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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재밌잖아!
양장
달용 글그림
나무말미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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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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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에서 아내와 부부 창작자로 활동하며, 상상의 행복을 만드는 ‘다즈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글과 그림으로 엮어 내고 있습니다. 하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가면 어린이집 앞마당 놀이터에서 좀처럼 떠날 생각이 없던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그 아이가 커서도 삶의 미끄럼틀을 매번 즐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색 상상책 1』을 기획하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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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294g | 251*178*10mm
ISBN13
97911918276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어떤 날은 정말 쉴 새 없이 타기도 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때까지 말이야."
"올라가다 힘들면 잠시 쉬어도 돼. 벌써 올라온 계단이 이렇게나 많은걸."
"한 계단 한 계단 열심히 오른 만큼 신나게 내려올 수 있어."
"오르고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며 우리는 오늘도 또 한 걸음 올라가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미끄럼틀을 좋아하는 주인공은 오늘도 놀이터로 향합니다. 처음엔 무서웠지만 이젠 하나도 안 무서워요. 어떤 날은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때까지 쉴 새 없이 타기도 하죠. 계단을 오르다 힘들면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벌써 올라온 계단이 이렇게나 많은걸요. 한 계단 한 계단 열심히 오른 만큼 우리는 더 신나게 내려올 수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줄을 서고, 때로는 헤어지고 다시 만나며 주인공은 미끄럼틀이라는 작은 세상을 경험합니다. 오르락내리락, 이 신나는 반복 속에 삶의 진짜 재미가 숨어 있으니까요.

출판사 리뷰

오르락내리락, 흔들리며 자라나는 모든 이를 위한 방파제 같은 이야기

이 책은 작가 달용이 하원 길 놀이터에서 지칠 줄 모르고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를 지켜보며 시작되었습니다. “내 아이가 겪을 삶의 시련들이 미끄럼틀을 탈 때처럼 그저 즐거운 과정이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 문장마다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미끄럼틀, 재밌잖아!』는 단순히 ‘열심히 살자’는 교훈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올라가는 과정의 노력이 있어야 신나게 내려올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보여줍니다. 옆에서 쉽게 올라가는 친구를 보며 조급해지기도 하지만, 내려올 때는 오직 나만의 즐거움에 집중하게 된다는 깨달음은 이 책이 주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특히 뒤표지의 문구 "오르고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며 우리는 오늘도 또 한 걸음 올라가요"는 이 책이 지향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작가는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처럼, 이 이야기가 아이들이 마주할 인생의 파도 앞에서 힘을 빼주는 따뜻한 지지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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