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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는 하나님의 전(1)
2. 교회는 하나님의 전(2) 3. 교회는 하나님의 전(3) 4. 교회는 하나님의 전(4) 5. 교회는 하나님의 집 6.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 7. 교회는 새 예루살렘(1) 8. 교회는 새 예루살렘(2) 9. 교회는 새 예루살렘(3) 10.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 11.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1) 12.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13.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14.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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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주의하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시온이라는 말이 상징적으로는 예루살렘이라는 말고 함께 쓰입니다. 혹은 시온이라는 말로 혹은 예루살렘이라는 말로 표시한다는 것입니다. 시편에는 그 양쪽이 다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어느 때는 시온과 예루살렘이 함께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시편 102:19-21을 읽어 보면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해서 여기서는 여호와의 통치 대권의 적용, 무엇보다도 정치적인 행정적인 조처 같은 것이 얼른 나타납니다. 여기는 가정(家庭)의 어떤 조처가 아닙니다. 죽이기로 이미 결정된 자를 해방하셨다든지 갇혀 있는 자의 그 탄식을 들어주시고 결국은 해방해 주신다는 이런 사실은 가정에서 가장이 하는 일이 아니라 왕이 나라에서 통치 대권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갇힌 자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죽게 된 사람들을 풀어 놓아주신 것은 통치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함이라 하였는데, 이처럼 시온과 혜루사렘을 함께 썼습니다.
시온에 대해서 좀 살펴보십시다. 예루살렘은 고지(高地)로서 적어도 800미터도 더 되는 높은 산등성이에 있는 도성입니다. 800미터라면 서울에서 본다 할 것 같으면 서울 삼각산 꼭대기만큼 높은 곳입니다. 서울은 삼각산 꼭대기에 비교하면 훨씬 아래에 있지만, 예루살렘은 지중해 해면에서 볼 때는 꼭 삼각산 꼭대기처럼 800미터나 되는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런 곳에다 예루살렘을 세웠는데 산등성이 위에 되똑하니 도성 하나를 세운 것이 아닙니다. 거기는 고원과 같이 되어 있어서 큰 골짜기 세 개가 둘러싸고 있는데 왼쪽에서 쭉 뻗어 가지고서 서쪽에서부터 조금 남쪽으로 내려서 동쪽으로 흐르는 골짜기가 힌놈(Hinnom) 골짜기입니다. ---pp.152-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