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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은 나의 별
위기에 빠진 학교 케플러 아저씨네 과수원 두 라이벌의 화해 학교를 살리는 방법 태민이를 찾아라! 안녕! 높새 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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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곧 새로운 별을 발견하게 될 거라는 말씀이야!”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 “너, 공부 잘한다더니 그것도 몰라? 새로운 별을 발견하면, 별에 처음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붙일 수 있어! 그러니 내가 별을 발견하면 그때부터 그 별은 내 거다 이거야. 다시 말해 도연별이 되는 거지. 그 다음부터 너희는 매일 밤하늘의 별을 볼 때마다 위대하신 내 이름을 부르게 될 거라고. 그때는 날 도연님이라고 불러야 할걸? 그렇지 않으면 내 별을 못 보게 할 거든. 하하하!” --- p.11 “지난번에 내가 별을 연구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잖니? 티코 브라헤 선생님도 같은 걸 연구했어. 하지만 우리는 연구 방법이 달랐어. 나는 열심히 이론을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계산하고 연구하던 학자였고 선생님은 직접 하늘을 보고 관찰을 하던 학자였지. 내가 아는 한 선생님은 세상에서 눈이 제일 좋은 사람일 거야. 그 눈으로 밤마다 별을 관찰하면서 그것들을 기록해 나갔지. 그 기록들은 내 연구에 꼭 필요한 것들이었고 말이야. 선생님 덕분에 난 정말 엄청난 발견을 할 수 있었단다.” --- p.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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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에 빠진 학교를 구하자!
전교생이 8명뿐인 높새 분교가 폐교된다는 발표가 나자, 학교를 살리기 위해 모인 아이들! 무엇이든지 행동부터 하고 보는 ‘행동파’ 도연, 가능성을 꼼꼼히 따지며 계획을 세우는 ‘계획파’ 윤기는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이 달라 항상 다투다가 의견을 일치시키지 못한다. 그러던 중, 과수원을 운영하는 천문학자 케플러 아저씨가 두 아이에게 과거의 자신의 이야기를 빗대어 조언을 한다. 케플러 아저씨가 별을 열심히 공부하던 시절, 티코 브라헤 선생님과 케플러 아저씨는 연구 방법이 달랐지만, 케플러 아저씨는 티코 브라헤 선생님의 관찰 기록을 토대로 자신의 이론을 완벽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의 많은 천문학자들이 행성이 원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케플러 아저씨는 티코 선생님의 기록 덕분에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타원 궤도로 돈다는 걸 깨닫고, 이것을 아저씨의 이름을 따서 ‘케플러의 제1법칙’ 또는 ‘타원 궤도의 법칙’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처럼 다른 사람과 자신의 문제 해결 방법이 다르다고 다툴 것만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발전시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 준다. 아이들은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학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할 방안을 찾기로 하는데……. 아이들의 노력으로 높새 분교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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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왜 친해져야 할까?
과학은 자연에 감춰진 신비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세계와 우주가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더 나아가 인간이 건강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 이렇듯 과학은 이 세상 모든 산업에 쓰이는 기술(공학)의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과학을 연구하는 것이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로 나타나는 일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첨단 물건은 대부분 그 옛날 누군가가 연구실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수식을 풀면서 연구한 결과이다. 사람이 다가가면 저절로 열리는 자동문,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는 디지털카메라, 물건을 계산할 때 찍는 바코드……. 이 물건은 모두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의 연구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어릴 적에 ‘빛을 타고 날아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하고 상상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상상이 모두 현실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상상은 현실과 가까운 것도 있고, 어떤 상상은 도저히 현실로 이루어질 수 없겠다 싶은 것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어떤 현상과 사물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나은 미래는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은 현실이 되기 어려워 보이는 것들도 끊임없는 상상을 통해 언젠가는 진짜 현실이 되기도 한다. 상상력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자들의 업적을 재미있게 배우는 과학 상상 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과학자들의 대표 이론과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삶을 창작동화에 재미있게 녹여 낸 시리즈이다. 각 권마다 한 명의 위인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의 기본 상식을 익히면서 위인의 생애와 업적을 알고 동화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과학동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케플러 아저씨네 천체 관측 학교》에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끊임없는 연구 열정으로 행성의 운동 법칙을 발견한 케플러가 등장한다. 한때 케플러도 다른 천문학자들처럼 행성의 궤도는 원형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케플러가 연구를 거듭할수록 계산한 값이 관측 데이터와 맞지 않음을 알고 크게 실망을 한다. 하지만 케플러는 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측 데이터를 토대로 새롭게 계산을 해 나간다. 창문 크기의 종이 900장 정도에 달하는 계산을 일흔 번이나 반복한 결과, 행성이 원이 아니라 타원의 형태로 돌고 있다는 걸 밝혀낸다. 그 결과로 케플러는 제1법칙인 '타원 궤도의 법칙', 제2법칙인 '면적 속도 일정의 법칙', 제3법칙인 ‘조화의 법칙’이라는 업적을 남기게 된다. 끈질긴 노력으로 인류 역사상 최초로 행성의 운동을 정확하게 밝혀낸 케플러가 오늘날 우리 옆에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별을 관찰하기 좋은 마을에 위치한 ‘높새 분교’가 폐교 위기에 놓이자, 학생들은 별을 연구하며 과수원을 운영하는 케플러 아저씨의 조언을 들으며 학교를 살릴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