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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훈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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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책소개

목차

역자 서문 6

제1부 15
출판자 서문 19
기도문 21
초대(Indbydelsen) 23
I. 24
II.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32
III.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41
참고자료 46
정지 59
I. 60
참고자료 86
II. 초대자(Indbyderen) 97
A. 그분의 생애 제1기(Hans Livs første Afsnit) 104
B. 그분의 생애 제2기(Hans Livs andet Afsnit) 128
참고자료 135
III. 초대와 초대자 169
IV. 절대적인 것으로서의 기독교,그리스도와의 동시대성 179
교훈(The Moral) 185
참고자료 188

제2부 199
출판자 서문 203
감정(Stemning) 205
이 주해 내용의 짧은 개요 213
주해(Fremstillingen) 218
A. 그리스도를 그리스도 자신으로서가 아니라, 기존의 질서와 충돌하는 단순한 개인으로만 관계할 때 발생하는 실족의 가능성. 218
참고자료 235
B. 높여짐의 방향에서 나타나는 본질적 실족의 가능성, 곧 한 개별 인간이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 것처럼 말하거나 행동하며, 스스로를 하나님이라고 선언하는 것, 다시 말해 하나님-인간이라는 결합 속에서 ‘하나님’이라는 규정의 방향에서 발생하는 실족의 가능성 253
부록(Tillæg) 268
C. 비천함의 방향에서의 본질적인 실족의 가능성, 곧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드러내는 그분이, 실상은 보잘것없고, 가난하며, 고난받고, 마침내는 무력한 한 인간으로 드러난다는 데에 있는 실족의 가능성. 271
부록 1(Tillæg 1) 278
부록 2(Tillæg 2) 279
B와 C의 결론 305
참고자료 306
‘실족’, 즉 본질적 실족의 사상적 규정 331
§ 1. 하나님-인간은 하나의 「표적(Tegn)」이다 334
§ 2. 종의 형상은 익명성, 즉 잠행(Incognito)이다 340
§ 3. 직접 전달의 불가능성 350
§ 4. 그리스도 안에서 직접 전달의 불가능성이 고난의 비밀이다 357
§ 5. 실족의 가능성은 직접적 전달을 부정하는 것이다 362
§ 6. 직접 전달을 부정한다는 것은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다 364
§ 7.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인간이다. 바로 하나님-인간이 실족의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370
참고자료 373

저자 소개 3

쇠렌 오뷔에 키르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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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n Aabye Kierkegaard

쇠렌 키르케고르는 1813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부유한 가정의 아버지 미카엘 페더르센 키르케고르와 어머니 아네 쇠렌다테르 룬 키르케고르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엄격한 기독교적 분위기 속에서 부친으로부터 철학적 상상의 즐거움을 배우며 동부 시민 학교에 다녔다. 키르케고르는 그곳에서 라틴어와 역사에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 그 후 성장하여 1830년 아버지 미카엘과 형 페테르의 권유에 따라 코펜하겐 대학교에 입학하고 아버지의 희망에 따라 신학부에 들어간다.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 키르케고르는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는 광기’라고 말하고 기독교와 멀어진다. 그러다
쇠렌 키르케고르는 1813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부유한 가정의 아버지 미카엘 페더르센 키르케고르와 어머니 아네 쇠렌다테르 룬 키르케고르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엄격한 기독교적 분위기 속에서 부친으로부터 철학적 상상의 즐거움을 배우며 동부 시민 학교에 다녔다. 키르케고르는 그곳에서 라틴어와 역사에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 그 후 성장하여 1830년 아버지 미카엘과 형 페테르의 권유에 따라 코펜하겐 대학교에 입학하고 아버지의 희망에 따라 신학부에 들어간다.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 키르케고르는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는 광기’라고 말하고 기독교와 멀어진다. 그러다 대학 생활 도중 그의 관심은 신학에서 문학으로, 문학에서 다시 철학으로 옮겨갔다. 그는 지적 생활을 동경해 문학 · 음악 · 오페라 등을 가까이하고 산책을 즐기며 사상을 키웠다. 27세 되던 1840년 코펜하겐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레기네 올센을 만나 청혼한다. 다음 해 1841년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결혼에 환멸을 느끼고 이유를 밝히지 않고 일방적으로 레기네에게 했던 청혼을 파기한다. 그 후로 키르케고르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그녀와의 결별 이후 키르케고르는 여러 가명을 사용해 『이것이냐 저것이냐』 『공포와 전율』 『불안의 개념』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거의 모든 작품을 가명(假名)으로 발표하고 발표한 작품이 자기가 원저자라고 밝혀진 후에도 계속 가명을 사용했다. 그가 모든 작품에 ‘단독자(單獨者)’를 이상적 인간형으로 삼는다. 그는 객관적인 진리 따위는 아무런 가치가 없고 ‘자기’라는 개체로서의 작은 인간, 둘도 없는 오직 하나의 인간, 이것이 그에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이라는 단독자의 가장 절실한 혼(魂)의 문제를 파헤치고 기독교인들의 허위와 죄악을 비판하고 기독교의 정화를 위해 힘썼다. 그러다 가명으로 책을 출판했던 것이 탄로나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사람들에게 큰 비난을 받는다. 그 후 자신이 가명으로 글을 쓸 수밖에 없던 이유를 신문에 기고하고 덴마크 기독교 사회를 비난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으로 저작 활동을 하고 평생 직업을 갖지 않았다. 그러다 1855년 10월 2일 42세 때 거리에서 쓰러져 프레데릭 병원에 입원하고 11월 11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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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고시를 준비하다가 예상치 못한 부르심을 받고 신학에 입문하여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뜻하지 않게 고향에 돌아와 개척 교회와 전통 교회의 목회 일선에서 개혁과 부흥과 은혜를 중심 삼아 고투를 벌인 바 있다. 또 대학원에서 어거스틴을 중심으로 ‘신인 양성의 속성 교통’에 관해 연구하다가, 기이한 이끄심에 의해 신학교에서 오경과 선지서를 지금껏 10년째 강의하고 있다. 현재 한국키르케고르연구소 이사로 있으며, 저서로는 『동물 신학』, 『시선』이 있으며, 역서로는 『그리스도교의 훈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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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 종교철학을 전공했다. 새로운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사명자로서 교회에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변질되어 가는 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 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과이며, 19세기 초에 복음과 교회의 변질을 우려했던 키르케고르 강화집을 알기 쉽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저서는 키르케고르의 사상을 다룬 『창조의 선물』, 역서 키르케고르의 『스스로 판단하라』, 『자기 시험을 위하여』, 『이방인의 염려』, 『고난의 기쁨』, 『기독교의 공격』, 『성찬의 위로』가 있다. 현재 카리스 아카데미 대표, 카리스 교회 담임
충남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 종교철학을 전공했다. 새로운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사명자로서 교회에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변질되어 가는 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 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과이며, 19세기 초에 복음과 교회의 변질을 우려했던 키르케고르 강화집을 알기 쉽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저서는 키르케고르의 사상을 다룬 『창조의 선물』, 역서 키르케고르의 『스스로 판단하라』, 『자기 시험을 위하여』, 『이방인의 염려』, 『고난의 기쁨』, 『기독교의 공격』, 『성찬의 위로』가 있다. 현재 카리스 아카데미 대표, 카리스 교회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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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94쪽 | 148*210*30mm
ISBN13
9791192348551

책 속으로

그리스도교의 훈련 상권은 쇠렌 키르케고르의 대표적인 후기 저작 Indøvelse i Christendom을 충실히 번역·해설한 책으로, 본 상권에는 원전의 제1부와 제2부 전체가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키르케고르가 ‘실존’을 단순한 사유가 아니라 삶으로 살아내야 할 훈련(Indøvelse)로 이해하면서, 기독교를 하나의 교리 체계가 아니라 현재 속에서 실현되어야 하는 사건으로 재정의하는 데서 출발한다.

특히 제1부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그리스도의 초대를 중심으로, 기독교가 모든 인간을 향해 열려 있으면서도 동시에 ‘실족(Forargelse)’이라는 결단의 지점을 통과해야만 한다는 역설을 드러낸다. 여기서 그리스도는 영광 가운데 계신 분이 아니라, 오히려 낮아짐과 비천함 가운데 현존하시는 분으로 제시되며, 인간은 그 앞에서 믿음과 실족 사이의 결단에 놓이게 된다.

제2부는 이러한 실족의 문제를 더욱 급진적으로 전개한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한 인간’으로 나타난다는 사실, 곧 신성과 인간성의 역설적 결합은 인간 이성으로는 해소될 수 없는 긴장을 형성한다. 이때 기독교는 더 이상 객관적 교리로 이해될 수 없으며, 오직 동시대성(동시대적 만남) 속에서만 성립하는 실존적 사건으로 드러난다.

이 책이 말하는 ‘훈련’은 도덕적 자기계발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낮아짐 앞에서 자신을 시험하고(“너희 자신을 시험하라”) 믿음으로 응답하는 실존적 형성 과정이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신학 서적이 아니라,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근본에서 다시 묻는 급진적 저작이며, 오늘날 제도화된 기독교(Christenheden, 크리스텐덤)에 대한 가장 날카로운 비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번역본은 원문의 철학적·신학적 긴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현대 독자들이 이 작품을 ‘읽는 책’이 아니라 ‘살아내는 책’으로 경험하도록 구성되었다. 상권에 수록된 제1부와 제2부는 독자를 그리스도의 초대 앞에 세우며,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단순한 이해가 아니라 결단과 실존의 문제로 다시 제기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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