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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책소개

저자 소개 1

번역가, 칼럼니스트 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는 장편 청소년 소설 『고양이소녀』, 소설집 『꽃』 『구름해석전문가』, 앤솔로지 『그 순간 너는』, 『선량하고 무해한 휴일 저녁의 그들』, 산문집 『무정에세이』, 공동 르뽀집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모래 폭풍이 지날 때』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 80여 권이 있다. 〈국민일보〉(2015-2017), 〈한국일보〉(2016-2019), 〈서울신문〉(2019-2021), 〈경향신문〉(2019
번역가, 칼럼니스트

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는 장편 청소년 소설 『고양이소녀』, 소설집 『꽃』 『구름해석전문가』, 앤솔로지 『그 순간 너는』, 『선량하고 무해한 휴일 저녁의 그들』, 산문집 『무정에세이』, 공동 르뽀집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모래 폭풍이 지날 때』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 80여 권이 있다. 〈국민일보〉(2015-2017), 〈한국일보〉(2016-2019), 〈서울신문〉(2019-2021), 〈경향신문〉(2019-2024)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연재했다. 대안연구공동체, 경향시민대학, 우리가치 인문동행 등에서 글쓰기 강의를 했다.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두 차례 받았다.

부희령의 다른 상품

저자 : 캐런 헤스(Karen Hesse)
1952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쓸쓸하고 냉혹한 현실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솜씨가 뛰어난 작가다. 『돌고래의 노래』로 골든 카이트 상을 받았고, 『리프카의 편지』로 크리스토퍼 상을 받은 뒤 1998년 『모래 폭풍이 지날 때』로 뉴베리 상과 스콧 오델 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 『목격자』, 『비야, 내려라!』 등이 있으며, 지금은 남편과 함께 두 딸을 키우며 버몬트에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343g | 132*194*20mm
ISBN13
9788995516461

책 속으로

하늘에서
갈색의 모래가 비처럼 쏟아졌어.
모래가 가슴을 짓눌러
숨을 쉴 수 없었어.
모래 폭풍은 잠시도 멈추지 않았어.
굵은 모래 알갱이가
눈 속으로 들어오고,
피부에 달라붙었어.
콧속으로 들어온 모래가 입 안에 가득했어.
입을 꼭 다물고 있어도 소용없었어.
혓바닥 위에
모래가 쌓여 갔어.

--본문 중에서

거센 바람에
풀잎 하나가 가까스로 남아 흔들리듯이,
나에게는
살덩이가 하나 남아 있어.
예전에는 여러 음계를 연주할 수 있는 긴 손가락들이었지만,
지금은 손목에 매달려 그냥 흔들리고 있어.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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