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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신발 아가씨
양장
김서정
한솔수북 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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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앗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1

어린이 책 번역가, 평론가, 작가.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어린이책 번역이 쉽다고?』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김서정의 다른 상품

글 : 버나드 로지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리을 그리는 영국 작가입니다. 특히 목판화 기법의 그림은 독특한 분위기가 납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얼키설키 새』가 있고, 그림 그림으로는 『할머니가 시장에 가셨어요』가 있습니다.
그림 : 캐더린 로지
영국에서 디자이너이자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만화풍의 재미있는 캐릭터를 화려하고 밝은 색채로 표현하여, 아이들한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신발 신발 아가씨』『영리한 카우보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84g | 237*300*15mm
ISBN13
9788953530836

책 속으로

일요일에는 너무너무 피곤했어.
글세 누가 왔는지 알아?
뒤적뒤적 아줌마였어!
가게 안에 있는 신발들을 죄다 꺼내서
온통 뒤적거려 놓더니,

(너무 큰데!
초록? 아니, 너무 작아! 아니 파랑?
이건 너무 밟고, 아니면 주황?
좀 어두운 걸로. 아니, 이렇게 어두운 거 말고!
아니, 아니, 연두, 파랑, 주황?)

문 닫을 시간까지 뒤적거리는 거야.
그러더니 말했어.
"이게 좋네요!
싸지 마세요, 신고 갈게요."

세상에, 그 신발이 뭐였느니 알아? 자기가 신고 온 신발이었어!

--- p.

출판사 리뷰

01_꿈과 희망을 파는 신발 신발 아가씨네 신발 가게

신발 신발 아가씨 가게에는 별의별 신발이 다 있습니다. 이곳에 없는 신발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신발이지요. 저마다 사연 하나씩은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신발 신발 아가씨네 가게에서 자기한테 꼭 맞는 신발을 사 갑니다. 고향이 그리워 향수병에 시달리는 콘치타도, 더 높이 통통 튀고 싶어 하는 들러리나도, 형보다 키 크고 싶은 꼬맹이 빌도. 그리고 아이들을 하하호호 웃기고 싶은 어릿광대도, 말처럼 빠르게 뛰고 싶은 카우보이도, 007처럼 비밀을 많음 요원도, 모두 바라는 신발을 사 갑니다. 그리고 밝은 웃음을 되찾습니다. 발에만 꼭 맞는 신발이 아닌, 마음에 꼭 맞는 신발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신발 가게에서 산 것은 단순히 신발 한 켤레가 아니라, 가슴 한구석에 간직하고 있던 꿈과 희망이었던 것이지요.


02_아버지와 딸이 만든 기발하고 익살스러운 이야기

<신발 신발 아가씨>는 제목부터 엉뚱하고 우습습니다. '빠지기 전까지'만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신발을 만든 '찰박찰박 외삼촌' 이야기는 어른이 봐도 쿡쿡 웃음이 납니다. 밝은 빛깔로 펼쳐지는 그림 또한 아주 재미있지요. 그리고 싶은 것만 큼직하게 그리는 아이들 그림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몰라도 아이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을 등장인물들의 차림새도 아주 꼼꼼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혹시 신발 신발 아가씨의 목걸이, 침대, 심지어 벽에 걸린 시계의 숫자까지 모두 신발 모양입니다. 이렇게 기발하고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지은이와 그림을 그린이가 아버지와 딸 사이라는 것도 매우 놀랍습니다. 아버지 버나드 로지는 혼자서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가지만, 이 작품에선 딸한테 맡겼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같이 만들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었을 아버지와 딸을 상상해 보면 빙그레 웃음이 나옵니다.


03_아마존 독자 평점 별 다섯 개에 빛나는 그림책

세계에서 가장 큰 인터넷 서점 '아마존(www.amazon.com)'에 들어가 보면, '신발 신발 아가씨(원제: Shoe Shoe Baby)'에 별이 다섯 개나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000년 9월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세계 유명 언론들도 '신발 신발 아가씨'를 아주 좋게 평가했습니다.

추천평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다는 미국의 출판 주간지, 퍼브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기발한 세부 묘사와 생동감 넘치는 어조, 스타일이 살아 있는 그림이 웃음을 자아낸다.

★아동문학 전문지, 칠드런스 리터러쳐(Children's Literature)
-다양한 빛깔과 원시적이기까지 한 독특한 그림, 어린이들이 다가가기 좋게 낱말과 소리로 꾸며 놓은 놀이 같은 본문. 지면 배치가 예상을 뛰어넘는 이 별난 책을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표지 안쪽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신발 그림 하나만으로도 이 책은 값을 지불한 만하다.
신발 신발 아가씨네 신발 가게에는 신기한 신발이 많이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신발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자기한테 딱 맞는 신발을 골라 잃었던 희망과 기쁨을 신고 돌아갑니다. 밝고 굵직굵직한 그림 속에는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많습니다. 신발 신발 아가씨의 액세서리라든지, 손님들의 차림새를 꼼꼼히 살펴보면 훨씬 더 재미있지요. 한 가지 더, 익살스러운 이야기와 묘한 분위기의 그림을 만들어 낸 글쓴이와 그린이는 아버지와 딸 사이입니다. 어쩌면 아빠 신발을 훔쳐 신던 어린 시절의 딸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쓰지는 않았을까요? 읽는 이의 마음에 환한 웃음이 떠오르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 최인학

리뷰/한줄평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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