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여보, 자고로 광에서 (人心)이 나는 거라 그랬어.” “당신 광에는 인심(忍心)이 필요할 것 같은데?” shopping note 1 PAN & POT 크레이프 팬 이중 토기 밥솥 & 밈 뚝배기 스타우브 무쇠솥, 직화 오목접시 모뷔엘 구리 편수냄비 모뷔엘 구리 잼팟 빅 사이즈 웍 드부이에 논스틱 팬 알루미늄 편수냄비 스테인리스 스틸 밀크 팬, 스토브몬 주전자 ‘ WMF 미니 찜기 스테인리스 스틸 잼팟 shopping note 2 KITCHEN TOOLS 아이자와 공방 조리도구 우엉채칼 파 세절기 미니 강판 마이크로 플레인 강판 프로 파인, 사과 커터기 스테인리스 스틸 사각 트레이 스테인리스 스틸 쿠킹 틀 르쿠르제 스패출라 하회 명품 도마 타파웨어 햄버거 패티 메이커 아이스 큐브 레데커 우드 브러시 각종 우드 브러시 스테인리스 스틸 깔대기 스쿱(스테인리스 스틸, 우드, 법랑) 스테인리스 스틸 롱 집게, 소스 국자 잘라 쓰는 거즈 롤 학독 싸리 채반 주방 칼 접이식 과도 주방 가위 덜튼 법랑 타이머와 시계 & 채반 체망 각종 저그 shopping note 3 STORAGE TOOL 라벨링 스티커 글라스락 노다호로 법랑 사각 용기 스테인리스 스틸 찬통 대용량 유리 용기 보르미올리 밀폐 유리병 잼병 스틸 뚜껑 미니 유리병 육수 밀폐 용기 투명 파우치 실리쿡 투명 용기(사각) 실리쿡 투명 용기(원형) 반 오픈 저장 용기 납작 용기?1회용 테이크아웃 용기 싱크대 수납 캐리어 적재 스토커 핸디형 화이트 수납 박스 컨테이너 스토커 신발장 정리 용기 이케아 서류 정리함 shopping note 4 TABLE WARE 모던 유기 도기 머그 & 워머 도기 티포트 & 도기 워머 커피 드리퍼 차 거름망 오목한 면기 Cutipol Goa 커트러리 헨켈 이녹스 우드 커트러리 법랑 소재의 커트러리 일회용 냅킨 fog 리넨 키친클로스 와인 잔 & 물컵 이케아 물컵 멜라민 식판 세트 칼리타 아이스커피용 드립 세트 shopping note 5 MY FAVORITE 빗자루 1, 2, 쓰레받기 화이트 덧신 fog 리넨 앞치마 메모리폼 방석, 왕골 방석 듀랑스 리넨 워터, 빈티지 글라스 스프레이 핸들 대바구니 철제 바스켓 우드 미니 건조대, 우드 미니 빨래판 스테인리스 스틸 빨래집게 베이지컬리 향초 티 라이트 리넨 실, 색실 바느질 가위 돌 천연 염색 침구 타원형 나무 도시락 통, 대나무 도시락 박스 소리 나지 않는 수저 세트, 3단 스테인리스 스틸 도시락 통 리넨 원피스 납작한 왕골 가방 스트라이프 티셔츠, 레이스 양말 내추럴 플랫 슈즈 plus item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시어머니의 구식 살림 양은 밥통, 양은 채반, 볶음용 조리 도구, 대나무 소쿠리 동근 소반 epilogue |
띵굴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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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방문객 2만명, 이웃 8만5천명, 누적 방문수 1천1백만을 자랑하는
네이버 파워 블로거 띵굴마님의 새 책 블로거 이웃 모두가 궁금해 하는 띵굴 마님의 살림살이 구입처 & 꼼꼼 활용법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포북에서 출간한 첫 책『살림이 좋아』로 많은 주부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살림 멘토 띵굴마님 이혜선이 새 책을 선보인다. 전셋집을 내손으로 공들여 단장하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 지겹거나 고단해지기 쉬운 살림을 온 마음으로 다하는 여자. 스스로를 집으로 출근하는 여자라고 부르는 살림전문가 이혜선, 띵굴마님. 그녀의 두 번째 책은 기존의 평범한 생활무크책과는 조금 다른 모양새로 전국의 살림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담았다. 바로 띵굴마님이 고르고 골라 집에 들인 살림살이의 출처와 아기자기 다양한 사용법이다. 네이버에 띵굴마님을 검색어로 치면 곧바로 연관 검색어로 나오는 띵굴마님 수납용기, 띵굴마님 종이상자, 띵굴마님 주전자, 띵굴마님 솥단지가 나오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 그녀의 블로그에 요리하는 이야기를 올려도, 장봐온 이야기를 올려도, 놀러간 이야기를 올려도 그 댓글의 절반 이상은 사진 속의 그 물건 어디서 샀느냐는 물음표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봐야하는 책, 『띵굴마님은 살림살이가 좋아』를 소개한다. 솥단지, 밥숟가락, 행주… 사소하지만 주부의 일상을 빛나게 해주는 살림살이에 대한 오마주 여자에게 살림살이란 팥빵 속의 팥이고, 전쟁터 나가는 군인의 총이며, 허기진 날의 소복한 밥 한 그릇 같은 것. 내 성미에 딱 맞는 살림살이들 착착 갖춰 놓고 그림처럼 살고 싶어서 살림하는 모두는 그렇게 옆집, 뒷집, 사돈의 팔촌까지 찾아다니며 호구 조사를 벌이는 것이다. ‘그거 어디서 사셨어요?’ 하고 말이다. 띵굴마님 살림의 모토는 ‘폼나게 살림살자’. 그리고 필요한 건 맞춤맞게 ‘기필코 찾아낸다’ 정도가 되겠다. 꼭 비싼 것만도 아니다. 유명 브랜드만도 아니다. 청소, 빨래, 수납, 요리 등 주부들이 살림의 여왕으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사소하고 소소한 살림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명명백백, 꼼꼼9단으로 풀어냈다. 집안을 더욱 윤기 나고 반짝이게 하는 최정예 요원들을 장착하고 그녀는 오늘도 집으로 출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