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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시간에게 시간을 건넨다
숙명 | 완전한 죽음 | 언어의 쥐가 날 때 | 고양이 카페 | 구리 십자가 목걸이 | 그림 한 점 그려주세요 | 단풍나무 | 시간에게 시간을 건넨다 | 데스 카페 | 숟가락을 얹는다 | 두 고개 | 황금 수저 | 이상의 날개처럼 | 아픈 손가락 | 고통에도 생일이 있다 | 엄마 2부 울어야 삽니다 소나기 | 정중앙 휴게소 | 세상이 온통 | 울어야 삽니다 | 눈물 | 연민에 관하여 | 피파의 노래 | 꿩 | 저승 복장 수의엔 주머니가 없다 | 반듯한 평화 한 그릇 | 이명 | 술의 神 디오니소스에 대한 보고서 | 이석증 | 스페셜티 블랜딩 | 멜랑콜리커 1 | 멜랑콜리커 2 3부 꽃길만 걸어라 프로파일러 1 | 프로파일러 2 | 프로파일러 3 | 프로파일러 4 | 프로파일러 5 | 프로파일러 6 | 프로파일러 7 | 공 속의 공 | 매트리스 자리 | 회색 비둘기 | 샌프란시스코에서 | 꽃길만 걸어라 | 두 사람 | 묘비명 | 남대천 르네상스에 취하다 | 마석 4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해 | 버킷 리스트 | 늦가을에 | 영정 사진 | 둥근 수레바퀴에 올라탄 주름살 | 울복이 | 이사 | 동창회 | 미술관에 갔다 | 장군바위 | 영상Ⅰ | 영상 Ⅱ | 청진옥 | 강풍주의보 | 부활 5부 망각 속의 물망초 노랑나비가 써 내려간 시 | 망각 속의 물망초 | 행주치마를 벗다 | 노쇠한 군자란이 활짝 꽃을 피운 이유 | 문상 | 깨어진 화분 | 퀵 샌드 | 아야 | 화이트 아웃 | 장미 | 호수 공원 | 원숭이 | 아버지의 심장은 | 행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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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양 시인의 시는 피폐한 인물들의 고통과 아픔으로 머무는 대상에 대하여 따사한 햇살의 온기를 담아내는 시인이다. 슬픔으로 견디기 힘든 사람들에게 과묵하게 손을 내어 토닥일 줄 아는 성정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시는 사물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이나 현상들을 그대로 열거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그 사물이 시인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효과에 관심을 집중하여 무언가 말하지 않으면 안 될 어떤 것, 눈이나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도 미묘한 정서의 세계를 표현하려고 고심한다. 박서양 시인은 그에 따르는 사고로 독득한 주제에 집중하려 하는 시인이다. - 지연희 (전)한국여성문학인회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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