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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et Munc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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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마법 = ?
지금껏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나’ 찾기 미라벨은 마법을 무척 좋아해요. 하지만 마법만으로 모든 일들을 해결할 수는 없지요. 에디스가 자신의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를 했지만, 미라벨과 칼로타는 에디스의 방에 몰래 들어가 매니큐어를 바르고 신나게 놉니다. 하지만 미라벨은 실수로 그만 수정구를 깨뜨리고 말지요. 에디스에게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미라벨은 계속해서 마음속 불안을 느낍니다. 하지만 결국 용기를 내어 에디스에게 솔직하게 잘못을 말하고 용서를 구하지요. 에디스는 미라벨의 잘못을 용서했고, 마음속 불안은 순식간에 사라지지요. 그리고 미라벨, 칼로타, 에디스는 아이들만의 즐거운 야식 파티를 벌입니다. 우리는 종종 실수를 숨기거나 다른 방법으로 덮어버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는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의 시작입니다. 갈등 속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자신의 행동을 책임진다는 건 관계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까지 더욱 단단하게 만들지요.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용기야말로 마법처럼 대단한 힘이 아닐까요? 뱀파이어 + 요정 = 이사도라 마녀 + 요정 = 미라벨 ⟨마녀 요정 미라벨⟩시리즈의 주인공 미라벨은 이사도라와 같은 세계 속에 있지만, 완전히 다른 인물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사도라와는 달리 미라벨은 문제가 될 걸 알면서도 마음속에 불쑥 솟아난 장난기를 참지 못해 결국 소동을 일으키고 마는 인물이지요. 하지만 미라벨을 미워할 수는 없을 거예요. 잘못될 걸 알면서도 기어이 행동하고 마는 미라벨은 같은 실수를 또 저지르곤 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으니까요. 미라벨을 따라 장난을 치고, 마법을 부리고, 물약을 만들며 나의 마음을 드러내다 보면 우리 안의 장난기도 조금은 잠잠해질지도 몰라요! 빨강 + 파랑 = 보라 보라색으로 보여 주는 마녀 요정 미라벨의 세계 미라벨의 세계는 온통 보라색으로 가득합니다. 신비로운 보랏빛 세상 속에서 미라벨은 마녀의 마법 물약을 만들며 뭉게뭉게 연기를 뿜어내고, 반짝이는 불꽃을 만들어 내지요.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두 가지 정체성을 보여 주던 이사도라와 달리 다채로운 보라색을 통해 미라벨이 가진 있는 그대로의 정체성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여 새로운 색이자 온전한 색인 보라색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미라벨은 마녀와 요정 둘의 정체성이 어우러진 마녀 요정이라는 자기 자신을 멋지게 받아들입니다. 마법 물약 만들기를 좋아하는 나도, 요정 음식을 좋아하는 나도 모두 나야! 하고 말이에요. 미라벨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나다운 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