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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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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총서

책소개

목차

프롬프트는 기술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01 생성형 AI 이해하기

02 프롬프트 첫 설계

03 고급 프롬프트 기법

04 목적별 프롬프트 템플릿

05 AI 응답의 구조

06 멀티턴 전략과 컨텍스트 윈도

07 AI와 핑퐁하기

08 상황에 맞는 AI 선택

09 AI 잘 쓰는 사람의 습관

10 AI 커뮤니케이션

저자 소개1

서일대학교 글로벌 AI 융합학과 특임교수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회사로, “생성형 AI가 여성 목회자의 행정효율성과 목회집중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오이코스대학교에서는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회여성사연구소 소장으로 교회사 속의 여성 역사와 시민사회학, 종교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2018∼현재). 주요 저서로 《생명 문명 시대를 연 20세기 기독여성 지도자》(2022), 《청소년의 마음을 키우는 인문학 선물》(2024), 《AI 교사와 교실의 재구성》(2026) 등이 있다. “The Growth, Decline, and Transformati
서일대학교 글로벌 AI 융합학과 특임교수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회사로, “생성형 AI가 여성 목회자의 행정효율성과 목회집중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오이코스대학교에서는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회여성사연구소 소장으로 교회사 속의 여성 역사와 시민사회학, 종교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2018∼현재). 주요 저서로 《생명 문명 시대를 연 20세기 기독여성 지도자》(2022), 《청소년의 마음을 키우는 인문학 선물》(2024), 《AI 교사와 교실의 재구성》(2026) 등이 있다. “The Growth, Decline, and Transformation of the Diaconal Ministry and the Role of Women Deaconesses in the Early Churches” 등 다양한 논문을 KCI, SCI, SSCI, SCOPUS 등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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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25쪽 | 128*188*7mm
ISBN13
9791143025821

책 속으로

이 장에서 딱 한 문장만 남긴다면. AI는 아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럴듯한 다음 단어를 말한다. 언어학자 벤더 등이 붙인 이름이 걸작이다−“확률적 앵무새(Stochastic Parrots).” 언어 모델이 학습하는 건 형태(Form), 단어들이 어떤 통계적 패턴으로 배열되느냐이지, 의미(Meaning)−그 단어들이 현실 세계에서 무엇을 가리키는지−에는 손이 닿지 않는다. 여기서 환각(Hallucination) 문제가 터진다. 사실이 아닌 정보를 확신에 찬 어조로 내뱉는 현상. 입력과 모순되면 내재적 환각(Intrinsic Hallucination), 출처에서 확인할 길 없는 정보를 지어내면 외재적 환각(Extrinsic Hallucination)이다.
-01_“생성형 AI 이해하기” 중에서

요약이나 번역 같은 단순한 과제에는 제로샷으로 충분하다. 수학이나 논리 분석처럼 추론이 필요하면 CoT. 특수한 형식이나 도메인 규칙을 따라야 할 때는 퓨샷. 정확도가 극도로 중요하면 자기 일관성을 얹고, 여러 가능성을 탐색해야 할 때는 ToT다. 이 기법들은 배타적이 아니라 누적적이다. 퓨샷에 CoT를 결합하고, 그 결과에 자기 일관성을 적용할 수 있다. (…) 이름은 다르지만 하는 일의 본질은 같다−경로 설계. 모델에 새로운 능력을 주입하는 행위는 이 중 단 하나도 없다. 이미 있는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토큰이 밟고 갈 길을 깔아 주는 것뿐이다.
-03_“고급 프롬프트 기법” 중에서

대화가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매 턴마다 이전의 모든 대화 내용이 입력으로 다시 들어가기 때문이다. 세 번째 질문을 할 때 AI는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를 하나의 텍스트로 이어 붙여 처음부터 다시 읽는다. 매 턴이 첫 만남이다. 컨텍스트 윈도란 이 텍스트를 담을 수 있는 최대 크기를 뜻한다. GPT-4 Turbo는 128K 토큰, Claude는 200K 토큰, Gemini 1.5 Pro는 100만 토큰까지 처리할 수 있다. 다만 한국어는 영어보다 토큰 효율이 낮아 같은 내용이라도 1.5∼2배 가까운 토큰을 소비한다. 기억은 서랍장이다. 한번 넣으면 꺼내기 전까지 그 자리에 있다. 시야는 창문이다. 대화가 길어지면 창문 밖으로 밀려난 부분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06_“멀티턴 전략과 컨텍스트 윈도” 중에서

AI 출력물에 대한 태도는 두 극단으로 갈린다. “AI가 말한 것이니 맞겠지”라는 무조건적 수용, “AI는 틀릴 수 있으니 안 써”라는 전면적 거부. 둘 다 틀렸다. 내재적 환각과 외재적 환각은 AI의 구조적 특성이므로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그렇다고 AI가 잘하는 구조 설계, 초안 생성, 패턴 인식의 가치까지 버릴 이유도 없다. 맞는 태도는 “조건부 신뢰(Conditional Trust)”다. AI의 출력을 유용한 초안으로 받아들이되, 사실적 주장은 반드시 검증하고, 최종 책임은 자신이 진다.
-09_“AI 잘 쓰는 사람의 습관”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AI 문해력, 질문이 결과를 만든다

AI 시대의 문해력은 더 이상 글을 읽고 쓰는 능력에 머물지 않는다. 같은 AI를 사용해도 결과가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이유는 기술이 아니라 질문의 7구조에 있다. 무엇을, 왜, 어떤 형태로 원하는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능력이 곧 AI 시대의 핵심 문해력이라는 점을 실증적 사례로 보여 준다. 또한 ‘프롬프트’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인간의 사고방식 자체가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탐구하며, 프롬프트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사고의 설계’로 바라본다. 역할, 맥락, 형식, 제약이라는 네 가지 요소를 통해 질문을 구조화하고, 한 번의 명령이 아닌 반복적 대화를 통해 결과를 정제하는 과정이 AI 활용의 핵심임을 설명한다. 특히 실패하는 프롬프트와 성공하는 프롬프트를 비교 분석하며, 왜 어떤 질문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지 그 원리를 드러낸다. 더불어 문해력의 확장을 ‘이해-실전-태도’라는 단계로 제시한다.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며, 나아가 출력물을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도구를 선택하는 태도까지 포함한다. 결국 AI를 잘 쓰는 사람은 프롬프트 기술을 외운 사람이 아니라, 자기 사고를 명확히 구조화할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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