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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지욱이
-수학은 과학의 열쇠이자 문이다 피사 대성당의 흔들리는 램프 -진폭은 달라도 진자의 1회 왕복 시간은 일정하다 피사의 사탑을 오르는 사람 -가벼운 물체와 무거운 물체는 동시에 떨어진다 안경 장수의 장난감 망원경 -맨눈으로 볼 때보다 30배 더 크게 볼 수 있는 기구를 만들다 하늘을 향한 망원경 -직접 보고 경험만 것만 믿는다 지욱이를 만나다 -감각이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이성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갈릴레오의 종교 재판 -그래도 지구는 돈다 왕따를 해결하는 공식 -태양도 자전을 한다 근대 과학의 혁명을 이끈 갈릴레오는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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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별똥별들이 이리저리로 마구 퍼지다가 사라졌다.
“중훈아, 여기 있다가 큰일 나겠어.” “그, 그래 덕대야. 어서 튀자!” 얼마나 놀랐는지 중훈이도 말을 더듬었다. 둘은 공포에 질려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산 아래로 내리 달렸다. 한참을 내려와서야 중훈이와 덕대는 마을 어귀에 서서 숨을 헐떡거렸다. 그런데 달려온 길을 돌아보니 지욱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뭐야? 지우개 녀석, 거기에 남은 거야?” 둘은 약속이나 한 듯 한목소리로 말했다. 그러고는 지욱이와 함께 있던 뒷산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하늘에서 먼저 떨어진 두 운석보다 훨씬 큰 운석이 빛을 내며 뒷산에 떨어졌다. --- p.15 “왜 그래?” 중훈이는 망원경을 움직이며 움직이는 사람을 좇았다. “지, 지욱이 같아.” “나도 볼래.” 덕대가 중훈이의 손에서 망원경을 낚아채듯 가져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가 지욱이인지 모르겠어.” 아이들이 돌아가며 망원경으로 공원을 살폈지만 끝내 지욱이를 찾을 수 없었다. 연거푸 지욱이를 가까운 곳에서 놓치자, 중훈이와 덕대는 괜히 망원경을 원망했다. “얘들아, 더 크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망원경을 만들면 어떻겠니?” 갈릴레오 아저씨가 아이들의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는 것처럼 말했다. --- p.6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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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무수히 쏟아지던 날,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하던 지욱이가 뒷산에서 사라졌다. 평소 지욱이를 괴롭혔던 중훈이와 덕대는 지욱이를 찾으러 뒷산에 왔다가 ‘비밀 천문대’라는 간판이 있는 커다란 운석을 발견한다. 그곳에 나타난 갈릴레오는 지욱이가 ‘왕따 해결 공식’을 찾으러 떠났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덕대와 중훈이에게 지욱이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주겠다고 한다. 1600년대 이탈리아로 간 중훈이와 덕대는 그곳에서 지욱이를 찾기 위해 멀리 있는 사물이 잘 보이는 망원경을 갈릴레오 아저씨와 함께 만들고, 나아가 천문 망원경을 만드는 일까지 도전한다.
한편,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주의 중심은 지구이며 모든 천체들은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는 천동설을 믿었는데, 갈릴레오 아저씨는 종교인과 과학자들에게 천동설의 오류를 지적하다가 잡혀 가고 만다. 아이들은 갈릴레오 아저씨를 구하기 위해 천동설이 틀렸다는 근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급기야 재판장에 나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갈릴레오 아저씨를 변호한다. 아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갈릴레오 아저씨는 유죄를 선고받는다. 재판관은 갈릴레오에게 지금이라도 천동설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면 풀어주겠다고 이야기하는데……. 하는 수없이 천동설을 인정하고 감옥에서 풀려난 갈릴레오와 아이들은 부둥켜안고 울먹인다. 재판이 끝난 뒤, 갈릴레오 아저씨에게 ‘우주에 있는 별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운 아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현실로 돌아오고, 중훈이와 덕대는 지욱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변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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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과학자들의 대표 이론과,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삶을 창작동화에 재미있게 녹여 낸 시리즈이다. 각 권마다 한 명의 위인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의 기본 상식을 익히면서 위인의 생애와 업적을 알고 동화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과학동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그 어떤 책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살려 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과학자를 꿈꾸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이 과학동화를 통해 상상하는 방법과 문제의 본질을 알아내려는 탐구심, 끈기와 집중력을 본받고 과학의 재미까지 한껏 느끼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