따. 하지만 위속 역시 10여 합도 못 버티고 목이 베이고 말았다. "무서운 장수로다!" 조조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내노라 하는 조조의 무장들이 달려들었으나 그때마다 안량의 칼에 쓰러질 뿐이었다. "아! 우리에겐 저 안량을 쓰러뜨릴 장수가 없단 말이냐?" "승상, 제가 저놈의 목을 베어오겠습니다." 서황이 자청했다. 서황은 도끼를 휘두르며 안량과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쳤다. ---pp.136-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