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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과학
현미경 : 한 방울 물속에 수많은 생명이 백신 : 작은 병이 큰 병을 이겼어 항생제 : 기다려! 곰팡이가 구해 줄 거야! 엑스선 : 어머나! 뼈가 보여 과학 속 인물 〈퀴리 부인〉 진화론 : 내 조상이 원숭이라고? 유전 법칙 : 수도원에서 완두콩만 키웠네 사이언스 에피소드 〈유전자〉 생체 인식 : 나는 하나뿐이야! 산업을 바꾼 과학 바퀴 : 무거운 짐을 옮겨야 한다고? 증기기관 : 물을 끓이시오! 과학 속 인물 〈간디〉 다이너마이트 : 누가 싸우랬어! 자동차 : 아무나 못 타 비행기 : 새 흉내 내다 여럿 다쳤어 로켓 : 지구를 떠나기가 쉬운 줄 알아? 85 사이언스 에피소드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로봇 : 어머나! 기계가 혼자 움직여요! 사이언스 에피소드 〈사이보그〉 문화를 바꾼 과학 종이 : 나무판은 무겁고, 비단은 너무 비싸! 인쇄 :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사이언스 에피소드 〈목판활자와 금속활자의 차이〉 축음기 : MP3의 원조! 사진 : 빛으로 그린 그림! 과학 속 인물 〈레오나르도 다빈치〉 텔레비전 : 상자 속에 사람이 들어 있어! 컴퓨터 : 집보다 더 컸다! 사이언스 에피소드 〈인터넷〉 생활을 바꾼 과학 시계 : 수탉은 이제 쉬어 나침반 : 지구는 큰 자석 피뢰침 : 벼락 맞으려고 연 날렸어! 전화 : 네가 하는 말이 들릴 줄 몰랐어 전구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아버지는 누구야? 과학 속 인물 〈토머스 에디슨〉 냉장고 : 얼음 만들기가 쉬운 줄 알아? 생각을 바꾼 과학 지동설 : 지구는 우주의 일부 만유인력 : 책상과 내가 서로 끌어당긴다고? 빅뱅 : 눈 깜빡하니 우주가 사이언스 에피소드 〈블랙홀〉 상대성이론 : 시간과 공간이 변한다고? 과학 속 인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사이언스 에피소드 〈원자폭탄〉 판게아 : 하나에서 여럿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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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과학, 세상을 바꾸는 과학
아주 오래전 사람들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했어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몇몇 과학자는 우주를 관찰하며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과학자들에게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 수도 있다’는 생각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믿고 있을지도 몰라요. 오늘날 우리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고, 그 덕분에 별다른 사고 없이 인공위성을 우주로 날려 보낼 수 있어요. 일단 쏘아 올려진 인공위성들은 우주를 떠돌며 재해도 감시하고, 지도 제작에 쓰일 사진도 전송하며 우리의 산업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자동차의 발명도 산업의 발전에 크게 영향을 주었어요. 과학의 발전이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 좋은 예랍니다. 자동차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대표 중공업 분야이기도 해요. 과학은 우리의 문화도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요. 종이는 나무판보다 가볍고, 비단보다 값이 싼 무언가를 상상했기 때문에 만들어졌지요. 인쇄술은 베껴 쓰는 것보다 책을 만들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상상했기 때문에 발달할 수 있었고요. 과학은 우리의 생활도 바꾸었어요. 가장 빠른 길을 이용해서 땅으로 가려는 벼락의 성질을 이용해 피뢰침을 만들고, 벼락의 위협에서 보다 안전해졌지요. 전구를 발명하며 어둠을 몰아내고 밤에도 낮처럼 환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시간과 공간이 변한다고 상상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지요. 과학적 증명으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요. 과학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호기심 천국’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요. 과학자들이 매우 뛰어난 상상력을 지닌 사람들이었다는 거예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즐기는 대다수의 것들은 과학자들이 상상했기에 만들어진 거예요. 과학자들은 도대체 무슨 상상을 했을까요?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던 로봇 인간도 꾸준히 개발 중이고, 기계를 통해 인간이 스스로 진화하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지요. 지문이나 홍채 같은 신체의 일부를 열쇠로 사용하는 기술도 벌써 쓰고 있는 분야가 있어요. 화면 너머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도 있고, 손목에 찬 시계 모양의 휴대전화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요. 심지어 휴대폰, 텔레비전, 자동차 같은 사물과 대화를 나누는 일도 가능하지요. 과학자는 객관적인 사실과 현상을 연구하는 사람이지만, 과학자에게도 상상력은 꼭 필요해요. 일단 상상하기 시작하면, 상상은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상상이 과학을 만나면 현실로 만들 수 있거든요. 세상을 바꾸는 과학은 우리 생활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무엇이든 호기심이 생기는 것, 불편한 것, 필요한 것들을 보고 또 보다 보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과학은 전혀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당탕탕 세상을 바꾼 과학》을 읽다 보면 ‘이런 것도 과학이구나.’ 하고 새롭게 깨달을 수 있어요. 과학은 절대! 따분하고 지루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 생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호기심천국’이랍니다. 지은이 김용준의 말 하늘을 나는 것은 오랜 옛날부터 인간의 꿈이었어. 과학이 발전하고, 비행기를 발명하면서 사람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게 됐지.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세상을 전보다 더 깊이 이해하게 됐어. 그중에는 아르키메데스의 부력 발견처럼 우연히 알게 된 것도 있고, 에디슨의 전구 발명처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알게 된 것도 있어. 과학의 발전과 발명을 통해 우리는 지금처럼 최첨단 시대에 살게 됐어. 시간이 흘러 과학이 더 발전하면 지금의 첨단 과학도 촌스러운 것이 될지 모르지만 말이야. 그때가 되면 우리는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을 탐험할 수 있을지도 몰라.과학은 세상의 원리를 정리하고 분석해서 사실을 확인하는 거야. 작은 법칙이 발전해서 복잡한 과학의 원리를 밝히지.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성능이 점점 좋아지는 것도 과학 기술의 발전 덕분이야.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것도 마찬가지야. 과학은 우리 일상생활부터 생명, 산업, 문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어. 과학 법칙을 어떻게 발견했는지, 과학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발전시켰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면서 앞으로 펼쳐질 첨단 시대를 다 함께 상상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